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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역할 못한 신평사, JR글로벌리츠 주가 무너져도 등급 유지
해외 부동산을 자산으로 보유해 국내 증시에 입성했던 제이알글로벌리츠(제이알리츠)가 회생 신청에 나선 가운데 신용평가사의 늦장 대응이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제이알리츠의 주가가 최고점 대비 6분의 1토막 난 상황에서도 신용등급은 투자적격등급으로 유지돼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제이알리츠의 신용등급은 현재 D로 유효등급은 없다. 제이알리츠의 등급을 책정했던 한국신용평가(한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은 오랜 기간 투자 적격등급을 유지했다가 최근 들어 급하게 투기등급을 매겼다. 업계에서는 지난 27일 제이알리츠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해서야 서둘러 등급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신평과 한기평이 등급을 내릴 수 있다며 경고 차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도 얼마되지 않았다. 한신평은 지난달 3일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내렸고, 한기평은 지난 17일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부정적 의견은 6개월 내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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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리스크 현실로…제이알리츠發 글로벌리츠 주가 '뚝'
2만8000명이 넘는 개인투자자와 채권 약 4000억원이 동결된 제이알글로벌리츠(제이알리츠)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글로벌리츠 전반에 대한 투자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마스턴프리미어리츠는 전일대비 135원(9.85%) 급락한 123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에는 1214원까지 내려 최저점을 기록했다. 2022년 6월 상장 당시 최고점인 6029원대비 6분의 1 토막난 상황이다. 이어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는 전일대비 38원(3.20%) 내린 1150원으로 장 마감했고, KB스타리츠는 전일대비 65원(2.95%) 하락한 21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재 신한글로벌액티브리츠주가는 지난 2024년 7월 상장 당시 최고점인 3090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내렸고, KB스타리츠 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반토막 난 상황이다.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제이알글로벌리츠는 지난 28일부터 주권거래가 정지된 상태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리츠는 25개로 시가총액은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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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리츠 작동하지 않은 경고음, 신평사 직무유기 평가도
국내 신용평가사들이 제이알글로벌리츠가 회생절차에 돌입하기 하루 전까지 제이알리츠의 신용등급을 투자적격등급으로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평가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회색 코뿔소'식 늦장 대응으로 사태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7일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제이알리츠)의 무보증사채 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했다. 일반적으로 BB+는 투기 등급으로 분류한다. 한국신용평가는 제이알리츠의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을 C로 한 차례 더 낮췄다.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서둘러 등급을 내렸다. 이어 지난 28일에는 제이알리츠의 단기사채가 미상환되면서 D로 내려앉았다. D등급을 부여하면서 제이알리츠에 유효한 등급은 없는 상태다. 제이알글로벌리츠를 평가하고 있는 한국기업평가 역시 갑작스럽게 등급을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24일 제이알글로벌리츠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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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형 증권사 인수단, 제이알 공모채 최소 1800억 되팔았다
기업회생을 신청한 제이알글로벌리츠의 3200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무보증사채) 물량 가운데 최소 1800억원 규모가 인수단을 거쳐 자본시장에 재유통된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제이알글로벌리츠 채권의 발행·유통에 관여한 증권사들은 주로 국내 굴지의 대형 증권사들이었다. 이 증권사들의 손을 떠난 공모 회사채는 손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시장 일각에선 불완전판매 논란이 제기될지 주목하고 있다. 인수단은 통상적인 발행 주관 과정을 거쳐 채권들이 적절하게 출시·매각됐다는 입장을 냈다. 머니투데이가 채권시장 복수의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전날 공시된 제이알글로벌리츠 채권 관련 EOD(기한이익상실) 대상 가운데 단일 발행 회차분 기준 최대 규모인 1200억원 규모 무보증사채(제4회·2025년 2월 발행)와 가장 최근 발행분인 600억원 규모 제6회 무보증사채(2025년 7월 발행)는 해당 채권 인수단이 내부 검토한 결과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인수한 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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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반도체가 실적 '리드'···코스닥은 체질 개선 중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가 중동발 변동성을 극복하고 반도체 등 주도주들의 실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 역시 반도체 분야 섹터가 실적 흐름을 주도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당국이 우량기업 위주로 시장 변경을 시도하는 것과 맞물려 체질개선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도체 섹터 매출, 코스닥에서 11%로 실적 주도━29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 반도체 섹터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34조1928억원이었다. 이는 코스닥 12월 결산법인 매출 297조1658억원의 11.5%로 여러 섹터 중 가장 큰 실적 개선을 이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확대로 고부가가치 소재 및 첨단 패키징 수요가 확대되며 코스닥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들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진행됐다는 것이 업계 설명이다.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도 반도체 섹터는 1조6574억원으로 코스닥 전체 영업이익 11조7124억원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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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총 운용자산 100조원 돌파…주식형 펀드 주도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이 총 운용자산(순자산 기준) 10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자산은 100조232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100조754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15일 대비 약 30조원 증가했다. 주식형 펀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졌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은 11조376억원에서 31조6662억원으로 1년 만에 2.9배 늘었다. 액티브 펀드들의 활약이 주식형 펀드 순자산 증가를 뒷받침했다. 'NH-Amundi 필승 코리아 펀드'는 순자산이 3163억원에서 2조3218억원으로 약 7.3배 증가했다. 'NH-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1519억원에서 7641억원으로 5배 이상 성장했다. 채권형 펀드는 25조7574억원에서 29조8861억원으로 약 4조원 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그간 채권형 펀드 운용 규모가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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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장님 만든다"…한투證,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 1기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를 출범하고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만 30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최대 3인 규모의 팀을 구성해 다음 달 20일까지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PT 발표와 면접 등을 거쳐 최종 5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1대 1 퍼실리테이터를 배정한다. 이후 약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의 전문성을 활용한 세무·회계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실무 교육 등을 제공한다.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지원금 최대 2000만원도 지급한다. 한국투자증권 계열사인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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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유상증자 전달대비 353%↑…기업 자금조달 3% 증가
지난달 기업의 유상증자가 300% 이상 늘어나는 등 자금조달 규모가 3% 증가했다. 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발행규모는 19조9832억원으로 전월대비 3%대 늘었다. 주식 발행규모는 4402억원으로 전월보다 28% 증가했다. 기업공개(IPO)는 감소했으나 유상증자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기업공개는 9건·2104억원으로 전월보다 건수는 늘었으나 금액은 804억원 감소했다. 유상증자는 7건 2298억원으로 전월대비 3건, 1791억원(353%) 증가했다. 유상증자 7건 중 3건은 코스피, 4건은 코스닥 상장기업이 실시했다. 회사채 발행실적은 337건, 19조5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3%대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사채는 49건, 4조7810억원으로 6% 감소했다. 자금용도는 차환용도 발행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용등급 비중은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50%, A등급은 48%, BBB등급 이하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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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제이알리츠 미상환 사채 인수자 한투 "처리 검토중"
기업회생을 신청한 제이알글로벌리츠가 지난 27일 미상환한 400억원 규모 초단기 단기사채의 인수 주체가 국내 대형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채권업계에 따르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한국투자증권을 상대로 1년 넘는 기간에 걸쳐 전자단기사채를 반복적으로 발행·차환해 왔다. 이번 400억원 규모 물량은 상환 기간이 열흘인 초단기 전자단기사채이며 차환성 자금이었다. 만기 도래 시점(4월27일)에 회사가 자금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원리금 미상환 사실을 공시한 데 이어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기존 거래 관계가 존재했다는 점과 채권시장 거래관행을 감안하면 제이알글로벌리츠는 한국투자증권에 미상환 공시 전 만기 연장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와 관련 "대출 연장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미상환 단기사채의 처리를 검토중이며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제이알글로벌리츠의 캐시트랩(현금유보) 관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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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틴베스트, 한국퇴직연금데이터와 '기금형 퇴직연금 솔루션' 개발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데이터 분석기관 서스틴베스트와 퇴직연금 데이터·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한국퇴직연금데이터가 기금형 퇴직연금 활성화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도입·활성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추진하면서 기업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가 마련될 경우 기업은 수탁자위원회 운영, 투자정책서(IPS) 수립, 자산배분, 디폴트옵션 설계, 운용기관 선정, 성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준비해야 한다. 양사는 기업이 이런 과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근로자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수 있도록 통합 대응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국퇴직연금데이터는 실행 영역을 지원하는 AI 기반 도구와 운영 인프라를 제공하고 서스틴베스트는 퇴직연금 관련 ESG 데이터, 맞춤형 투자전략 자문, 연금 거버넌스 실행 모델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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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실적 발표 랠리…"상승장 뒤 관망세 이어져"
국내증시가 글로벌 지정학적 이슈로 증시에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실적 기대감에 따른 강세장을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증시에 상장된 국내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주목하면서 상승장 뒤 관망세를 보이는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31.77포인트(0.48%) 오른 6646.80으로 출발해 하루종일 강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6712.73까지 올라 역대 최고치를 바꿨다. 코스피 지수는 최고점 기준 4.5%만 더 오르면 7000선에 도달하게 된다. 코스닥은 10.60포인트(0.86%) 내린 1215.58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8포인트(0.05%) 오른 1226.76으로 출발했지만 1분 만에 약세전환했다. 코스닥은 개인이 9476억원어치 주식을 나홀로 순매수했다. 코스피는 최근 6거래일 중 5일동안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견조한 이익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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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 수요 증가로 수익 개선 기대감"…불장에 달궈진 철강株
제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시에 상장된 철강 종목들의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반덤핑 관세 영향으로 철강을 과잉 생산했던 중국의 조강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국내 철강 업체들이 반사이익이 주목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아주스틸은 전일대비 1025원(29.93%) 오른 4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주스틸은 사흘 연속 상승했고 이날 장 초반부터 가격제한선까지 올랐다. 철강 업종별 시세는 전일 대비 9.53% 뛰었다. 업종내 문배철강, 대호특수강우, 금강철강, 넥스틸, 대호특수강 등이 가격제한선까지 상승했다. 이어 부국철강은 전일대비 26%대, TCC스틸은 19%대, 휴스틸은 17%대, 하이스틸은 15%대, 대동스틸, 신스틸, 삼현철강, 세아제강 등은 12%대, POSCO홀딩스는 11%대, 한국철강은 10%대 각각 뛰었다. 코스피 철강 종목을 담은 KODEX 철강과 TIGER 200 철강소재 등 상장지수펀드(ETF) 역시 전일 대비 각각 4%대, 3%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