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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치는 엔화, ETF 수익률도 '털썩'
엔/달러 환율이 164엔에 육박하는 등 엔화 가치가 40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엔화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들의 수익률도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다. 엔화 노출 ETF의 경우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일반 ETF에 비해 수익률이 8%포인트(P) 이상 낮았다. 27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엔/달러 환율은 163.69엔까지 올랐다. 엔/달러 환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엔화 대비 원화 환율도 890원대를 기록했다. 엔화 가치가 하락하자 엔화 관련 ETF의 수익률도 저조하다.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TIGER 일본엔선물'의 이날 기준 1개월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은 -5.13%다. 연초 이후 계속해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PLUS 일본엔화초단기국채(합성)'의 수익률도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간다. 엔화 노출 ETF의 경우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수익률이 낮았다. 달러화 노출 없이 엔화로 S&P500에 투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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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방학 결식우려 아동에 식량키트 지원
교보증권이 '드림이 따뜻한 밥상' 사회공헌활동으로 제작한 식량키트 265개를 '희망친구 기아대책' 결연아동 가정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드림이 따뜻한 밥상'은 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간편식·반찬·영양제로 구성된 식량키트는 지난 24~25일 임직원 가족 100여명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교보증권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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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특사경, 거래소 압색…엘앤에프 공급계약 정정공시 조사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엘앤에프의 테슬라 공급계약 '정정공시' 사실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27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 특사경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엘앤에프의 대규모 공급계약 정정공시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한국거래소 소속 임직원이 수사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거래소가 보관하고 있는 공시자료와 심사문건 등을 확보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사경은 정정공시에 앞서 이뤄진 자사주 처분 과정도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엘앤에프는 지난해 12월29일 테슬라와의 양극재 공급계약 금액을 정정 공시했다. 2023년 공시했던 3조8000억원 계약 규모가 937만원으로 급감한 후 업계에서는 사실상 계약 무산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계약 종료일 2025년 12월31일 이틀 전에 공시가 이뤄졌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12월2일 해외 기관투자자에 자사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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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적자' 한진 BBB+ 회사채 완판…"조달비용은 부담"
한진의 BBB+ 등급 회사채가 평균보다 낮은 금리로 발행됐다. 회생절차에 돌입한 JTBC의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지면서 갈 곳 잃은 투자 수요가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한진 회사채로 몰린 것으로 금융투자 업계는 분석했다. 다만 매크로 상황으로 시장금리가 뛴 가운데 차입금 부담이 쌓이고 있는 한진에게 이번 조달 역시 비용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진은 지난 23일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사채 127-1회·127-2회 회사채를 발행했다. 각 회차 발행금액은 200억원씩 총 400억원을 조달했다. 만기는 127-1회 2027년 7월23일(1년물), 127-2회 2028년 1월21일(1.5년물) 등이다. 이번 회사채는 KB·NH·한국투자·키움·대신증권 등이 공동 주관했다. 회사채의 조달금리는 1년물 4.694%, 1.5년물 4.661%로 각각 책정됐다. 민간채권평가 업체 4곳의 BBB+ 등급 민평 금리 산술평균치는 5.623%(지난 9일 기준). 한진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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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배 아닌 1.5배 베팅?…삼전닉스 레버리지에 놀란 홍콩, 매일 조정
홍콩 금융당국이 레버리지·인버스 ETF(상장지수펀드) 시장이 과열되자 레버리지 배율을 매일 조정할 수 있도록 규제에 나섰다. 우리나라의 경우 규정상 수익자총회를 거쳐야 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다만 우리 금융당국도 홍콩사례를 주목하고 있어 향후 추가 보완책을 정비할 때 중요한 선례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홍콩 금융당국의 레버리지·인버스 ETF 규제 관련 도입 배경과 세부 규정사항 등을 파악 중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며 "세부 내용을 알아본 이후 우리나라에도 적용 가능한 방안인지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거래가 과열되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유연한 레버리지 구조'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최대 ±2배인 기존 상한 안에서 레버리지 배율을 매일 조정하게 된다. 2배 수익률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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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최대실적인데…금투교육엔 이익 0.002%, 교육도 부실 평가
증권사들이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지만, 지난해 금융투자교육에는 연간 실적의 0.002%만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 등 고난도 파생상품 투자가 대중화되며 금융투자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대형 증권사들의 교육 투자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투자협회의 온라인 교육 역시 2~3년에 한 번 개편돼 시시각각 변하는 자본시장 제도와 상품 내용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주요 증권사의 금융투자교육 집행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10개 증권사(미래에셋·한국투자·삼성·KB·NH투자·신한투자·메리츠·키움·하나·대신증권)은 총 2억100만원을 출연·기부했다. 이는 연간 당기순이익(9조102억원)의 0.002% 수준으로, 지난해 1분기 실적(2조551억원)의 0.01%에 불과하다. 지난해에는 신한투자증권의 금투교육 집행금액이 7000만원으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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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홍콩 푸투증권과 외국인통합계좌 거래 개시
하나증권이 홍콩 기반 글로벌 금융플랫폼 푸투(FUTU)증권과 외국인통합계좌 거래를 본격 개시했다. 외국인통합계좌는 비거주 외국인 투자자가 국내에 별도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현지 증권사를 통해 국내 주식을 주문·결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해외 투자자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증시로 자금 유입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푸투증권은 모바일투자 플랫폼 '푸투불'(futubull), '무무'(moomoo)를 운영하는 홍콩 기반 글로벌 증권사다. 홍콩 외에도 싱가포르·말레이시아·일본·미국·호주·뉴질랜드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유효계좌 수는 약 337만개, 고객 자산은 약 246조원, 연간 거래대금은 약 3000조원 규모다. 하나증권은 모바일 투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외국인통합계좌 서비스를 처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나증권은 지난 5월 푸투증권 VIP손님 30명을 대상으로 투자포럼을 개최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사전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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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협회, 제18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접수…내달 19일까지
코스닥협회는 오는 8월19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선정을 위한 코스닥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 시상식은 투자자의 신뢰 증진과 코스닥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실적 △시장 공헌도 △ESG 경영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는 행사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2022년부터 정부시상으로 격상돼 코스닥협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주최한다. 최고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시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금융위원회 위원장상 등 총 9개 부문에서 최대 15개사를 시상한다.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서류 심사를 통한 정량평가와 기업방문을 통한 정성평가 등을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수상기업 확정 및 통보는 11월 중순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25일 진행된다. 수상기업에는 KB국민은행에서 기업대출 특별 우대금리 등 금융혜택이 주어진다. 주기적 지정 감사 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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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코넥스 기업의 코스닥 이전 상장 컨설팅한다…31사 중 8사 성공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코넥스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투명성 및 기업계속성 등 이전상장을 위한 1대1 맞춤형 자문 컨설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영투명성과 기업계속성 등 코스닥 상장심사의 핵심 요건을 사전에 점검해주는 프로그램으로, 2022년 이후 31개사가 참여해 8개사가 실제 이전상장에 성공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신청기업이 많은 경우 코스닥 상장요건 충족 여부 및 이전상장 예상 시기 등을 종합 고려해 컨설팅 효과가 큰 회사부터 선정한다. 지원대상 선정 기준은 △향후 1년 이내 이전상장 청구 예정 기업 △코스닥 신속이전상장 요건 충족 기업 △코스닥 신규상장 외형조건 충족 기업 △최근 2년 내 코스닥 상장심사 미승인 또는 철회 기업 등이다. 올해부터는 △지방소재 기업을 우대도 추가됐다. 컨설팅 대상법인은 지정자문인을 통해 사전 체크리스트를 제출하고 거래소 담당자와 주요 이슈 등을 점검한다. 지정자문인은 거래소 코넥스시장부 내 자문역 및 상장심사 경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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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코인원' 앱 통해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로...첫 협업
한국투자증권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앱에서 국내 주식 거래를 연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을 설치할 필요없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다. 지난 24일 첫선을 보인 이번 서비스는 코인원 모바일 앱 홈 화면의 '주식 투자' 탭을 통해 실시간 인기 종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원하는 종목을 클릭한 뒤 간편 인증 절차를 거치면 한국투자증권 WTS(웹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주식 매매까지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는 별도의 계좌 개설 절차가 필요하다. 이번 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과 코인원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협업 사례다. 기존에 이용하던 코인원 앱을 활용해 주식 계좌 개설 및 투자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어, 가상자산과 주식을 함께 운용하는 투자자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8월 21일까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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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10조 증가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약 10조원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약 9조5799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시장 적립금 증가분(45조1438억원)의 21.2%를 차지한다. 2분기 적립금이 10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은 전 금융권 사업자 중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미래에셋증권의 상반기 누적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규모는 약 14조원으로, 연초 적립금 대비 36.5% 늘어났다. 미래에셋증권은 성과의 원인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꼽았다. 퇴직연금 시장 전반에서 원리금보장형 상품의 비중이 높은 것과 달리, 미래에셋증권은 자산이 원리금보장형에 치우치지 않도록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했다. 국내외 우량 자산에 투자하고 주식·채권·혼합자산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분산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전체 연금자산(퇴직연금+개인연금)은 80조8100억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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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3000만원 있어야 물타기도 가능"…레버리지 투기판 식을까
금융당국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 대책을 당초 예정보다 빠르게 시행키로 하면서 시장과열이 완화될지 주목된다. 예탁금을 현금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의 방안이 오는 31일부터 시행되는 등 당국의 '수요 억제책'이 본격화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24일 '단일종목레버리지 상품 기본예탁금 강화 조기시행'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31일부터 해당 ETF·ETN(상장지수증권)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5일 시행될 예정이던 '예탁금 3000만원으로 상향'뿐 아니라 19일 예정됐던 '대용증권 불인정' 조치도 같은 날부터 적용된다. 이렇게 되면 기본예탁금 1000만원의 기존 투자자가 'SK하이닉스 단일종목레버리지ETF'를 추가 매수하려면 현금 2000만원을 더 넣어야 매수가 가능하다. 이른바 '물타기'(저점매수를 통한 평균단가 내리기)를 하는 데도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것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