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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400 눈앞…'주가누르기·주주축출' 방지론 재점화
코스피가 6400 돌파를 앞둔 강세장으로 복귀하면서 주주보호를 위한 후속 제도개선 제안이 고개를 들고 있다. 학계·법조계에선 '주가 누르기'·'소수주주 부당축출'을 손볼 차례라는 주장이 나온다. 김승철 삼일PwC경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1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한 국회 토론회에서 일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우수공시 사례를 소개했다. 앞서 도쿄증권거래소(TSE)는 '자기자본비용(COE)과 주가를 의식한 경영'을 내세운 바 있다. 최근 증시개혁 화두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미만인 기업을 겨냥한 기업가치 제고 유도방안이다. PBR은 자기자본이익률(ROE)·COE·거버넌스 할증률을 반영한 결과로, 통상 ROE를 높이고 COE를 낮추면 PBR이 높아지게 된다. ROE 상향은 본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과정, COE 하향은 배당 확대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팔라진다. 김 위원은 일본이 기업별로 COE 등 주요 경영지표를 스스로 공개하고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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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IMA 조달액 '57조' 쑥↑…금감원 "소비자 보호 철저히"
지난달 말 기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발행어음·IMA(종합투자계좌) 조달액이 57조원을 넘어서는 등 모험자본 공급에서 종투사의 비중이 커지면서 금융감독원이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금감원은 21일 7개 종투사 운용·감사 부문장과 간담회를 열고 발행어음·IMA 운용 관련 리스크 관리, 투자자 보호 강화,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종투사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2017년 발행어음 제도 출범, 지난해 IMA 출시 등을 통한 자금조달이 본격화하면서 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종투사의 비중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종투사는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하며 어느 때보다 철저한 내부통제를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달 말 기준(잠정치) 발행어음 조달액은 54조4000억원, IMA는 2조8000억원으로 총 57조2000억원에 달했다. 발행어음은 최근 5년간 3배 이상 늘었다. 발행어음 사업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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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애널리스트 찾는다…한투證, '제9회 리서치 챌린지' 개최
한국투자증권은 리서치 애널리스트를 꿈꾸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9회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리서치 챌린지는 2018년부터 열린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리서치 분야에 대한 이해와 분석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8월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이번 대회에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다.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투자전략 및 기업분석을 주제로 한 프레젠테이션 심사와 면접이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각 부문 애널리스트들이 지원자의 분석력과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순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한다. 오는 8월 진행 예정인 하계 채용연계형 인턴십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대회 수상자 7명 중 2명은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에 입사해 현재 연구원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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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SK플래닛과 '임베디드 금융' 확대 MOU
KB증권은 지난 17일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플래닛 사옥에서 SK플래닛과 '임베디드 금융 비즈니스 운영을 위한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과 SK플래닛 김교수 사업본부장, 권현정 제휴사업그룹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베디드 금융'은 비금융 플랫폼 내에 금융 회사의 서비스를 결합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SK플래닛의 생활 밀착형 플랫폼에 KB증권의 금융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사용자 중심 투자 서비스 구현 △데이터 기반 금융 경험 고도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접점을 넓히고, 고객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금융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합해 임베디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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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하나금융티아이와 영종도 바닷가서 쓰레기 줍기 봉사
하나증권이 하나금융티아이와 함께 인천 영종도 일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해안 플로깅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쓰레기 줍기'(picking up litter)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환경정화 활동과 운동을 동시에 수행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들은 참여자들은 영종도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폐플라스틱과 페트병, 비닐, 스티로폼 조각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해안 산책로 주변과 제방 등에 방치된 쓰레기도 정리했다. 사회공헌 활동은 하나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 지역의 해양·갯벌·도시 생태계 보존과 환경 보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인천녹색연합과 함께 진행했다. 한편 하나증권과 하나금융티아이는 2024년부터 아동양육시설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오고 있다. 양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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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촉구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경찰청이 주도해 진행 중인 공익 활동이다. 참가자는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 뒤 다음 참여자를 추천한다. 고 대표이사는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고 대표이사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유진투자증권은 청소년들이 도박의 유혹에서 벗어나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고 건전한 금융 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보호막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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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SK하닉 2배 베팅" 내달 ETF 출시...강심장 개미 두근두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음달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단일종목을 기초로 한 ETF 도입을 허용하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28일 공포·시행된다. 관련 상품은 증권신고서·상장심사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달 22일부터 거래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단일종목의 일일 등락률을 ±2배 추종하는 ETF 상품이 나온다. 금융당국은 국내 증시 변동성, 투자자 보호 필요성, 거래 안정성 등을 고려해 기초자산 종목 요건으로 △시가총액 10% 이상 △거래량 5% 이상 △적격투자 등급 △파생거래량 1% 이상으로 정했다. 올해 1분기 기준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다. 기초자산인 주권이 매매거래정지 또는 상장폐지되는 등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단일종목 ETF 등도 매매거래 정지 또는 상장폐지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도 정비했다. 상품유형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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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밸류업이 쏘아 올린 '배당 잔치'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법인의 현금배당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정부 정책인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과 상법개정안이 개편된 영향이다. 실제 밸류업 공시법인의 현금배당 비중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높아졌다. 2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현금배당 현황분석을 보면 밸류업 공시법인을 중심으로 높은 현금배당 성향을 보였다.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99개사 중 71%인 566개사가 35조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이 중 밸류업 공시법인의 현금배당금 비중은 87.7%였다. 코스닥에서는 666개사가 3조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는데 이 중 62.3%가 밸류업 공시법인이었다. 2024년에는 밸류업 공시법인의 현금배당금 비중이 코스피 59.2%, 코스닥 15.07%에 불과했다. 밸류업 공시법인만 살펴보면 코스피 공시법인 314개사 중 96.8%인 304개사가, 코스닥에서는 315개사 중 64.6%인 298개사가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밸류업 공시법인의 배당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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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에 '올인', 반나절 만에 1.6배 대박...'정보유출 됐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개방 발표 20분전 국제유가 하락에 베팅한 대규모 선물 매도 물량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선물을 매도한 투자자들은 한나절 만에 1.6배 시세차익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오후 12시 24분부터 1분간 브렌트유 선물 7990계약이 매도됐다고 집계했다. 당시 WTI유 가격은 93포인트였다. 선물 매수와 매도는 미래에 특정가격으로 사거나 팔기로 약속하는 계약이다. 선물 매수는 상승을 기대해 사는 롱 포지션, 선물 매도는 하락을 기대해 팔아 이익을 노리는 숏 포지션으로 구분된다. 브렌트유가 1포인트 움직일 때 선물 1계좌당 가치는 1000달러가 움직인 것으로 본다. 이는 WTI유도 동일하다. 매도 계약이 체결된 7990계좌의 가치는 7억4300만달러(7990계좌×93포인트×1000달러). 이날 장 마감 기준 환율로 환산하면 1조976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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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AOSEF 총회 참석…"亞 거래소 네트워크 강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22일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거래소연맹(AOSEF)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출국했다. 정 이사장은 이번 출장에서 홍콩에서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로드쇼를 열고, 중국 선전거래소도 방문해 현지 기업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AOSEF는 아시아 지역 거래소의 협력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해 1982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13개국 17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AOSEF 연차총회에서는 아시아 주요 거래소 대표들이 자본시장 발전 방향 및 거래소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글로벌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총회에 앞서 오는 21일 홍콩에서 모건스탠리와 공동으로 글로벌 기관투자자 대상 글로벌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한국 자본시장 제도 개선 성과를 설명하고 한국 증시에 대한 기관 투자자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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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공모가 희망밴드 하단 추락...FI들 기대수익률 예금 레벨로 후퇴
전기차 충전기업 채비의 IPO(기업공개) 공모가가 희망 밴드(범위) 하단에서 확정되면서 스틱인베스트먼트 등 재무적투자자(FI)들은 투자 수익률(확정 공모가 기준)이 사실상 정기예금금리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수준에 그친 상황인 것으로 파악됐다. 출자 당시 목표치(연 복리 8%)를 밑돈 것이다. 채비는 "시장친화적 공모구조를 위해 밴드하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는 입장을 냈다. 채비는 국내 전기차 보급 정책과 2분기 IPO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늠할 척도로 거론되는 기업이다. ━물량 줄이고 공모가 최하단…기대만 못한 출자자 수익률 ━20일 채비의 증권신고서를 분석한 결과 사모펀드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채비 2대 주주·지분율 26.49%)는 채비에 대해 2021년 7월(주당 1만381원)와 2023년 5월(주당 1만1761원)에 걸쳐 1100억원을 투자했다. 2021년 7월 투자분에 확정 공모가(1만2300원)를 대입하면 연환산 복리 수익률 3.6% 선이다.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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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에 늘어난 밸류업 기업…현금배당 두자릿수 상승 이끌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법인 현금배당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건 정부 정책인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과 상법개정안 개편 영향이다. 실제 밸류업 공시 법인의 현금배당 비중이 전년 대비 눈에 띄게 늘었다. 20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현금배당 현황 분석을 보면 밸류업 공시 법인을 중심으로 높은 현금배당 성향을 보였다.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 799개사 중 71%인 566개사가 35조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는데, 이 중 밸류업 공시법인의 현금배당금 비중이 87.7%였다. 코스닥에서는 666개사가 3조1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는데, 이 중 62.3%가 밸류업 공시법인이었다. 2024년에는 밸류업 공시법인의 현금배당금 비중이 코스피 59.2%, 코스닥 15.07%에 불과했다. 밸류업 공시법인만 살펴보면 코스피 공시법인 314개 중 96.8%인 304개사가, 코스닥에서는 315개사 중 64.6%인 298개사가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밸류업 공시 법인의 배당성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