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정KPMG가 싱가포르·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시장 진출 자문 전문기업인 아토즈 컨설팅과 한국-싱가포르 간 투자 기회 확대와 글로벌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아시아 금융 허브인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시장 환경을 반영해 추진됐다. 싱가포르는 다양한 세제 혜택과 개방적 비즈니스 환경을 기반으로 국내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고액 자산가들이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하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기업의 ASEAN 시장 진출 확대 역시 현지 기반의 전문적 자문 수요를 높이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한국과 싱가포르 간 교차 투자 기회를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기업과 고액 자산가의 글로벌 자산관리·해외 진출 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ASEAN 기반의 투자 기회 발굴과 관련 정보를 실질적인 거래로 연결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앞으로 양사는 아토즈 컨설팅이 보유한 싱가포르 내 네트워크와 실무 경험, 삼정KPMG가 쌓아온 글로벌 금융·세무·M&A(인수·합병) 자문 역량을 결합해 한국-싱가포르 간 상호 투자 기회를 적극 모색한다. 글로벌 자산관리와 포트폴리오 전략 제공, 싱가포르 패밀리오피스 설립과 운영 지원, 현지 라이선스 취득과 관련된 컴플라이언스 체계 수립 등 다양한 자문 서비스도 공동 제공한다.
아토즈 컨설팅은 동남아 투자 기회를 국내 기업과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 삼정KPMG는 싱가포르 기반의 패밀리오피스와 현지 투자 기회에 보다 폭넓게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설립된 아토즈 컨설팅은 싱가포르·홍콩·캄보디아에 사무소를 두고 한국 기업과 고액 자산가의 현지 진출을 지원해 온 전문 컨설팅사다. 법인 설립, 금융 계좌 개설, 패밀리오피스 설립·운영 자문 등 현지 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ASEAN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협약은 아시아 시장에서 투자 기회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확장 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고객에게 실질적 성과를 제공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