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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연금포털에 사업자별 '수수료 금액'도 공개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통합연금포털에 사업자별 적립금·계약건수뿐만 아니라 수수료 금액도 추가로 공개한다. 노동부·금감원은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통계 메뉴에 수수료 금액 항목을 신설해 △수수료 총비용 △운용관리 수수료 △자산관리 수수료 △펀드 총비용 등 세부내역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도별(DB·DB·IRP), 퇴직연금 사업자별 주요 통계는 적립금, 계약건수, 수수료 금액 등 3가지가 공개된다. 이용자는 퇴직연금 사업자별로 적립금·계약건수·수수료 현황을 한눈에 비교·분석해 퇴직연금 사업자를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일부 한정적으로 공개됐던 퇴직연금 운영 현황을 사업자별로 비교 공시해 이용자의 알 권리를 강화한 조치다. 기존에는 퇴직연금 시장 전체 규모만 파악할 수 있는 연도별 합계 자료를 제공했다. 더불어 금감원은 사업자별 수수료 금액 신규 공시를 통해 사업자의 수수료 인하,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개선된 통계 자료는 통합연금포털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내려받기 기능,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추가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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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RE코리아 "국내 투자자, 상업용 부동산 매입 의향 역대 최고"
글로벌 1위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는 30일 '2026 한국 투자자 의향 설문조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올해 국내 투자자의 상업용 부동산 매입 확대 의향이 74%를 기록, 조사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투자자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중 국내 투자자 77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 활동 전망과 주요 리스크, 선호 전략 및 섹터 등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올해 국내 투자자의 매입 확대 의향은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순매수 의향은 전년 대비 8%포인트 오른 31%로 아시아 태평양 평균을 약 14%포인트 상회했다. 국내 응답자의 83%가 2026년 투자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투자 확대의 주요 원인으로는 금리 안정화가 꼽혔다. 여기에 가격 조정과 기대수익률 개선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며 투자 심리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수혜 CBRE 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올해 투자 심리는 역대 최고 수준이지만 그 이면에는 통화 정책과 거시경제 변수에 대한 신중한 경계심이 공존하고 있다"며 "올해 시장은 단순한 거래량 확대보다 자산의 질과 수익 구조를 정밀하게 검토하는 옥석 가리기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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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모든 상장사 자사주 보유·처분 연 2회 공시해야"
금융당국이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개정 시행에 따라 모든 상장사를 대상으로 자사주 보유·처분 공시를 의무화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자본시장법 시행령과 하위규정을 개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5월11일까지 입법예고·규정변경예고를 실시하고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 등에 따르면 자사주 보유현황·처리계획 공시는 모든 상장사로 확대 적용한다. '자기주식 처리계획에 따른 실제 이행현황'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1년에 2번 투자자·일반주주에게 공시될 수 있도록 한다. 3차 상법개정은 자사주 보유처분계획에 자기주식 보유·처분 목적, 보유현황, 보유기간, 처분시기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그러나 주주총회 승인 시점에 처분 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 투자자와 일반주주 입장에서 실제로 자사주가 어떻게 처분되는지 현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자사주 취득·처분·소각계획과 실제 처리 현황이 다르다는 사실만으로 공시의무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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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규 상장사도 5% 보고·소유상황보고 대상"
금융감독원이 상장사 대주주·임원 등이 보유주식을 공시하는 '지분공시제도' 위반 사례가 반복되면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지분공시제도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 부족, 보고의무자의 낮은 인식 등으로 단순한 공시 위반과 단기매매차익 제도 위반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요 위반사례와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분공시는 상장사 대주주·임원 등에게 주식·특정증권 등 보유·소유상황과 거래계획, 그 변동 내용을 보고하도록 규정한다. 투자자와 경영권 경쟁자에게 기업 지배권 변동 가능성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내부정보를 이용한 거래를 방지해 자본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수단이다. 금감원은 정기적인 심사를 통해 대량보유·임원 등 소유상황 보고 적정성을 점검하고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조치하거나 수사기관에 통보하는 등 제재하고 있다. 특히 주식 등 대량보유상황보고 위반에 대한 과징금 한도는 기존 시가총액의 10만분의 1에서 1만분의 1로 10배로 상향됐다. 더불어 임직원이나 주요주주가 해당 법인의 특정 증권 등을 6개월 이내에 매수 후 매도하거나 매도 후 매수해 이익이 발생한 경우 미공개정보 이용 여부 등에 관계 없이 단기매매차익이 발생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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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DB증권
◆DB증권 <보임> ▷본부장 △백진욱 PF1본부장 △서석민 PF2본부장 △유숭종 PF3본부장 ▷팀장 △이정준 디지털컨설팅팀장 △심현보 IB솔루션1팀장 △육명환 부동산금융1팀장 △윤양식 부동산금융2팀장 △이덕관 개발투자1팀장 △신준호 개발투자2팀장 △김기만 PF금융1팀장 △서지완 PF금융2팀장 △김경민 Syndication팀장 △최상림 CIS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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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글로벌리서치·ISA 서비스 강화...MTS 개선
한국투자증권은 투자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계좌 관리·적립식 투자·손익 조회 기능을 개선하는 등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투자자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필요한 투자 정보를 보다 폭넓게 확인하고, 계좌 관리와 투자 실행 과정에서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글로벌 투자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글로벌 금융사 외 JP모간과 국태해통증권 리서치를 새롭게 추가해 글로벌 리서치 제공 기관을 4곳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 대한 해외 기관의 다양한 시각을 한국투자 MTS에서 보다 폭넓게 확인할 수 있다.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도 이용자 편의를 중심으로 개편했다. 모바일 앱에서 가입 정보와 만기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절세 효과와 IRP(개인형퇴직연금) 전환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해 계좌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절세 계좌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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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인기 폭발하더니 "역대 최대 수익"...운용자산 '281조' 쑥
지난해 주요국 증시 중 코스피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자산운용사 운용자산이 전년대비 17% 증가했다. 특히 ETF(상장지수펀드) 인기가 지속되면서 자산운용사들이 역대 최대 규모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냈다. 30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산운용사의 잠정 운용자산은 1937조3000억원으로 1년전 대비 280조9000억원(17%) 증가했다. 전체 운용자산 중 펀드수탁고는 1283조2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는 654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241조원(23%), 39조9000억원(7%) 늘었다. 펀드수탁고 중 공모펀드는 559조4000억원으로 147조원(36%) 늘었다. 유형별로는 주식형이 81조2000억원, 채권형이 24조7000억원, 파생형이 14조1000억원 증가했다. 수탁고 중 사모펀드는 723조8000억원으로 94조원(15%) 증가했다. 채권형 19조9000억원, MMF(머니마켓펀드) 19조3000억원, 부동산 17조원 증가했다. 자산운용사 당기순이익은 3조132억원으로 전년도 1조8099억원 대비 1조2033억원(6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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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주·투자자 모두 웃었다…美 부동산 시장 뒤흔든 C-PACE
건물 에너지 효율을 높이거나 친환경으로 전환할때 필요한 자금을 장기 고정금리로 조달할 수 있는 금융 구조인 C-PACE(씨페이스)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주요 자금 조달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금리와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자 친환경 설비 투자가 비용을 낮추는 대안으로 인식되면서 C-PACE를 두고 건물주와 기관투자자들 관심이 동시에 커진다. 최근 여의도 IFC(국제금융센터)에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를 진행한 알렉산드라 쿨리 누빈 그린캐피탈 CEO(최고경영자)는 "C-PACE는 기존 부동산 담보대출보다 상환 순위가 앞서는 구조적 안정성이 강한 금융 상품"이라며 "지난 10년간 원금 손실이 단 한차례도 없었다는 점이 기관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쿨리 CEO는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예일대학교에서 MBA(경영학 석사)와 환경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최초의 친환경 정책 금융기관인 코네티컷 그린뱅크에서 1억달러 규모 금융상품을 관리해본 경험을 토대로 2015년 C-PACE 전문 금융기업 그린웍스 랜딩을 공동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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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연명 좀비기업 정조준…금감원, 170개사 심사·감리
금융감독원이 올해 170개사에 대해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실시한다. '부실기업 신속 퇴출'이란 정부 기조에 따라 한계기업 고위험군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29일 올해 회계심사·감리업무 운영계획을 통해 상장회사·비상장 금융회사·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등 170개사에 대해 재무제표 심사·감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0개사 늘어난 규모다. 관리종목 지정요건에 근접하거나 연속적인 영업손실, 계속기업 불확실성 등 한계기업 징후가 있는 기업을 표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한계기업은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이 안되는 기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상장예정, 중점심사 회계이슈에 해당하는 기업도 살펴본다. 금감원은 정부 기조에 발맞춰 분식회계로 연명하는 코스닥 부실기업을 신속히 퇴출하기 위해 감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계기업 징후가 있거나 감사시간을 적게 투입하는 등 분식회계 위험이 높은 회사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감리 대상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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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퀀트 충격에 삼성전자·하이닉스 휘청? "메모리, 최종 승자 될 것"
구글이 AI(인공지능) 최적화 기술인 터보퀀트를 내놓은 뒤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에 연일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터보퀀트가 딥시크 모먼트와 유사하다며 단기적으로는 충격이 있을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 AI 총수요를 늘려 메모리 반도체에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28일 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0. 22%) 하락한 17만9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 하락 마감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구글 리서치는 메모리 사용을 대폭 줄이면서도 기존 AI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터보퀀트 기술을 발표했다. 생성형 AI 대표 기술인 LLM(대규모언어모델)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이전 대화 내용을 함께 처리해야해 메모리 사용량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였다. 하지만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 기술을 활용할 경우 LLM의 임시 기억장치인 KV캐시를 대폭 줄여 메모리 수요를 기존 대비 약 6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HBM(고대역폭메모리)뿐 아니라 레거시 메모리 병목현상까지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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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에스씨엠생명과학 사고, 배상심의위 설치예정"
한국거래소가 에스씨엠생명과학 관리종목 해제사고에 대해 다음달 초 외부전문가로 구성한 '배상심의위원회(가칭)'를 구성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거래소는 "배상방안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립적인 외부전문가로 구성할 배상심의위를 조속히 설치해 외부 법무법인 자문으로 마련한 손해배상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손해배상 신청을 접수하기 위한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손해배상 기준과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겠다"며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우리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했다.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 중인 관리종목이다. 거래소는 지난 16일 저녁 7시쯤 이 종목에 대한 관리종목 해제를 공시하고 이튿날 실제로 해제하는 사고를 냈다. 시정조치는 17일 장중 이뤄졌다. 그 사이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주가 급등락을 빚었다. 관리종목 해제요건 충족 여부를 잘못 판단한 담당자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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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개미도 유니콘 투자" BDC, 내달 출시…반쪽상품 우려도
비상장 벤처·혁신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업성장펀드(BDC) 상품이 다음달 목표대로 출시된다. 다만 일반투자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정리되지 않으면서 기관투자자 대상 상품으로 우선 시장에 내놓을 예정으로 반쪽짜리 상품으로 출발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자산운용이 BDC 출시를 위해 제출한 증권신고서 심사를 거의 마무리했다. BDC 관련 하위법규가 17일부터 시행됐고 금융당국 공모펀드 심사에 보통 17일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다음달 2일 BDC 상품이 나올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실제 상품이 출시되면 신한자산운용이 '1호 BDC' 스타트를 끊게 된다. 금융당국도 1호 BDC는 당초 목표대로 다음달 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 다만, 1호 BDC는 개인투자자가 아닌 기관투자자 대상 상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개인투자자의 투자 편의를 위해 코스닥 시장에 해당 펀드를 상장한다는 구상이었으나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면서 당장 펀드 상장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