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국민연금 기금위 "국내주식 비중 목표치 넘어도 리밸런싱 유예"
[속보]국민연금 기금위 "국내주식 비중 목표치 넘어도 리밸런싱 유예"
-
로봇 수혜주로 불붙은 배터리…K양극재 관련株 '쑥'
국내 양극재 관련주가 급등세다. 특히 이날 코스닥이 1000선을 돌파하면서 해당 시장에 상장된 K양극재 배터리 업체들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리튬 가격 상승, 탈중국 혜택, 로봇 수혜주 등 호재가 겹치면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이날 전일 대비 2만4300원(22. 95%) 오른 13만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해 13만원대에 진입했다. 장중에는 13만1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2024년 4월 액면분할 이후 최고점이다. 에코프로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9. 91%), 에코프로머티(6. 32%) 등 3년 전 2차전지 신드롬을 주도했던 이른바 '에코프로 3형제'들도 동반 상승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차전지 양극재 관련주인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1만4500원(6. 78%) 오른 2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 등에서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를 공급받고, 자체 양극재 공장도 추진 중인 삼성SDI 역시 이날 1만4000원(3.
-
코스닥 1000 돌파…"과열해소·매물소화 국면 나타날 수 있어"
코스닥지수가 이날 4년만에 10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전일대비 33. 69포인트(0. 68%) 오른 5023. 76을 기록하며 역사적 고점을 경신했다. 전문가는 투자 심리가 압박받을 경우 과열해소와 매물소화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고 당부했다. 26일 한국거래소(KRX)에서 코스닥은 70. 48포인트(7. 09%) 오른 1064. 41로 마감했다. 개장과 동시에 9. 97포인트(1. 00%) 오른 1003. 90으로 출발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증가폭을 키웠다. 코스닥은 2022년 1월 6일 1003포인트를 기록한 후 4년만에 '천스닥'에 재진입했다. 다만,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전 거래일 대비 0. 81% 하락한 4949. 5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가 급등하면서 이날 오전 9시 59분에는 매수 방향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가 9개월여 만에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의 변동으로 향후 5분간 프로그램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된 것. 정부는 최근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 자리에서 차기 정책 방향성을 언급했다.
-
거래소, 내달 13일 파생상품 야간거래 휴장…장기 연휴 리스크 고려
한국거래소가 설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2월) 13일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한다. 장기 연휴가 시작되며 시장 참여자가 마진콜 등 리스크에 장기 노출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26일 한국거래소는 설 연휴 시작 전 마지막 평일인 다음 달 13일 오후 6시에 개시해 다음 날인 14일 오전 6시에 종료되는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직후 정규거래와 합산돼 청산되기 때문에 다음 달 13일 야간거래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설 연휴가 끝난 뒤인 다음 달 19일 정규거래와 합산·청산된다. 이 경우 시장 참여자들의 야간거래분이 마진콜, 반대거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장기간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한국거래소는 밝혔다. 홍콩거래소, 대만거래소 등 아시아 주요거래소도 장기 연휴 전 야간거래 휴장 등 유사한 특별 시장조치를 시행 중이다. 야간거래 휴장 대상 상품은 코스피200선물, 미니코스피200선물, 코스닥150선물, 코스피200옵션, 미니코스피200옵션, 미국달러선물, 3년국채선물 등 KRX 파생상품 전 상품이다.
-
정은경 "국내 주식 상승·높은 환율…기금위 포트폴리오 점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국내 주식시장의 유례 없는 상승, 높은 환율과 관련해 (국민연금) 기금 내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본관에서 2026년도 제1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었다. 기금위가 1월에 열리는 것은 5년 만이다. 올해 들어 코스피가 5000선을 돌파하고, 해외 증시가 변동성을 보이자 보건복지부는 긴급회의를 열기로 결정했다. 정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기금 수익률은 다음 달 확정되겠지만 역대 최고 수익률인 18. 6%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국내 주식에서 80%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었고, 해외 주식에서도 2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기금 규모도 2024년 말보다 241조원 늘어난 1454조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국민연금 기금이 올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도 높은 수익률이 예상된다"며 "특히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와 AI(인공지능) 관련 산업의 성장 영향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 국가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
외국인+기관 눈길 끈 코스닥, 정책지원 시너지까지···3000갈까
국내 증시 상승세가 코스닥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른바 '큰손'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관심이 더해지면서 26일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 정부와 여당도 코스피 5000 달성 이후 시선을 코스닥으로 돌리고 있어 사상 최초 3000지수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2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약 450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금액도 1000억원가량이다. 코스닥은 외국인 유입에 의해 좌우되는 코스피와 달리 전통적으로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받쳐주는 시장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1일부터 최근(1월23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2조2000억원이 넘게 코스닥에서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들은 같은 기간 1000억원가량 순매도했다. 그러나 최근 1주일간은 코스닥 시장에 외국인은 물론이고 기관투자자들까지 코스닥 사자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26일 하루 동안에만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약 4300억원, 기관은 약 2조6000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코스닥 주식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 규모다.
-
3000스닥 기대감에…레버리지 사전교육 사이트 한 때 장애
코스닥 급등으로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매수호가 일시효력정지)까지 발동하면서 레버리지 투자에 대한 수요가 급등하자 금융투자협회(금투협) 온라인 교육 사이트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6일 금투협에 따르면 이날 약 1시간30분 간 일부 사용자가 금융투자교육원 사이트에 접속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30분경부터 12시2분 사이 장애가 있었다"며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에 과부하가 걸렸으며, 현재 긴급조치를 마치고 정상 접속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융투자교육원 접속자가 폭주한 것은 고위험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기 위해 받아야 하는 사전 교육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수 일일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를 위해서는 금융투자교육원에서 1시간가량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코스피5000특별위원회가 코스닥 3000을 거론하면서 코스닥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44분 현재 코스닥150 지수를 두 배 추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와 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19%대 강세를 보인다.
-
'오천피' 원년 3월 주총…행동주의 바람 거세진다
국내 증시가 5000을 돌파한 배경으로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상법 개정 등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꼽힌다. 국내외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해소 기대가 커지며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 행동주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행동주의를 나서겠다고 밝힌 곳은 캠시스, 삼목에스폼, 솔루엠, 제노레이 등이다. 업종을 가리지 않고 확산하는 분위기다. 지난 2024년 정부는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주주환원을 유도했다. 지난해에도 1차와 2차 상법개정이 이뤄졌다. 다만 대형 상장사와 달리 중소형 상장사들은 주주가치 제고에 여전히 소극적이다. 올해 3월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행동주의 요구가 한층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이와 관련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역별 주주 행동주의 캠페인 대상 기업 수는 아시아 지역이 2021년 대비 2024년 50. 7% 늘어나며 가장 높았는데 정부 주도 거버넌스 개혁이 이뤄졌던 한국과 일본이 약진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은 향후 행동주의 캠페인이 다수 출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
코람코자산, 300억 규모 상장리츠 투자 액티브 펀드 조성
코람코자산신탁이 자산관리하고 있는 주택도시기금앵커리츠(앵커리츠)가 액티브펀드 '대신K상장리츠액티브일반사모투자신탁(액티브 펀드)'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펀드는 국내 상장 리츠에 집중투자한다. 규모는 300억원으로 앵커리츠가 22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가 80억원을 매칭했다. 조성은 지난 23일 완료됐고, 이날부터 본격 운용을 개시한다. 운용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신자산운용이 맡는다. 펀드는 단순 지수 추종(패시브)이 아닌 '액티브(Active) 운용 전략'을 채택했다. 저평가된 우량 상장리츠를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편입 비중을 조절하는 적극적인 트레이딩에 초점을 뒀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리츠투자부문장은 "이번 펀드는 앵커리츠가 장내 직접 투자에 이어 시장의 유동성 부족을 보완하는 핵심 채널로 작동하게 될 것"이라며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국내 상장리츠 시장이 기관뿐만 아니라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시장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앵커리츠는 블라인드 펀드형 리츠로, 국내 부동산간접투자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택도시기금을 출자해 2020년 설립됐다.
-
"해외 진출 기업에 부동산 전략 소개"…쿠시먼, 미국 산업 투자 세미나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다음달(2월) 23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2026 미국 산업 투자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장으로 진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거나 현지 사업을 확대 중인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 속에서 미국 산업용 부동산 시장을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미국 산업 부동산 리더십 팀이 직접 서울을 방문해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팀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단순한 시장 소개를 넘어 미국 전역에서 다수 산업용 부동산 투자, 개발, 운영 프로젝트를 수행한 미국 본사 팀의 현장 경험을 공유해 한국 기업들이 실제 의사결정에서 직면하는 과제에 보다 현실적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용준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 본부장은 "최근 몇년간 한국 기업들은 미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서울에서 미국 시장 전문가와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해외 진출 복합성을 줄이고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거래소 프리·애프터마켓 6월29일 '스타트'···회원사 설명회 개최
한국거래소가 오는 6월29일 프리·애프터마켓을 개설하기로 하고 관련 회원사 설명회를 26일 연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한국거래소 1층 컨퍼런스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전 회원사 담당자 중 사전 신청한 약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제도개선 방안 △IT 개발사항 등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애프터마켓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2027년 12월 24시간 거래체계 구축을 목표로, 중간 단계로 12시간 거래 체계를 만들고 증시 개장을 오전 7시로 조기화할 예정이다.
-
베인캐피탈, 에코마케팅 2차 공개매수…"가격 상향 계획 없어"
베인캐피탈이 코스닥 상장사 에코마케팅 상장폐지를 목표로 1차 공개매수 당시와 동일한 가격으로 2차 공개매수에 나선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베인캐피탈은 광고대행사업을 영위하는 에코마케팅의 잔여 유통주식 전량을 확보하기 위한 2차 공개매수에 나선다. 베인캐피탈은 1차 공개매수를 통해 에코마케팅 지분 약 81%를 확보한 상태다. 베인캐피탈은 1차 공개매수 과정에서 주주들 혼란을 막고자 공개매수 가격 상향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2차 공개매수에서도 동일한 주당 1만6000원에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매수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5일까지다. 공개매수에 응모하려는 에코마케팅 주주는 공개매수기간 종료일인 다음달 25일까지 공개매수사무취급자인 NH투자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NH투자증권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등을 이용해 청약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