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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잭팟 터지나" 증권맨들 두근두근…조단위 순익 예고
지난해 국내외 증시가 기록적 활황을 보이면서 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수익이 크게 증가했을 것으로 추산된다. 증권사 임직원들이 두둑한 성과급 봉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6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5대 증권사인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각각 조단위에 이르거나 이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대비 88% 증가한 1조9658억원, 미래에셋증권은 36. 7% 증가한 1조2649억원, 키움증권은 34. 8% 증가한 1조1252억원, 삼성증권은 10. 2% 증가한 9904억원, NH투자증권은 36. 8% 증가한 9396억원 등으로 추산됐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증권사 순익을 한국금융지주 약 2조원, 미래에셋증권 약 1조1150억원, 키움증권 약 1조1000억원, 삼성증권 약 9800억원, NH투자증권 약 9500억원으로 추산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한국금융지주 약 1조9300억원, 키움증권 약 1조1200억원, 삼성증권 약 1조원, NH투자증권 약 9100억원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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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트러스톤자산운용
◆트러스톤자산운용 <승진> ▷전무 △주식운용부문 CIO 정무일 △주식운용부문 부CIO 홍순모 △리테일마케팅본부 이규호 ▷상무 △기관마케팅팀 윤병선 ▷이사 △경영지원팀 정민섭 △리스크팀 김민호 △실물투자1팀 정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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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최우선"…삼성증권,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 진행
삼성증권이 6일 전사적 차원에서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현장 실천 문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2026년 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식'을 서울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번 서약식은 제조부터 사후관리에 이르는 영업 전 과정에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서약식에 참석한 임원들과 부서장들은 '소비자보호헌장'에 직접 서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제조-판매-사후관리 각 부문을 대표하는 부서장들은 선서문을 낭독하며 현장의 책임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CEO(최고경영자), CFO(최고재무책임자), WM부문장, 채널솔루션실장, 디지털&연금부문장 등 경영진은 헌장에 서명하며 전사적인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했다. 이날 서명한 헌장에는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 △'법규 준수 및 개인정보 보호' △'정확한 상품 설명' △'고령자·장애인 차별 금지 및 편리한 환경 조성' △'신속하고 공정한 피해구제 시스템 운영' △'금융소비자의 목소리 적극 반영' △'금융소비자 대상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 7가지 핵심 약속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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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열 회계사회장 신년인사회 "회계개혁은 국가적 과제"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은 "회계개혁은 선택이 아닌 반드시 완수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6년 회계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회계는 국가경제의 신뢰를 떠받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계기본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 것은 우리 회계제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흔들림 없는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회계투명성 제고와 국민 신뢰에 부응하는 회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계인 신년인사회는 회계업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대표적인 연례행사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에 이어 내빈 소개, 최운열 회장의 환영사, 주요 내빈 신년 인사말씀, 2026년 테마 소개, 한국공인회계사회 슬로건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오찬환담에서는 참석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김남근 의원과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 한국공인회계사회 강성원, 최중경, 김영식 역대 회장, 윤증현 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 위원장 등 회계업계 주요 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고 회계업계의 도약과 협력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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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도 싸다" 17만전자·94만닉스까지 쭉쭉?...목표가 줄상향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조정됐다. 반도체업황이 '메모리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판단에서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메모리 부족현상이 심화하면서 올해도 메모리반도체 가격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5일 흥국증권, 신한투자증권, 상상인증권 증권사 3곳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흥국증권은 이날 '왕의 귀환'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원으로 높였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91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19조6000억원으로 각각 61%, 201%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메모리부문 영업이익은 16조5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17% 늘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인준 흥국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생산능력 1위 업체로 가격급등의 최대 수혜주"라며 "올해 메모리 영업이익 1위 지위를 되찾고 메모리 슈퍼사이클과 D램·파운드리(위탁생산)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시가총액 1000조원 돌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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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질주 본능' 코스피 시총 3684조
코스피지수가 4400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13만전자'와 '70만닉스'를 달성하는 등 신고가 랠리를 펼친 영향이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3600조원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147. 89포인트(3. 43%) 오른 4457. 52에 정규장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역사적 신고점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7. 47% 오른 13만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2. 81% 오른 69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며 장중엔 70만원까지 올랐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도 3683조5010억원에 달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날 하루 2조174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외국인 순매수로는 역대 세 번째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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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경쟁 증권그룹, 성장전략만큼 다른 후계구도 포석 '눈길'
서로 다른 성장전략을 토대로 증권업계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미래에셋그룹과 한국투자금융그룹이 오너 후계구도를 위한 포석에도 각자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신사업과 미래가치에 베팅해온 미래에셋은 2세를 혁신사업 담당으로 배치한 반면 한국투자는 그룹 구조 학습에 초점을 맞춘 경영수업에 치중하는 모습이다. 양 그룹의 선두경쟁은 1993년 동갑내기의 학습성과에 따라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장남 박준범 심사역은 올해부터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미래에셋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를 시작했다. 배치된 부문은 자기자본투자(PI) 파트로 미래에셋증권 내에서 신성장 산업과 혁신 기업 투자를 전담하는 전략 조직이다. 박 심사역은 이곳의 선임매니저로 활동한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 경제학을 전공한 박 선임매니저는 2020년 넷마블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다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선임 심사역으로 근무했다. 김남구 한국투자증권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윤 대리는 한국투자금융지주 지분 확보 타이밍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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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쳐 10조 대어' 구다이글로벌·무신사 출격…IPO '후끈'
올해 무신사와 구다이글로벌 등 '데카콘'(기업가치 10조원 신생 기업) 후보군이 기업공개(IPO)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구다이글로벌은 이달 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경쟁 구술심사(PT)를 실시한다. 구다이글로벌은 최근 주요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상장 주관을 위한 입찰 신청 마감일은 이달 중순으로 숏리스트(예비 후보군)를 선정한 후 PT를 통해 최종 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구다이글로벌은 2016년 설립된 대표적인 뷰티 업체다. 2019년 '조선미녀'를 인수한 후 '티르티르', '라카코스메틱', '닥터나인틴' 등을 연달아 인수해 외형을 확장했다. 2024년 연결 매출은 3309억원, 영업이익은 1305억원 등으로 전년대비 각각 2배 증가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은 1조원을 넘어 성장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전해진다. 구다이글로벌은 상장 이전 전환사채(CB) 투자 단계에서 기업가치(포스트 밸류) 4조4000억원을 책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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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0도 가뿐히 넘긴 코스피…새해 외국인 선택은 '이것'
코스피 상승세가 새해에도 지속되고 있다. 5일 역대 최고치인 4457. 52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도주들이 지수를 견인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더 증가했다. 이날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올해 1월 2거래일 동안 약 14% 넘게 상승했다. SK하이닉스 역시 6% 넘게 주가가 같은 기간 올랐으며, 5일 장중 70만원을 찍기도 했다. 두 종목이 전체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 랠리는 메모리 슈퍼사이클(장기호황) 전망 강화가 주된 동력"이라며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26년 연간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향이 얼마나 더 진행될지가 반도체를 포함한 코스피 방향성을 좌우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두 종목이 모두 새해 시작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내 주식시장의 큰손인 외국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자금 쏠림 현상도 두드러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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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석 결과 발표
한국거래소는 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225개사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했다. 공시기업수는 2021년 78개사에서 2022년 129개사, 2023년 161개사, 2024년 204개사로 매해 지속해서 늘었다. 자산 2조원 이상이면서 시가총액이 10조원 이상인 대규모 법인일수록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비율이 높았다. 자산 2조원 이상 법인 중에서 67%가, 시가총액 10조원 이상 기업 중에서는 86%가 해당 보고서를 공시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13개사), 금융·보험업(48개사)이 다수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기업 중 213개사가 기후 위험요인을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대부분 기업이 저탄소 경제로 전환에 따른 법률적, 정책적, 기술적 위험과 태풍, 홍수나 온도 변화 등 기후 패턴의 장기적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함께 공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기업 중 1개사를 제외하고 Scope1과 Scope2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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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계속 된다"...개미·외인이 던진 이 주식, 국민연금은 쓸어 담았다
국내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이 지난해 하반기 반도체주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기대감 속 대형 반도체 기업부터 중소형반도체주까지 가리지 않고 지분을 늘리며 선제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5일 DART(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은 지난해 하반기 지분 변동 사항을 공시했다. 이 기간 국민연금은 105개 기업 지분이 변동했는데, 반도체주를 중점 매수했다. SK하이닉스를 자회사로 보유한 SK스퀘어 지분을 7. 67%에서 8. 8%로 1. 13%포인트 늘렸다. 삼성전기(1. 01%포인트), LG이노텍(1. 03%포인트), ISC(1. 01%포인트), 테스(2. 32%포인트), RFHIC(1. 01%포인트), 피에스케이(1. 06%포인트) 등도 지분을 늘렸다. 하나머티리얼즈, 코리아써키트, 케이씨, 테크윙, 브이엠, 두산테스나도 직전 보고서에서는 보유 지분이 5% 미만이어서 공시 의무가 없었지만 지난해 4분기 중 한때 보유 지분이 5%를 넘기며 이번 공시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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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AI반도체·피지컬AI 등 업종별 별도 상장기준 적용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맞춤형 기술특례상장을 도입하기 위해 상장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AI(인공지능), 우주, 에너지 등 개별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기술심사 기준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국가적으로 중요한 핵심기술분야 기업이 원활하게 상장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같은 산업에 속해도 업종별로 심사기준이 달라진다. AI 반도체를 설계하거나 생산하는 기업은 고객사가 원하는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갖춘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지, 비용 경쟁력과 안정성은 갖췄는지를 중점으로 심사한다. 피지컬 AI 기업은 센서를 통해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자율판단으로 행동을 수행하는 과정별로 필요한 기술력을 심사한다. 우주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은 정부 프로젝트 수행 내역 등을 공통 심사 기준으로 하면서 발사체 제조 기업은 우주 환경에서 운용 이력과 기술의 완성도가, 위성서비스 기업은 수집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분석하는 역량이 중점 심사 대상이 된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중으로 정책방향, 성장 잠재력, 국내기업 가치사슬 등을 고려해 추가적인 업종별 심사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