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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파생시장 30주년…정은보 "부산 경쟁력 강화"
한국거래소가 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파생상품시장 개장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96년 5월3일 개장한 국내 파생상품시장의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다. 금융 중심지인 부산에서 파생상품시장의 역할을 재조명했다고 한국거래소는 설명했다. 부산은 2005년 한국거래소에 통합된 옛 한국선물거래소의 본사 소재지로, 현재 한국거래소는 이곳에 파생상품시장본부를 두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파생상품 관련 국제 콘퍼런스 유치와 부산 금융인재 육성 지원 등을 통해 부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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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정책, 7000피 도달에 도움…다음 과제는 상속세법"
코스피 7000시대를 맞이한 데에는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이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3차례 상법개정에 이어 상속·증여세법 개정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낮춰주는 정책도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6일 머니투데이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정부의 자본시장 정책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으로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증시 저평가)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과도하게 낮았던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회복되고 한국 시장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관심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차례 상법개정을 통해 거버넌스의 불투명성과 지배주주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가 개편되고 주요 기업들의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으로 내년까지 시장에 2차 유동성과 자사주 소각 모멘텀(상승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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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싸다" 1만피도 가시권?...증권사가 꼽은 '유망 업종'은
"기존 코스피 전망치는 글로벌 AI(인공지능) 수요 급증, 관련 CAPEX(설비투자) 전망 상향, 그리고 이에 따른 코스피 이익 상향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 미국-이란전 리스크가 소강 상태에 들어서자 국내 증시가 무섭게 달리고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도 코스피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 6일 코스피지수가 7000을 돌파하고 단숨에 7400을 넘는 신고가를 기록하면서 다수의 증권사들 코스피 예상 밴드를 넘어서게 됐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AI 수요가 지속되는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예상했다. 머니투데이가 4~6일 국내 증권사 18곳 리서치센터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밝힌 올해 코스피 예상 밴드 상단은 7040~8600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코스피 예상밴드 상단을 8400, 8600으로 각각 높이는 등 증권사들의 눈높이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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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공포에도 "돈 벌 기회"...7천피 주역 개미 "실탄 130조 더 있다"
코스피 7000시대 달성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수급이 큰 역할을 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리스크가 최고조이던 당시 외국인 투자자 매도물량을 받아내며 하방 압력을 억제했던 것도 이른바 '개미'들의 힘이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약 16조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들은 50조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의 지난 한해 수급은 순매도 6조6000억원 수준이었다. 코스피는 그동안 외국인 수급에 따라 좌우되는 시장으로 여겨졌었다. 외국인 순매도세가 이처럼 짧은 기간 가파르게 진행됐다면 예년에는 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중동 전쟁 직후인 지난 3월에만 외국인 순매도는 36조원이었다. 월 외국인 순매도 역대 최대치다. 그만큼 외국인 매도세가 강했다. 전쟁으로 1500원이 넘은 원/달러 환율 환경이 조성되는 등 외국인들의 차익 실현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영됐다. 그러나 당시 개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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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코스닥협회장, 청소년 도박근절 캠페인 동참
코스닥협회는 이동훈 회장(켐트로스 대표)이 서울경찰청 주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털협회장과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을 지목했다. 이 회장은 "청소년 도박 근절은 우리 사회 공동의 책임"이라며 "코스닥협회도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서울경찰청장으로 재임하던 2024년 3월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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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결합증권·사채 투자수요 회복세…발행액 30%↑
지난해 파생결합증권(ELS·ELD)·사채(ELB·DLB) 발행액이 전년대비 30% 가까이 증가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운용현황'에 따르면 파생결합증권·사채 발행액은 94조9000억원으로 29% 증가했으나 상환액은 81조2000억원으로 6% 감소했다. 발행액이 상환액을 웃돌면서 잔액은 전년말 대비 13조6000억원 증가한 95조1000억원으로 2023년 말과 유사한 수준까지 반등했다. 파생결합증권은 기초자산 가격 등 변동과 연계해 미리 정해진 방법에 따라 수익구조가 결정되는 원금 비보장형 증권이다. 파생결합사채는 원금은 발행인(증권사)의 신용으로 지급을 약속하되 이자는 기초자산 가격 등 변동과 연계해 결정되는 원금 지급형 채권이다. 발행현황을 살펴보면 파생결합증권과 사채 모두 30%에 가까운 성장률을 나타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25조8000억원으로 지수형 ELS 상품을 중심으로 28%대 증가했다. 파생결합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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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급등에 접속자 몰려서...' 한투 MTS 장초반 한때 오류
코스피가 5% 넘게 오르며 7000을 단숨에 돌파한 가운데 장 초반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오류가 발생했다. 순간 접속자가 갑자기 몰리면서 잔고 조회 화면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현상이 있었는데, 매매 거래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7분부터 한국투자증권 MTS 잔고조회 화면이 뜨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 잔고 조회 화면에는 '데이터를 불러오지 못했어요. 잠시 후 다시 이용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뜨는 상황이 약 6분간 지속됐다. 다만 거래 등 다른 기능은 정상적으로 작동했다는 설명이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는 등 주가가 오르면서 접속자들이 몰려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는 정상 작동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날 오전 순간 접속자 폭증으로 일부 고객의 MTS 조회 지연 현상이 간헐적으로 발생했지만 매매 주문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며 "현재는 관련 조치가 완료돼 모든 서비스가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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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실적 회복 기대…목표가 상향-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삼고 턴어라운드(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57만4000원으로 기존 대비 8.1%(4만3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6일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2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국면 진입(2분기 흑자전환 예상)이 예상된다"라며 "북미 신규 생산 거점인 랜싱과 UC2(애리조나)가 2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하면서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매출이 전분기 대비 5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ESS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1분기 26%에서 4분기 47%까지 빠르게 확대되고 2026년 ESS 매출 약 10조원, 2027년에는 약 13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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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없이 되네" 삼전닉스 쉽게 산다…외국인 개미들, 한국주식 싹쓸이
━외국인 기관 쌍끌이 매수세...'바이 코리아' 흐름 계속된다━ 코스피가 7000선을 목전에 뒀다. 외국인의 기록적 순매수세가 주가에 힘을 실으면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 4일 340포인트 가까이 급등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8.12포인트(5.12%) 오른 6936.9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로 7000선까지 63.01포인트만 남겨두고 있다. 최근 급등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외국인은 한국거래소 시장에서 지난 4일 저녁 6시까지(시간외거래 포함) 코스피 주식 4조2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도 2조52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6조360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삼성증권과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의 협업 결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급격히 늘어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협업한 서비스 내용에 따르면 외국의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국내 증권사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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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코로나 때보다 싸"...코스피 '1만 시대' 불가능 아니다
━연일 천장 깬다..."코스피, 일만피 불가능 아냐"━ 증권가에서 코스피 상단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 한 증권사는 코스피 상단으로 8600을 제시했다. 1만포인트 돌파도 멀지 않았단 전망까지 나온다. 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7.15배로 과거 코로나 시절 저점(7.52배)보다 낮은 상태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이다. 코스피 상장기업들의 이익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주가가 올랐지만 PER은 낮아졌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PER 8배를 적용하면 코스피는 7730, PER 9배를 적용하면 8700, 10배를 적용하면 9660까지 오른다. 올해 안에 코스피 지수 상단이 8000을 넘을 것이란 전망은 여러 증권사에서 나오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코스피의 연간 전망치 밴드를 6000~8600으로 제시했다. 이달 중으로 신규 반도체의 이익이 추정치가 상향되고 비반도체 종목이 탄력을 받는다면, 상단이 7500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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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제이알리츠 뒷북평가, 신평사 무용론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로 국내 신용평가사들의 '뒷북 평가'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기 하루 전까지 신평사들은 신용등급을 투자적격인 BBB+ 등급으로 유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신평사 무용론이 불거지고 있다. 업계에서 신평사들의 늑장대응을 문제삼는 것은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가 터지기 전 이미 적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달 14일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벨기에 자산 담보대출 약정상 캐시트랩(현금유보) 사유 발생 가능성을 밝혔다. 캐시트랩이란 부동산의 담보가치가 기준치 이하로 하락하면 임대수입 등을 배당하지 않고 대출 상황에 우선 사용하도록 묶어두는 조치다. 결국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달 16일 캐시트랩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주가뿐 아니라 채권 가격도 하락했다. 그러나 신평사들은 기업회생절차 신청 직전까지 제이알글로벌리츠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 등급(AAA~BBB-등급)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제이알글로벌리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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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길 뚫렸다… 이젠, 해외개미도 삼전닉스 바로 산다
외국인 개인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의 반도체주 등에 '직접투자'할 수 있는 관문이 넓어진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이 다시 반등에 성공하면서 반도체 등 주도주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이 미국 온라인 증권사 인터랙티브브로커스(IBKR)와 손잡고 조만간 미국 개인투자자 대상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를 실시한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외국인이 국내 증권사에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증시에 상장된 주식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계좌다. 당초 2017년 제도가 도입됐지만 계좌개설 주체를 제한하거나 거래내역 즉시보고 등의 규제가 있어 활성화의 발목을 잡았다. 앞서 지난해 초 하나증권이 외국인 통합계좌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혁신금융(규제샌드박스)으로 신청해 받아들여지면서 관련 서비스가 급물살을 탔다. 하나증권은 홍콩 엠퍼러증권, 일본 캐피탈파트너스와 이미 외국인 통합계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화권 및 일본 개인투자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