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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한국금융지주 이유 있는 불기둥…'절세+수익' 다 잡는 방법은
실적 발표와 함께 기말 배당 공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에 맞추기 위해 깜짝 배당 상향을 발표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전반적인 주주환원 강화 흐름 속에 예상보다 배당을 더 지급하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례들이다. 아직 배당을 발표하지 않은 상장사 가운데 깜짝 배당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관심을 두는 전략도 유효하다는 조언이다. 12일 오리온은 전거래일 대비 6. 62% 오른 13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9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국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8. 83% 급등한 24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25만7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찍었다. 이들은 앞선 11일 호실적 발표와 함께 깜짝 배당을 발표한 기업들이다. 오리온의 경우 기말 배당금으로 주당 3500원을 발표했다. 이는 전년대비 40% 늘어난 배당으로 배당성향은 36%다. 한국금융지주는 주당 8690원 배당금을 발표했다. 연결 배당성향 25. 1%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에 딱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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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캡투어, 작년 영업익 468억원…전년比 7.4%↑ '주당 500원 배당'
레드캡투어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3656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대비 각각 1. 9%, 7. 4% 증가한 수치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10억원과 237억원으로 각각 22. 8%, 17. 0% 증가했다. 모든 항목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고금리와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수익성 강화 전략이 실적 견인을 주도했다. 지난해 렌터카와 여행으로 분리됐던 사업부를 고객사 중심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높였으며, 신규 영업 전담 조직을 신설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그 결과 연간 영업이익률은 12. 8%로 전년 대비 0. 7% 포인트 상승했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 4%로 1. 8% 포인트 개선됐다.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1주당 500원의 현금배당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84억원이며 시가배당률은 3. 9% 수준이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11일이다. 부문별로는 렌터카사업이 매출액 3259억원, 영업이익 4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 3%, 1. 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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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작년 매출액 986억원…전년比 207.9%↑
손오공은 2025년 매출액이 986억1200만원으로 전년대비 207. 9%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73억4600만원으로 적자폭을 줄였고, 당기순이익은 49억5300만원으로 같은기간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종속회사 편입으로 인해 매출액이 증가했고, 파생상품평가 및 거래 손익등 으로 인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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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릭스·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바이셀스탠다드에 전략 투자 단행
엑스페릭스와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토큰증권 플랫폼 기업 바이셀스탠다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그룹 차원에서 지식재산(IP) 자산을 활용한 신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가 보유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한 토큰증권(STO)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셀스탠다드와 함께 표준필수특허(SEP) 등 수익 창출이 가능한 특허 자산을 기초로 한 '특허 수익 연동형 투자상품'을 구조화하고, 이를 STO 형태로 시장에 공급하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나 자금 조달이 아니라 특허에서 발생하는 로열티 등 현금흐름을 기초로 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구조다. 이번 투자의 배경에는 그룹이 보유한 IP 자산의 활용 범위를 확장하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는 다수의 표준필수특허를 포함한 특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단순한 권리 자산이 아닌 반복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의 기초자산으로 전환하는 모델을 검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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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곤 의장, HLB파나진 주식 첫 매입…차세대 AOC 플랫폼 기대
진양곤 HLB그룹 의장이 지난 4일부터 5차례에 걸쳐 HLB파나진 주식 20만5064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진 의장이 HLB파나진 주식을 매입한 것은 회사가 2023년 HLB그룹에 편입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주식 매입은 최근 HLB파나진이 PNA(인공 DNA) 기반 핵산 치료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AOC(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접합체)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과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행보다. AOC는 항체-링커-페이로드 구조로 구성된 ADC 개념을 확장한 기술로, 세포독성 약물 대신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산 치료제를 탑재해 정밀한 표적 전달과 기능 조절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치료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HLB파나진은 자사의 PNA 기반 핵산 치료제 후보물질과 파트너사의 항체·링커 접합 기술을 결합해 정밀 표적 전달이 가능한 AOC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첫 적용 적응증으로 '듀센 근이영양증(DMD)'을 선정해 플랫폼 유효성을 검증하고 향후 적용 적응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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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목표가 41% 상향…투자의견은 중립"-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이 12일 오후 한국금융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3개월 만에 40. 6% 상향해 2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 '중립'은 유지했다. 정태준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원래 약 20%의 현금배당만 지급해왔지만, 이번에 배당성향을 25. 1%까지 늘려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시켰다"며 "시장의 요구를 수용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앞으로도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배당금이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보통주 주당배당금(DPS)은 9600원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3491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 추정치(3265억원)을 상회했다. 다만 컨센서스(3846억원)는 하회했다. 정 연구원은 "주요 일회성 이익으론 해외주식 증시상장에 따른 평가익, 해외 부동산펀드 분배금, 충당금 환입 등이 있고 이를 제외한 경상이익은 기존 추정치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대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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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드그룹, 사상최대 실적… 매출 4858억, 영업익 576억
폰드그룹(대표 임종민, 김유진)은 12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도 연결 기준 매출액 4858억원, 영업이익 576억원, 당기순이익 43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도 기록한 3687억원 대비 31. 7%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24년 413억원에서 2025년 576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3%가 증가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433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9. 5% 증가하며 매출 성장과 수익성 모두 견조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4분기 매출액은 1764억원으로, 직전 3분기 대비 94. 3% 증가했으며, 4분기 영업이익은 203억원을 달성, 3분기 70억원 대비 188. 5%나 늘어났다.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28. 1%, 38. 5%씩 성장하는 등 연간 실적 뿐만 아니라 분기 실적 추이로도 큰 폭의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폰드그룹은 이번 실적 호조는 화장품과 패션 자회사들의 가파른 실적 성장에 기인했으며, 특히 2024년 인수한 '모스트'와 '브랜드 유니버스'의 성과가 가장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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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클래식스, 2월 빈 상륙…K팝 IP와 '명품 보컬' 려욱 만난다
클래식의 본고장 오스트리아 빈의 양대 산맥, 빈 심포니(Wiener Symphoniker)가 한국의 K팝 IP(지식재산권) 및 슈퍼주니어 려욱과 손잡고 역사적인 정규 시즌 무대를 선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의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SM클래식스)는 오는 16일(현지시간)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빈 심포니와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빈 심포니 X 케이팝'(부제: 에스엠 클래식스 라이브 2026 위드 빈 심포니)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빈 심포니의 수장 얀 나스트(Jan Nast) 대표가 강조해온 '역동적이고 개방적인 악단'의 비전과 SM클래식스가 지향하는 '공연·악보 IP 라이선스 전략', 그리고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를 보유한 문화예술기획사 WCN(World Culture Networks)의 기획력이 결합된 첫 번째 글로벌 공연이다. 슈퍼주니어 려욱이 협연자로 참여해 자신의 솔로 명곡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돼'(It's okay)를 빈 심포니의 90인조 정통 사운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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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가짜 내성 극복 유전적 기전 규명…원인은 약물 전달 실패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췌장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이 암세포 자체의 유전자 변이보다 암세포를 둘러싼 '물리적 장벽(Physical Barrier)'에 기인한다는 '가짜 내성(Pseudo-resistance) 극복'의 유전적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9일 발표한 '암 전이 원천 차단' 기전 규명에 이은 2차 연구 결과로 암 치료의 최대 난제인 '항암제 내성(Drug Resistance)'의 결정적 원인을 밝혀냈다는 설명이다. 이번 결과는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곧 착수할 '전립선암 내성 환자 대상 임상'의 핵심 과학적 근거로 기존 표준치료제(엔잘루타마이드 등)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씨앤팜, 현대바이오, 현대ADM으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팀'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오가노이드 배양) 및 젠큐릭스(RNA-seq 유전자 분석)와의 정밀 공동 연구를 통해 내성 암 조직의 유전체를 분석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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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선택한 국내 최초 리테일 파트너…스카이인텔리전스, 글로벌 AI 시장 뚫었다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관계사인 피지컬 AI 기반 디지털 트윈 솔루션 기업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엔비디아(NVIDIA)의 공식 리테일 파트너로 등재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리테일 파트너 ISV 13개 기업 중 한국 기업으로는 스카이인텔리전스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이는 단순 협력을 넘어 엔비디아가 직접 자사 채널을 통해 기술력과 솔루션을 소개했다는 점에서 사업적 실효성을 확보한 것으로 풀이된다. 스카이인텔리전스는 2025년 엔비디아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인셉션(Inception Program) 회원사로 선정된 이후, 옴니버스(Omniverse)와 아이작 심(Isaac Sim)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 및 로보틱 3D 스캐닝 기술을 고도화해왔다. 엔비디아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스카이인텔리전스를 아이작 심으로 훈련된 3D 로봇 스캐닝 시스템과 옴니버스 기반 산업용 디지털 트윈을 구현하는 기업으로 소개했다. 특히 다중 채널에서 활용 가능한 대규모 3D 콘텐츠 자동화 생산이 가능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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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PRO 커뮤니티 센터, 창업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
글로벌 전자상거래 솔루션 카페24는 '카페24 PRO 커뮤니티 센터'가 온라인 사업자들의 창업 지원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2일 밝혔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위한 개방형 오프라인 공간으로, 동대문에 있다. 이커머스 전문가가 상주하며 방문객이 '카페24 PRO'를 직접 경험하고 실제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개점 이후 지난달 7일부터 이달 6일까지 100명 이상이 상담을 신청했고, 70여 명이 카페24 창업센터에 방문했다. 만족도는 3. 8점(4점 만점)을 기록했다 카페24는 더 많은 사업자에게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웨비나(Webinar)와 영상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현장에서 축적된 실제 창업 노하우와 자주 묻는 질문을 체계화해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제작하고, 정기 웨비나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카페24 PRO 커뮤니티 센터는 창업 초기의 막막함을 해소하고 온라인 쇼핑몰 운영의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현장에서 검증된 경험을 온라인 콘텐츠와 웨비나로 확장해, 더 많은 사업자가 부담 없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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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장에 필수"…비엠티, 삼성·하이닉스 '더블 잭팟' 기대감
반도체 공장에 꼭 필요한 '배관 부품' 전문 기업이 대형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공장 증설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비엠티가 만드는 밸브와 피팅(배관 연결 부품)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 4월이 '수주 골든타임'…삼성·하이닉스 동시 입찰━비엠티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타이밍이다. 오는 4월 삼성전자 평택 P5 공장과 SK하이닉스 용인 클러스터 프로젝트 입찰이 동시에 열린다. 특히 삼성 평택 P5는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졌다.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면서 공장 건설 일정이 빨라진 것. 회사는 두 프로젝트 모두 수주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세미콘 코리아 2026' 현장에서 만난 윤종찬 비엠티 대표는 "반도체 산업이 업사이클에 들어섰는데, 공장을 늘리려면 피팅·밸브가 필수"라며 "시장 자체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공장은 건설 후 배관 공사와 장비 반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데, 이때 우리 제품 수요가 집중된다"며 "투자 사이클이 시작되면 수주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