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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자산운용, 삼성전자에 우선주 매입·소각 제안
라이프자산운용은 삼성전자에 올해 주주환원 재원을 우선주 매입·소각에 투입할 것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달 이사회를 앞두고 있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지난 14일 삼성전자 이사회와 경영진에 주주서한을 보냈다. 주주서한은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 연말까지 우선주를 매입하고 즉시 소각하는 게 골자다. 남은 주주환원 재원을 현금배당에 쓰는 것이다. 우선주는 지난 9일 종가 기준 보통주보다 26. 7% 낮게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8월 밝힌 주주환원 정책에 따르면 올해 주주환원 재원을 90조~110조원. 이 중 약 30조원은 3분기 현금배당에 투입될 예정이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이번 배당 후 60조원대 잔여 재원을 자기주식 매입·소각에 투입해야 주주환원 효과가 크다는 입장이다. 현금배당은 일회성 환원에 그칠 수 있지만 자사주 매입·소각은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게 될 것으로 봤다. 우선주 소각은 보통주 소각에 비해 장점이 많다고 라이프자산운용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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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하며 투자자 유치 나서
신한투자증권은 이선훈 대표가 최근 일본, 홍콩, 베트남 등 3개국을 방문해 해외 주요 금융기관 및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해외 투자자가 한국 시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양방향 글로벌 투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움직임으로 이번 방문을 통해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와 자산관리(WM) 사업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별 파트너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논의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일본에서는 미즈호증권과 라쿠텐증권 경영진을 만나 비즈니스 확대 및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각 사의 사업 기반과 강점 활용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성을 점검했다는 의견이다. 특히 미즈호증권과는 일본 최대 글로벌 기관투자가 컨퍼런스인 '미즈호 인베스트먼트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우수기업을 소개하고 실질적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콩에서는 CICC 인터내셔널과 외국인 통합계좌 및 WM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의 네트워크와 금융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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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증권업계 사회기여, 아쉬운 이유
"증권업계가 내놓은 사회기여 방안이 많이 부족하죠. " 증권업계가 1조원 규모의 벤처 세컨더리 투자를 사실상 사회기여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에 금융당국의 분위기는 싸늘하다. 투자자 덕분에 10조원 넘게 벌어놓고 1조원을 내놨다는 데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온다. 내용 측면에서도 투자자 교육이나 보호 방안이 빠져 쉬운 길을 택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금융당국이 증권업계에 사회기여를 요구하는 배경은 올해 업계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다. 금융감독원 통계에 따르면 증권사 61개사의 상반기 순이익은 9조5182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5조2930억원)과 비교하면 약 80% 늘었다.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9조6455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냈다. 자산운용사까지 더하면 금융투자업계의 당기순이익은 13조원이 넘는다. 자산운용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4조1533억원을 합하면 업계 전체 순이익은 13조6735억원이다. 특히 주식거래 중개를 대가로 받는 수탁수수료만 10조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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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상장 뚫은 덕산넵코어스, 코스닥 노크
덕산넵코어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항법·항재밍(전파교란방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중복상장의 문턱을 모회사 일반주주 지지로 돌파한 가운데 방산·우주산업 바람을 타고 증시에 안착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황태호 덕산넵코어스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산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주개발로 새 성장동력을 추구하면서 국내 1위 항법·항재밍 토털 솔루션 기업에서 나아가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것이 비전"이라고 말했다. 덕산넵코어스는 2012년 넵코어스로 출범, 이듬해 한양네비콤 방산사업을 이어받아 항법·항재밍 장비를 개발·생산해왔다. 2021년 과반 지분을 덕산하이메탈이 인수해 사명이 덕산넵코어스로 바뀌었다. 덕산그룹은 비상장사 덕산홀딩스 아래 상장 자회사 덕산하이메탈, 손자회사 덕산넵코어스가 위치하는 구조다. 지난해 11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 결과를 기다리던 중 금융당국의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 가이드라인을 마주하면서 한때 상장이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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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으면 프로? 투자 전문성 떨어트렸다
자산과 소득만으로 '프로'(개인전문투자자)로 인정하는 현행 기준이 투자위험을 이해하는 전문성까지 담보하진 못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모험자본을 키우기 위해 문턱을 낮춘 제도지만 자산과 소득만으로 복잡한 금융상품의 위험을 이해할 능력까지 보장하진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투자기회는 넓히되 투자경험과 전문성 등 실질적인 위험이해 능력도 함께 따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5000만원 투자경험에 연봉 1억원이면 '프로'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전문투자자란 투자위험 감수능력이 있다고 인정받아 일반투자자보다 넓은 투자기회를 얻는 대신 적합성·적정성 원칙과 설명의무 등 일부 보호장치가 줄어드는 투자자를 말한다. 개인전문투자자는 올해 7월말 2만6282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6. 8% 늘었다. 증권계좌를 개설한 지 1년이 넘고 최근 5년 중 1년 이상 금융투자상품의 월말 평균잔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기본요건이 된다. 여기에 연소득 1억원 이상, 순자산 5억원 이상, 금융 관련 전문자격·경력 중 하나를 충족하면 증권사에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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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일단 팔아" 7천피 근접하면 던졌다...개미들 왜?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코스피200 추종 지수 ETF(상장지수펀드)를 매도하고 인버스ETF를 사들이는 등 코스피 하락에 베팅했다. 최근 한 달간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 순매도액만 18조3816억원 규모에 달했다. 14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도한 ETF는 'KODEX 200'으로 순매도액은 6948억원가량이다. 다음으로 많이 판 ETF는 순매도액 약 6029억원을 기록한 'KODEX 레버리지'다. 반면 개인은 코스피 하락시 수익을 얻는 ETF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와 'KODEX 인버스'를 각각 2001억원과 130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하락할 확률이 더 크다고 본 것이다. 같은 기간 개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은 코스피에서 18조3816억원어치 주식을 팔았다. 특히 코스피지수가 7000대에 가까워지면서 순매도하는 경향이 짙었다. 지난 7일 개인은 하루 동안 6조83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 이날 코스피지수 종가는 6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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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주식 거래" 애프터마켓 첫날 앱 켰더니...잇단 전산장애
KRX(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처음 개장한 14일, 넥스트레이드가 운용 관리 중인 최선주문집행시스템(SOR)에서 문제가 발생해 일부 증권사의 트레이딩시스템상 장애가 발생했다. 프리마켓 주식 매매 주문 취소가 반영되지 않거나 체결 내역과 잔고가 조회되지 않는 등 사고가 났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NXT 개장 직후부터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의 거래 시스템에서 취소 또는 정정한 주문이 그대로 체결되거나 예수금이 있는데도 주문 가능 잔고가 '0'으로 표시되는 등 오류가 발생했다. 시스템 장애는 NXT의 주문집행시스템인 '넥스트SOR'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SOR은 KRX와 NXT간 각각의 가격, 수수료, 체결 가능성 등을 비교해 고객 주문을 더 유리한 거래소로 자동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국내 증권사들은 넥스트SOR과 코스콤의 'K-SOR'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NXT는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KRX 애프터마켓 개설을 앞두고 NXT가 전산을 개편하면서 장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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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확대 기대…KRX 애프터마켓 주목할 점 '세 가지'
KRX(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주가 하락세를 이어갔다. AI(인공지능) 개발에 대한 속도조절론이 확산하면서 정규장에 입은 타격이 저녁장으로 이어졌으나 추가적인 타격은 개장 후 1시간 30분 동안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급을 확보하자는 차원에서 출범한 새로운 증시가 밸류업에 힘을 보탤지 주목된다. 14일 오후 5시 28분 기준 애프터마켓에서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지난 11일) 종가 대비 1만1000원(4. 24%) 떨어진 2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함께 반도체 투톱으로 증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K하이닉스 역시 이 시각 현재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만7000원(7. 01%) 하락한 168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흐름은 이날 장중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들 종목 주가는 정규장에서 4~6% 떨어지면서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 85포인트(1. 69%) 하락한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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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위탁운용사 수탁자책임 평가, 자금 배정·회수에 반영"
국민연금이 위탁운용사의 수탁자 책임 활동을 평가해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운용사 선정과 자금 배정·회수 등 투자 로드맵에 반영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2. 0'도 마련한다. 2018년 스튜어드십 코드(수탁자 책임 원칙)가 도입된지 8년만이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컨퍼런스홀에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활동 설명회'를 열고 올해 수탁자 책임활동 관련 주요 추진 사항과 계획을 밝혔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가 자산운용 과정에서 수탁자로서 책임을 갖도록 하는 자율 규범이다.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2018년부터 도입했다. 기금의 장기적 안정성·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위탁운용사 수탁자 책임활동과 관련해 평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결과는 요약해서 국민연금 자체 이행 보고서(수탁자 책임 활동 연차보고서)에 포함할 예정이다. 수탁자 책임 활동 7개 원칙에 따른 12개 세부 항목의 이행 여부를 점검해 보고서를 작성하고, 기금위 산하 수탁자 책임 전문위원회에서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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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기계공업, 국책연구 2건 참여…'연속식 분말 ALD' 개발 본격화
대성기계공업은 산업용 로봇에 필요한 고성능 배터리와 나트륨이온전지 관련 국책 연구개발과제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추진하는 과제다. 연속식 분말 원자층증착(Powder ALD) 기술개발이 본격화한 것으로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Powder ALD는 배터리 소재를 구성하는 미세한 분말 입자 표면에 나노미터 수준의 얇고 균일한 코팅층을 형성하는 기술이다. 산자부가 추진하는 산업용 로봇 배터리 과제는 실리콘/탄소 복합 음극재(Si/C)와 고전압 양극재를 대상으로 Powder ALD 기술의 적용과 산업화가 목표다. 산업용 로봇은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되기 위해 높은 에너지밀도, 출력, 수명 등을 갖춘 배터리가 필요하다. Si/C 음극재는 배터리의 에너지밀도를 높일 수 있는 유망 소재지만 충·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리콘의 부피변화와 이에 따른 성능 저하를 줄이는 게 과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대성기계공업은 소재별 코팅기술을 검증하고 이를 실제 소재 생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속식 공정·장비기술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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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으면 프로?'…개인전문투자자 제도 손질론 확산
자산과 소득만으로 '프로(개인전문투자자)'를 인정하는 현행 기준이 투자위험을 이해할 전문성까지 담보하지는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모험자본을 키우기 위해 문턱을 낮춘 제도지만, 자산과 소득만으로 복잡한 금융상품의 위험을 이해할 능력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투자기회는 넓히되 투자경험과 전문성 등 실질적인 위험 이해 능력도 함께 따져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5000만원 투자경험에 연봉 1억이면 '프로'━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전문투자자는 투자위험 감수능력이 있다고 인정받아 일반투자자보다 넓은 투자기회를 얻는 대신 적합성·적정성 원칙과 설명의무 등 일부 보호장치가 줄어드는 투자자다. 개인전문투자자는 올해 7월 말 2만6282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16. 8% 늘었다. 증권계좌를 개설한 지 1년이 넘고 최근 5년 중 1년 이상 금융투자상품의 월말 평균잔고가 5000만원 이상이었다면 기본요건을 갖춘다. 여기에 연소득 1억원 이상, 순자산 5억원 이상, 금융 관련 전문자격·경력 중 하나를 충족하면 증권사에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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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기업분석·가치평가…한국평가데이터, '크레탑 AI 플러스' 출시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기업분석과 기업가치평가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한 '크레탑 AI 플러스(CRETOP AI Plus?)'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업정보 조회, 분석, 평가, 업무 자동화 등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한다. 크레탑 AI Plus?는 AI 리포트 서비스와 DB(데이터베이스) 다운로드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리포트 서비스는 △기업개요 △재무분석 △매출분석 △리스크분석 △기업관계망 'KOgrid' △성장잠재력 'KOGPS' △피어그룹(비교군) 분석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등 총 8개 항목에서 기업 분석을 제공한다. 리포트는 동일한 재무제표를 회계·재무·투자 전문가 관점에서 각각 분석하고 필요한 부분만 다시 생성하거나 확대, 심층 분석을 추가로 수행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보고서 작성 시간은 건당 약 10분으로 하루 이상 걸렸던 기존 대비 대폭 단축됐다. 또 분석 항목에서 국내 법인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피어그룹 분석과 비상장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밸류에이션 항목 등으로 차별점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