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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 위기 벗어난 파두…반도체주 약세에도 19%대 강세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인다. 5일 오전 9시12분 거래소에서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6850원(19. 11%) 오른 4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기술주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세다. 지난 2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공시를 통해 파두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난 3일 거래가 재개된 파두는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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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 2025년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현대차 공급 본격화
독립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에스오에스랩에 대해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로봇 플랫폼의 '눈'으로 채택된 국내 유일의 상장 라이다 기업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최성원 스몰인사이트리서치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라이다 공급이 2024년 연말부터 본격화되면서 2025년 4분기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2% 증가한 109억원, 영업손실은 68억원으로 적자폭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2026년은 확정된 수주 200억원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에스오에스랩은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모베드(MobED)' 플랫폼에 ML-U 라이다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양산은 2025년 말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차 로보틱스 플랫폼의 핵심 라이다로 채택된 만큼, 장기 공급 계약과 플랫폼 확장에 따른 락인 효과를 감안하면 향후 수백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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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실적 실망감에 15% 급락
파마리서치가 예상보다 저조한 지난해 실적에 급락세다. 파마리서치는 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16% 내린 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고점 대비 48% 내린 수준이다. 파마리서치는 앞서 전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1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20% 이상 하회하는 수준이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파마리서치 영업이익은 53. 7% 늘어난 518억원으로 집계됐다"며 "R&D(연구개발) 비용과 인센티브 비용 증가로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는 "기대했던 주가 회복은 다소 둔화될 수 있다"며 다만 "고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는 점에서 올해 상반기 중 조정을 마무리하고 다시 상승세로 전환할 잠재력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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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I·반도체주 기습한파...삼성전자·SK하이닉스 된서리
뉴욕증시에서 기술주가 큰폭으로 하락하자 장 초반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다. 5일 오전 9시3분 기준 거래소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100원(3. 61%) 내린 1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4%대 약세를 보인다. 이외에도 원익IPS, 테크윙, SFA반도체가 4%대 약세를 하나머티리얼즈, ISC, 솔브레인, HPSP, 하나마이크론, 한미반도체가 3%대 약세를 원익홀딩스, 리노공업이 2%대 약세를 보인다. 간밤 AMD의 1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는 점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AMD는 17%대 하락했고 이외에도 ASML이 4%대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브로드컴도 3% 하락 마감하는 등 기술주가 동반 급락했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에서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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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PER 54배는 부담…'매수→중립'-SK
SK증권이 5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회사 가이던스보다 높은 연간 매출 11. 1% 증가·영업이익 16. 1% 증가를 전망하지만,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54배는 신사업 기대감을 반영하더라도 부담스러운 수준"이라며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AI(인공지능)·로보틱스 투자에 따른 IT(정보기술) 기반시설 구축과 운영에 대한 기대감이 점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로봇 SI(시스템통합) 사업에 대한 중장기적 관점이 필요하다"며 "현대오토에버는 그룹사 도입 때 AI 관제·운영 플랫폼을 개발하는 '로봇 SI' 역할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또 SDV(소프트웨어정의차량)에 대해선 "앞으로 양산 적용단계에서 자율주행 솔루션과 미들웨어 검증에서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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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올해 1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하나증권
하나증권이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에 대해 올해 1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5일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 74만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철강을 제외한 주요 사업부들의 영업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라며 "철강사업 부문 또한 한국의 수입산 철강 규제 강화와 더불어 하반기로 갈수록 중국의 철강 수급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단기간에 리튬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확대된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리튬 공급 부족이 전망되기 때문에 관련 사업부의 가치가 점차 부각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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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펩, YMC코리아와 업무협약…펩타이드 '고순도' 정제 경쟁력 강화
펩타이드 의약품 전문기업 HLB펩이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과 고순도 펩타이드 정제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크로마토그래피 정제 기업 YMC의 한국 법인 YMC코리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생산 공정의 효율화와 품질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HLB펩은 이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액체 크로마토그래피(Liquid Chromatography) 기반 정제 기술을 내재화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의약품뿐 아니라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에 이르기까지 펩타이드 공정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YMC코리아의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기술 인력에 대한 정기 교육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K뷰티 시장 성장에 따른 펩타이드 화장품 소재 수요 확대에 대비해, 고순도 펩타이드 원료를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제조 기술 또한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HLB펩은 국내 최대 규모의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생산 기업으로 지난해 HLB그룹에 편입된 이후 펩타이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비 투자와 공정 자동화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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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5나노 케미컬 필터 개발 성공…"세미콘 코리아서 공개"
시노펙스가 국내 최초로 5나노 반도체용 케미컬 필터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반도체용 케미컬 필터 분야에서 15나노, 10나노 제품에 이어, 최첨단 제품인 5나노 제품까지 확보했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6'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세미콘코리아는 전 세계에서 약 50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시노펙스는 반도체 산업 관련 필터 7종을 포함한 총 13개의 첨단 산업용 제품을 전시한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필터로 △ 5나노 케미컬 필터를 비롯해 CMP공정에 적용되는 △ CMP △ POU 필터, 세정 공정용 △PES필터, 초순수생산과 폐수처리에 사용되는 △ PVDF △ 파이널UF △MBR 등 7개 제품군을 전시한다. 이외에도 각종 산업에 사용되는 △PTFE 필터 △유리섬유 필터 △MLCC용 필터 △나이론 필터 △PP △뎁스(Depth) 필터 등 총 13개 제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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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앤제주 "리스크 관리 위원회 신설... 투명 경영으로 신뢰 회복"
한울앤제주(구 제주맥주)가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관련 공식 사과문을 통해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5일 한울앤제주는 홈페이지의 공고글에 '주주님들께 드리는 말씀' 글을 게재했다. 김백산 대표는 주주 공지문을 통해 이번 자산 양수 철회가 무리한 투자보다는 경영 내실을 다지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회사는 2025년 11월 27일 사업 다각화에 따른 성장동력 확보 및 수익 다변화를 목적으로 유형자산 취득을 결정했다"며 "그러나 계약 진행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불확실성을 인지하여 계약 상대방과 부득불 상호 합의에 따른 계약 해제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여러 사정을 불문하고 계약 해제에 따른 원인은 회사의 경영적 판단과 절차적 관리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그 결과 한국거래소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과 제재를 받음으로써 주주님들께 우려와 심려를 끼쳐 드렸다"고 설명했다. 한울앤제주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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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유, 수익성 개선·성장 잠재력 보유…차선호주 제시"-키움
키움증권은 5일 디어유가 고환율과 웹 결제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글로벌 시장 내 성장 잠재력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이에 디어유를 업종 내 차선호주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5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디어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웃돌았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0. 4% 증가한 97억5800만원, 매출액은 33. 9% 늘어난 238억200만원을 기록했다. 임수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서프라이즈의 핵심 원인은 우호적인 환율 환경과 플랫폼 수수료 효율화에 있다"며 "구독자 수의 일시적 변동성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의 환율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했다. 디어유가 지난해 3분기에 도입한 웹 결제 시스템으로 4분기 영업이익률(41%)이 상반기 평균(34%) 대비 크게 늘었다. 임 연구원은 "앱 마켓 대비 낮은 수수료율 구조가 이익 체력이 온전히 반영되기 시작했다"며 "이러한 마진율 개선은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 변화로 판단되며 웹 결제 유도 전략이 안착함에 따라 앞으로 이익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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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AI 기대 이르지만 가능성 있어…목표가 50만-키움
키움증권이 5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기업설명회(NDR)에서 다수 기관투자자가 현대차그룹의 3대 피지컬AI 신사업(로보틱스·로보택시·SDF)과 관련해 현대오토에버가 그룹으로부터 공식 부여받은 역할에 대해 중복적으로 질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오토에버는 아직 그룹으로부터 수주한 확정적 프로젝트는 없고, 그룹사별 피지컬AI 역할은 여전히 검토단계임을 명확히 했다"며 "즉 현재 주가는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시장의 기대가 다소 조기에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다만 현대오토에버가 현재 수행 중인 스마트팩토리·모빌진 사업 등이 그룹의 3대 피지컬AI 신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열려 있고, 그룹 경영진 역시 최근 현대오토에버를 로보틱스 생태계 핵심 그룹사로 언급한 점 역시 사실"이라며 "해외 동종업계 멀티플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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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이익 함께 올라…코스피 1년 내 7300 간다"
5300을 넘기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코스피가 1년 후에는 7000선을 넘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기업이익과 멀티플(기업가치)이 동반 상승하는 확장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지수가 빠르게 상승했고 일별 변동폭도 크지만, 최근 개선된 주식시장의 근본적인 구조가 훼손될 가능성은 낮다고 본 것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 투자전략부 이사는 5일 리포트에서 "코스피 목표 PER(주가수익비율)을 12. 3배, 12개월 선행 목표치를 7300으로 산정한다"며 "이는 기업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되는 국면에서 관측되는 평균 수준의 멀티플이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지난1월 말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은 4100조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증가 속도 또한 빠른 흐름을 보인다"며 "더 주목할 점은 코스피 기업이익의 증가 속도가 시가 총액 상승 속도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50조원 수준이었던 코스피 순이익은 현재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423조원까지 상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