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리언트, 텔라세벡 호주 40명 임상결과 발표…"100% 완치 확정"
혁신신약기업 큐리언트는 지난 19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ID Week 2025'에서 텔라세벡(Telacebec)의 부룰리궤양(Buruli ulcer) 호주 허가 임상(TREAT-BU) 초기 40명 대상 결과가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임상시험 책임 연구자(PI)인 호주 바원 헬스의 다니엘 오브라이언(Daniel O'Brien) 박사가 진행한 현장 발표에서는 임상에 참여한 환자 40명 전원이 100% 완치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지난 3월 WHO(세계보건기구) 주관 국제회의에서 발표한 '사실상 100% 완치' 데이터를 넘어 '100% 완치의 확정'을 공식화한 결과이다. 당시 발표에서는 40명 중 34명이 완치되었고, 나머지 환자들은 병변 재상피화(re-epithelialization)가 진행 중인 상태였으나, 이번 최종 추적 관찰을 통해 이들 모두가 재발 없이 완전히 치유되었음을 확인했다. ID Week은 미국 감염병 학회(IDSA), 미
-
LIG넥스원 "상승 여력 다시 생겼다"…목표주가 58만원-한투
한국투자증권은 LIG넥스원이 가파른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42만원에서 58만원으로 올렸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한 1조51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9.9% 늘어난 779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망치인 792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고스트로보틱스 영업손실 및 일회성 투자 비용을 반영해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대비 0.8%p(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방산 본업 실적 개선은 이어지고 있다"며 "국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9.6% 성장할 것이고 해외 역시 수익성 높은 중동을 중심으로 매출이 같은 기간 51.2%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 2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23조5000억원이고 수익성 높은 수출 사업이 매출로 인식되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수출 사업 양산 매출 인식 기간은 5년 이상으
-
"저평가" 한마디에… LG화학, 13% 급등
LG화학이 22일 장중 14%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업종을 중심으로 온기가 퍼진 데다 해외 행동주의펀드가 주가가 저평가됐다며 LG화학에 변화를 촉구하면서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날 LG화학은 전날 대비 13.01% 급등한 39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14% 넘게 올라 39만55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영국계 행동주의펀드 팰리서캐피탈은 LG화학의 주가 저평가 상태가 심각하다며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권고안을 제시했다. 통상 행동주의펀드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나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요구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LG화학 상위 10대 장기주주이자 1% 이상 지분을 가진 팰리서캐피탈은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25 액티브·패시브 투자자 서밋'에서 LG화학 경영진이 현재 주가 대비 100% 이상 상승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을 발표했다. 팰리서캐피탈 관계자는 LG화학에 대해 "국내 시가총
-
"장애인 환자 치료진료 접근성 개선"…바텍-스마일재단 협력
글로벌 치과용 진단장비 기업 바텍이 스마일재단과 함께 장애인 환자 치과 진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바텍은 장애인 진료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치과용 CT 장비인 '그린엑스 21'을 기증했다. 그린엑스 21은 바텍이 보유한 프리미엄 CT로, 빠른 촬영 속도와 정밀한 영상 품질을 동시에 구현하며 환자의 촬영 부담을 최소화했다. 바텍은 현재 추진 중인 '바운드리스 캠페인(Boundless Campaign)' 연구에 스마일재단과 협력한다. 이 캠페인은 누구나 차별 없는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바텍의 장기 계획이다. 고령 환자나 발달장애 환자 등 기존 치과 영상 진단 장비 촬영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는 기술 개발이 목표다. 또 경제적 이유로 치과 이용이 어려운 소외 계층에 대한 접근 문턱을 낮추고, 진료용 치과 장비가 부족한 개발도상국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포함한다.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환자가 치과 진료 과정
-
캔버스엔, 제2의 '케데헌' 발굴한다...콘텐츠투자조합 출자 "글로벌 IP 확보 시동"
캔버스엔이 자체 드라마 제작 역량 강화와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해 대교 K-콘텐츠 스케일업 2호 투자조합에 30억원을 출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캔버스엔이 한국 문화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대교 K-콘텐츠 스케일업 2호 투자조합은 대교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하며, 최소 375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모태펀드가 225억원 투입된다. 캔버스엔은 이번 출자를 통해 조합 지분 8.0%(3000주)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조합은 글로벌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2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만드는 프로젝트 또는 기업을 발굴해 K-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외 매출이 발생하는 IP 소유 기업이나,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20% 이상인 기업을 1차 투자 대상으로 설정했다. 또한, 융복합 콘텐츠 및 신기술 콘텐츠 등 문화 콘텐츠 산업 전반의 기업이 2차 투자 대상이다. 캔
-
폴라리스세원, 친환경차 공조부품 수주 확대… 고객사 다변화 본격화
자동차용 공조 부품 전문기업 폴라리스세원이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친환경차 중심의 신규 수주와 고객사 다변화를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폴라리스세원은 최근 고객사 기반을 넓히며 친환경차용 공조 부품의 신규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특히 현대위아와 PHC발레오써멀시스템스와의 협력은 기존 주요 고객 중심의 공급 구조를 보완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요구되는 통합 열·공조 관리 시스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신규 수주는 차량 열관리 시스템 전반에 걸친 핵심 부품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향후 단계적으로 양산을 진행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세원은 글로벌 친환경차 및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설계 기술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역량을 강화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사와의 협업이 확대되는 것은 기존 전략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구축된 기술 신뢰와 납기 대응력이 주효한 결과"라며 "친환경차뿐 아니라 테슬라·웨이모 등 글로벌
-
라이콤, 국내 최초 7mm 스테인레스용 고출력 공랭식 레이저 용접기 상용화
라이콤은 단일 패스로 7mm 스테인레스 용접이 가능한 차세대 공랭식 레이저 용접기 'KWM-LiSA-7T'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글로벌 기업 'IPG Photonics(IPG)'가 독점했던 초고난도 기술을 라이콤이 국내 최초로 확보해 상용화까지 이끌어내면서 고출력 레이저분야에서 기술자립의 성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KWM-LiSA-7T'는 고출력임에도 별도의 냉각장치가 필요 없는 공랭식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고강도 스테인레스 7mm를 단일 패스로 용접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IPG 제품과 동급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외 고객에게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또한 빠른 기술 대응과 신속한 A/S 체계를 통해 해외 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제품은 주로 △산업·제조(중·후판 가공, 중장비, 플랜트 배관) △자동차·운송(차체, 철도, 조선) △에너지(풍력·태양광 구조물, 수소 저장 탱크) △국방·항공우주(전술 장비,
-
비스토스, MDSAP 인증 획득 "'FDA 현장 검사 면제 효과…글로벌 공략 속도"
의료기기 전문기업 비스토스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의료기기 단일심사 프로그램(MDSA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품질경영시스템(QMS)의 최고 수준을 입증했다. 비스토스는 최근 영국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ion)가 인정 감사기관(AO) 자격으로 실시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MDSAP 인증을 성공적으로 부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BSI는 유럽 의료기기 규제(MDR)의 공지기관(Notified Body)으로도 잘 알려진 저명한 인증기관이다. MDSAP는 ISO 13485를 기반으로 하면서도, 단 한 번의 심사를 통해 참여 규제당국이 요구하는 품질 시스템 요건을 동시에 충족했는지 평가받는 국제적인 감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비스토스는 자사의 QMS가 미국(FDA), 캐나다(Health Canada), 호주(TGA), 일본(PMDA), 브라질(ANVISA) 등 전 세계 5개 주요국의 의료기기 규제 요구사항
-
티로보틱스, 반도체대전 2025 참가…AI 반도체·유리기판 공정용 진공로봇 공개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반도체대전 2025(SEDEX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유리기판 제조공정용 진공로봇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유리기판 진공 이송 로봇은 기존 8.6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진공로봇을 기반으로 유리기판 이송 공정에 최적화된 구조로 소형화한 모델이다. 챔버의 직렬 배열에 대응 가능한 설계를 통해 로봇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였으며 공정 중 발생하는 미세 입자 오염을 최소화해 고정밀 정렬과 높은 반복정밀도를 구현했다. 티로보틱스는 해당 로봇이 디스플레이 공정 내 에처, 스퍼터, 화학기상증착(CVD) 등 주요 공정에도 적용 가능한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AI 반도체 패키징 공정에서 유리기판 적용이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클린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고청정·고정밀 진공로봇 기술을 개발해 왔다. 티로보틱스 관계자는 "AI 반도체와 차
-
5100억 던진 외인 vs 7800억 담는 개미…코스피, 3800선 재탈환
코스피지수가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22일 장 중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3800대를 재탈환했다. 이날 오전 11시5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11.85포인트(0.31%) 오른 3835.69를 나타내는 중이다.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내다 오전 10시쯤 3800선 아래로 떨어졌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주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많은 것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도 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자 경계감이 시장에 유입된 탓이다. 개인 투자자가 코스피 상승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가 이 시간 현재 7786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5156억원, 2405억원을 순매도 하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보합권에서 거래되는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대 강세를 나타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대 오르는 중이다. 현대차
-
5년만에 최대 낙폭…금값 폭락에 파생상품 '곡소리'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오던 국제 금과 은값이 하락하면서 관련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이 하락했다. 22일 오전 9시40분 현재 한국거래소 증시에서 ACE 골드선물 레버리지(H) ETF는 전날 대비 7410원(13.05%) 내린 4만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ETF는 국제 금 선물 가격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외에 국제 금 관련 ETF인 KODEX 골드선물(H)(-6.48%), KODEX 금액티브(-6.45%), TIGER 골드선물(H)(-6.29%), SOL 국제금(-6.22%)도 동반 하락 중이다. 국내 금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인 ACE KRX금현물(-6.85%)과 TIGER KRX금현물(-6.97%)도 하락 중이다. 신한 레버리지 금 선물 ETN과 삼성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각각 12.87%와 12.86% 급락 중이다. 반면 금 가격의 -1배를 추종하는 인버스 상품들은 상승하고 있다. KODEX 골드선물인버스(H) ETF는 4
-
계룡건설, 시흥 교량사고로 6개월 영업정지 처분…주가 9%대 급락
계룡건설이 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22일 오전 9시49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시장에서 계룡건설은 전일 대비 1870원(9.69%) 내린 1만7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계룡건설은 토목건축공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기간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6년 5월31일까지다. 영업정지 금액은 2조1368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의 67.4% 수준이다. 계룡건설은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및 행정처분 취소소송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영업정지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 행정처분 취소소송의 판결 시까지 영업활동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경기 시흥시 월곶동 시화MTV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공사 중 교량의 거더(보)를 교각 상부에 올리는 과정에서 거더가 부러지면서 연쇄적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일어나 근로자 1명이 숨지고 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