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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證, 우리기술·CGO 해상풍력 설치선 주관…"모험자본 박차"
우리투자증권이 우리기술·CGO가 추진한 해상풍력발전소 하부구조물 설치·운송선 '누리바람' 인수사업의 금융주관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누리바람은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된 390메가와트(MW)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해상풍력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단독 주관사를 맡아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대주단을 구성했다. 위험도가 높고 대규모 자본이 요구되는 특수선박 확보 과정에서 중견·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투자은행(IB) 부문의 딜 소싱 역량과 구조화 금융 전문성을 선보였다고 우리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본격화한 첫 결실"이라며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험자본 투자시장의 키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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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국내시장 복귀계좌' 알림 신청 이벤트
키움증권이 비대면계좌 보유고객 대상으로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사전 알림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부터 계좌 출시일 전일까지 키움증권 모바일 홈페이지, 모바일앱(영웅문S#)에서 'RIA 오픈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청 후 마케팅 수신동의시 선착순 10만명에게 네이버페이 3천원권을 지급한다. 비대면계좌 보유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벤트 신청·리워드 지급일까지 마케팅 수신동의는 필수다. RIA란 해외주식을 매도해 국내주식·국내주식형 펀드에 장기 투자할 경우 한시적으로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다. 개인당 해외주식 매도금액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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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정부 입김?…예탁원 노조 "전문성 없는 사장 반대"
한국예탁결제원에 신규 사장 선임 과정이 매끄럽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관련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서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지난 25일 신임 사장 인선을 위한 공개모집을 시작했다. 현 22대 사장인 이순호 사장의 임기는 내달 2일에 만료된다.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주주총회에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예탁원 지부는 지난 25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하산·정부 보은 인사가 아닌 전문성을 갖춘 리더를 선임할 것을 촉구했다. 예탁원 노조는 자본시장 전문성과 무관한 비전문·무자격 인사가 선임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반드시 전문성과 경험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차기 시장을 임명해야 한다고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주장했다. 특히 노조는 최근 금융기관들에 사장으로 선임된 인사들이 사실상 낙하산 인사라는 점을 지적한다. 구체적으로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이고, 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신용회복위원장 역시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당 혁신위원장을 지내는 등의 사례를 문제 삼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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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망하기 전에 팔자"…회장님 '먹튀' 수법, 안 통한다
금융감독원이 실적악화 등 악재성 결산 정보를 미리 알고 주식을 팔아치우는 등 회사 내부자들의 불공정거래를 집중 단속한다. 금감원은 결산시기에 감사의견 비적정·감사보고서 지연 제출 등 불공정거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집중 감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내 상장사 대부분이 12월 결산으로 결산 정보를 악용하거나 결과에 따른 불이익(상장폐지 등)을 모면하기 위해 불공정거래 시도가 매년 초에 집중되면서다. 금감원이 최근 3년간 적발·조치한 3대 불공정거래 행위(미공개정보·시세조종·부정거래) 사건 175건 중 결산 정보 관련 사건은 24건이었다. 사건 80%가 1분기에 발생하는 등 회계감사 시기와 겹쳤다. 종류별로는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16건)이 가장 많았고 상장폐지·담보주식 반대매매 방지 등을 위한 부정거래(6건), 시세조종(2건) 등이었다.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 대부분은 감사의견 거절, 영업실적 악화 등 악재성 정보를 이용한 경우(87%)가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A사 최대주주는 감사의견 거절 정보를 미리 알고 공시가 이뤄지기 전에 소유한 주식을 모두 팔아 손실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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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총 1412조… 국내 첫 1조弗 기업
코스피지수가 종가기준 6000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6300을 돌파했다.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펼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 이상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린 덕분이다. 다만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반도체 투톱 쏠림현상이 과해지는 만큼 단기과열 신호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223. 41포인트(3. 67%) 오른 6307. 2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갔고 장 마감 직전 6307. 27까지 오르며 6300을 돌파했다.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뛰면서 코스피도 달렸다.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1만4500원(7. 13%) 오른 21만8000원을 기록했다. 장중 21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종가기준 1290조481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선주(시가총액 121조3354억원)까지 합친 전체 시가총액은 1411조8165억원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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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 오세훈표 도심 인센티브에도 4800억 선순위 채권 인수거부
메리츠금융그룹 측이 이오타 서울 오피스 프로젝트의 4800억원 규모 선순위 채권을 인수하는 협상에서 거부 의사를 통보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도심 고밀 개발 기조속에서 인허가 인센티브를 받은 사업이 헐값 매각 위기에 놓인 셈이다. IB업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총 7170억원 규모의 브릿지론 중 선순위 4800억원을 메리츠금융그룹으로 단일화해 만기를 연장하려 했지만 최근 인수 불가 입장을 통보받았다. 양측은 조건을 다시 맞추고 있으며 이번 주 안에 결론을 내는 것을 목표로 막판 재협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리츠금융그룹은 이번 사업에서 선순위 채권 인수 가능성이 있는 핵심 기관투자가로 거론돼 왔다. 하지만 1100%가 넘는 용적률 인센티브에도 이자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사업성을 확신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브릿지론 총액은 7170억원이다. 트렌치A 선순위 4800억원, 트렌치B 1400억원, 트렌치C 970억원으로 구성된다. 금리는 연 7~8%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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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유라지오 "글로벌 중견기업 투자…지금이 모멘텀"
"세컨더리 투자에 대해 아시나요?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유라지오가 한국 고객들에게 필요한 펀드를 만들고 있습니다. 글로벌 중견기업 포트폴리오를 담은 이 펀드는 투자자에게 수익 모멘텀(탄력받는 추세)이 될 것입니다. " 크리스토프 시몽 유라지오 세컨더리 투자전략 대표는 26일 머니투데이와 만나 "최근 재산이 늘어난 개인 고객들이 세컨더리 펀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국내 자산가들에게도 유럽 200개 성장성이 뛰어난 미드캡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라지오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투자사다. 시몽 대표에 따르면 운용 중인 펀드는 사모펀드 등이 보유한 구주나 펀드 지분을 매입하는 세컨더리 펀드 상품이다. 유럽의 유니콘, 데카콘이 될 성장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다. 상품은 고객 자산을 200개에 달하는 회사에 자동으로 분산투자하면서 기업의 성장에 따라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대체투자에서 역량을 보인 한화자산운용과 유라지오의 협업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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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아태지역 기관투자자 100명 대상 로드쇼 진행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아시아태평양지역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코스피 성과와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26일 거래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주요 기관투자자를 상대로 2026년 상반기 코스피 시장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우리 증시 성과와 정책방향에 대해 알리고자 온라인으로 개최했고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등 해외 기관투자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 시장접근성 제고를 위한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추진 현황과 관련 인프라 고도화 계획 등을 설명했다. 정규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은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위한 정부의 제도개선 노력과 투자자 관심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래소는 정부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자들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신뢰도를 제고해 글로벌 투자 유입 기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거래소는 글로벌 기관투자자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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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피까지 쭉쭉?..."낙폭 예상보다 클 수도" 증권사 연구원의 경고
코스피가 7000을 넘어 8000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글로벌 투자은행과 국내 증권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최근 상승 흐름이 유동성에 과하게 의존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코스피가 이미 기대치를 상당 부분 선반영해 오버슈팅 구간에 진입한 만큼 추격 매수에 신중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최근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은 유동성인데 최근 코스피는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이 둔화된 상황에서 개인투자자의 ETF(상장지수펀드) 중심 매수세가 지수를 견인하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난해 글로벌 증시 중에서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올해 들어서도 최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는 이례적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밸류에이션이 시장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기대를 선반영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초까지만 해도 글로벌 투자은행은 한국 증시 비중 축소를 권고했으나 탄핵 정국과 조기 대선 국면을 거치며 입장을 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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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크명동, 리브랜딩 성공…"수익성·운영구조 동시 강화"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타임워크명동의 전략적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26일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남대문로에 위치한 타임워크명동이 4성급 호텔로 전환될 예정이며 기존 대비 약 200% 수준의 임대료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타임워크명동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한 연면적 약 3만7000㎡ 규모의 복합자산이다. 2021년 대규모 개보수를 통해 신축급 수준의 물리적 경쟁력을 확보했다. 기존 운영사인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은 글로벌 리테일 브랜드와 의료시설이 공존하는 특화 입지 덕분에 외국인 관광객에게 높은 선호를 받아온 지역 대표 3성급 호텔이었다.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이후 명동 호텔 시장 회복세와 임대차 만기를 계기로 자산 성능 제고를 모색하던 이지스자산운용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의 리브랜딩 전략 제안을 바탕으로 신규 임대차 구조를 추진해온 바 있다. 이 과정에서 4성급 전환을 위한 종합 프로젝트가 수행됐다. 민병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호스피탈리티 자문서비스 팀장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 임대차 갱신이 아니라 자산의 시장 포지셔닝을 재정립하고 운영 구조를 정교화한 전략적 프로젝트"라며 "임대인과 운영사의 이해관계를 균형감 있게 설계해 수익성과 중장기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명동 호텔 시장의 가치 기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상징적 거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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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요, 호재" 3000원 넘긴 동전주...주가 띄우더니 돌연 대주주 매각
#A사는 무자본 M&A(인수합병)로 최대주주 변경 이후 신사업 추진 관련 보도와 자금조달 등 주가 부양성 소식을 연이어 내놓았다. 동전주에 머물던 주가는 한때 3000원을 넘겼고 최대주주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매각했다. 이후 감사의견 비적정 등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며 주가가 급락해 개인투자자 피해로 이어졌다. 26일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는 2025 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감사보고서 제출 시한을 앞두고 이같은 사례를 공개하며 투자유의안내(Investor Alert)를 발동한다고 밝혔다.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가능성이 높은 한계기업의 특징, 불공정거래 사례 등을 안내해 투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거래소는 재무구조와 영업실적이 부실한 한계기업의 주가와 거래량이 감사보고서 제출이 임박한 시점에 이유없이 급변할 수 있다며 투자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결산실적 악화, 관리종목 지정사유 발생 등 악재성 공시가 발생했음에도 주가가 상승하는 비정상적인 주가 흐름도 관찰된다고 밝혔다. 또한 한계기업은 3자 배정 유상증자 결의 등을 통해 외부 자금 조달을 시도하는 반면 영업활동에 따른 직접 자금조달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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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6000 돌파한 코스피, 하루만 6300 돌파
26일 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