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벡트, 임시주총서 '벡트로보틱스'로 사명 변경...로봇·AI 사업목적 확장
벡트가 사명을 벡트로보틱스로 바꾸고 로봇·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 확대를 추진한다. 11일 벡트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및 사업목적 변경을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외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총 1호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이다. 주총 승인을 거치면 회사 상호는 벡트에서 벡트로보틱스로 공식 변경된다. 사명 변경과 함께 정관 내 사업목적도 대폭 손질한다. 기존 사업목적인 로봇 및 부품 제조·판매, 자동화 기계 설비업 등을 '피지컬 AI 기반 제조용·국방용·특수목적용 로봇 시스템의 연구개발·제조·판매업'과 '로봇 자동화 기계·설비 및 시스템의 제조·판매·시스템통합(SI)·구축·운영·유지보수업'으로 개편한다. 아울러 △로봇 제어용 소프트웨어 및 운영 플랫폼 개발업 △로봇 시뮬레이션, 디지털 트윈 및 가상환경 기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업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지식그래프 및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시스템 개발업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플랫폼 구축·운영업 등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한다.
-
이노시뮬레이션, 일본 포럼에이트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MOU 체결
이노시뮬레이션이 일본의 3D 가상현실(VR)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과 손잡고 현지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시장에 진출한다.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 1일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랠리 재팬 메인 타이틀 파트너로 유명한 일본 포럼에이트(FORUM8)와 운전교육 시뮬레이터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노시뮬레이션이 26년간 축적해 온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설계·제조 기술력과 포럼에이트가 일본 전역에 구축한 강력한 현지 영업망 및 기술지원 인프라를 결합해 일본 운전교육 및 공공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일본 시장에 적합한 운전교육 시뮬레이터 개발·고도화 △시연 장비를 활용한 제품 검증·고객 시연 △잠재 고객 발굴·영업 및 입찰 참여 확대를 위한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노시뮬레이션은 운전교육 시뮬레이터의 설계·제조·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시연 장비를 개발·공급한다. 아울러 설치·운영·유지보수에 필요한 기술 문서를 제공하고 포럼에이트 인력에 대한 제품 교육과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주지사, 기업 사절단과 아하 마곡 R&D센터 방문
에듀테크 전문기업 아하는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의 하이룰로 보자로프(Khayullo Bozorov) 주지사를 비롯한 기업 사절단 50명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아하 R&D(연구·개발)센터를 공식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실질적인 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우수 기업들과의 수출입 상담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절단은 전날 오전 10시부터 마곡동 아하 R&D센터 7층에서 진행되는 비즈니스 미팅 및 수출입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아하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아하가 페르가나주에 투자해 조성 중인 대규모 생산기지(약 1만1000평)의 외부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현재 본격적인 생산라인 구축 작업에 돌입한 시점에 이뤄져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아시아와 동유럽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이 될 페르가나주 공장이 가동을 향해 순항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생산과 공급망 협력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스노우피크 어패럴, 헬로키티와 함께한 26FW 컬렉션 공개
감성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함께한 26FW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어 리틀 가든 위드 헬로 키티!'(A Little Garden with Hello Kitty)'를 테마로 자연이 머무는 공간에 헬로키티 특유의 상큼하고 사랑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자연과 일상의 조화를 추구하는 스노우피크 어패럴의 브랜드 감성에 헬로키티의 귀엽고 밝은 무드를 담아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헬로키티의 위트 있는 그래픽을 담은 맨투맨을 비롯해 자연스러운 색감과 빈티지한 무드가 돋보이는 피그먼트 맨투맨,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인 와플 긴팔 티셔츠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키즈 라인도 함께 출시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성인과 키즈 제품을 함께 매치해 패밀리룩으로 연출하는 등 가족 모두가 헬로키티의 사랑스러운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
370억 규모 자사주 소각 샘표, 연일 20%대 급등
370억 규모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한 샘표가 연일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샘표는 전날 대비 1만3200원(23. 7%) 오른 6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샘표는 지난 9일 공시를 통해 369억5126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샘표는 이미 취득하고 있던 자기주식 중 86만332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287만5800주)의 29. 92%에 해당한다. 통상 자사주를 소각하면 유통 주식 수가 줄어 기존 주주의 주당 가치가 높아진다. 이 때문에 자사주 소각을 발표할 경우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
삼전닉스 장 초반 3~4%대 하락, 고금리 고유가에 투심 악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1일 장 초반 3%대 하락해 약세다. 이날 오전 9시13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250원(3. 81%) 내린 25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7만6000원(4. 10%) 내린 17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주도주 약세는 국제유가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채 마감했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은 배럴당 102. 48달러로 100달러를 넘어섰고 미국채 10년물 금리를 장중 4. 95%를 웃돌았다. 고금리 고유가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 66% 하락했다. 마이크론이 4. 9%, 인텔이 5. 57% 내렸고 엔비디아도 2%대 내려 약세였다.
-
한스바이오메드, 셀르디엠·바운스 안착으로 실적 회복기 진입
독립 리서치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1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차세대 스킨부스터 '셀르디엠(CellREDM)'의 가파른 시장 안착, 뼈이식재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 실리콘 유방보형물 '바운스)'의 시장 재진입, 안면 리프팅실 '민트리프트(MINT Lift)'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실적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9월 말 결산법인인 한스바이오메드의 2025년 10월부터 2026년 6월까지(제27기 3분기 누적) 누적 매출액은 10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사업연도 연간 총매출액(898억원)을 3분기 만에 뛰어넘은 수치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직전 사업연도 259억원 적자(전년 동기 11억원)에서 10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42억원 순손실에서 74억원 순이익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누적 영업이익률 또한 1. 6%에서 10. 5%로 대폭 상승하며 수익성이 정상 궤도에 안착했다. 실적 반등의 일등 공신은 지난해 9월 출시된 무세포동종진피(hADM) 기반 스킨부스터 '셀르디엠'이다.
-
"미용의료, 피부 보충→재생 이동…차세대 스킨리바이저로 시장 공략"
바이오비쥬가 동종 인체 피부조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차세대 스킨리바이저 '셀리비온 린제이(Lin J)'를 출시했다. 셀리비온은 단순히 피부에 수분이나 특정 성분을 주입하는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세포외기질(ECM)의 구조와 주요 성분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바이오비쥬는 지난 1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셀리비온 린제이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셀리비온은 동종진피 유래 ECM 제품으로 자체 저온 공정기술을 적용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 진피 조직의 주요 ECM 성분과 구조를 보존한 것이 제품의 핵심 경쟁력이다. 이 자리에서 양준호 바이오비쥬 대표는 "최근 미용 의료시장의 트렌드가 단순한 볼륨 보충에서 피부 본연의 재생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보툴리눔 톡신이나 필러처럼 즉각적인 변화를 만드는 시술을 넘어 장기적으로 피부 환경을 개선하는 '스킨 롱제비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대표는 "진피층 내 섬유아세포를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장벽과 밀도를 개선하는 시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셀리비온 린제이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HD현대중공업 엔진 증설로 성장동력 확보, 목표가 72만원으로↑"
NH투자증권이 HD현대중공업의 데이터센터용 엔진 증설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리포트에서 "예상보다 큰 규모의 데이터센터용 엔진 증설로 2029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대비 7% 높인다"며 이를 기반으로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3% 상향한 72만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데이터센터용 발전엔진 생산능력이 4GW(기가와트)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육상뿐만 아니라 부유식 데이터센터와 발전선을 결합한 패키지까지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HD현대중공업의 발전용 종속엔진은 현지(온 사이트) 발전원과 주요 경쟁제품에 비해 가격이 20% 이상 낮은 것으로 추정돼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HD현대중공업의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가격 경쟁력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진단했다. 미국과 중동의 상황도 HD현대중공업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환율·유가에도 역량 강화…목표가 상향-흥국증권
흥국증권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사업역량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8만2000원으로 4000원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11일 "국제유가, 환율 등 매크로(거시경제) 변수 변경에 따른 수익예상 하향에도 불구하고 멀티플(배수) 조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고 사업가치 산정 시 EV/EBITDA(기업가치 대비 상각전영업이익) 멀티플 8. 9배(2015~2016년 평균치 대비 25% 할인)를 적용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 8. 6조원(전년 동기 대비 +4. 4%), 영업이익 3794억원(+20. 1%)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에너지사업의 실적 정상화와 소재사업의 견조한 이익 창출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에너지사업은 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E&P(석유·가스 탐사·생산)는 환율 하락에도 미얀마 가스전 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증익되고, LNG(액화천연가스)·터미널은 정비 효율화로 수익이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
엔에프씨, 세계첫 유산균 PDRN 북미 대형브랜드에 납품시작
화장품 원료기업 엔에프씨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유산균 유래 발효 PDRN 소재가 북미 지역 대형 화장품 브랜드사의 제품에 정식 채택된 것으로 확인됐다. PDRN은 피부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물질이나 합성이 어려워 기존에는 연어정소 유래 물질을 써왔다. PDRN은 연골재생 물질로도 유명하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엔에프씨가 지난해 NDA(비밀유지계약)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해 온 북미 지역 대형 브랜드사 중 한 곳이 LACTO-PDRN을 핵심 성분으로 채택한 신제품을 정식 출시해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엔에프씨는 지난해 4월부터 북미 지역 복수의 글로벌 브랜드사 및 제조사와 NDA를 맺고 협업을 진행해 왔다. 1년여 만에 실제 제품 출시라는 결실이 나온 것이다. ━연어 대신 유산균…'제3세대 PDRN'━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은 DNA 조각으로 이뤄진 재생 물질이다.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원래는 의약품 원료였다. 상처 치유제와 무릎 관절염 주사제로 쓰였다.
-
방탄소년단, NFL 스타디움 공연 역대 흥행 1위…비욘세 등과 경쟁
하이브는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요 대형 경기장에서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썼다고 10일 밝혔다. 팝스타 비욘세(Beyonce), 컨트리 전설 조지 스트레이트(George Strait)와 함께 세계 공연 시장을 이끄는 주역으로 주목받았다는 설명이다. 9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현지 30개 NFL(미국프로풋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콘서트의 규모, 흥행 성적의 순위를 발표했다. 집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BTS 월드 투어 '아리랑''이 다수의 대형 경기장에서 역대 최고 매출과 최다 관객 수 상위권을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Allegiant Stadium)에서 총 4회 공연을 개최했다. 4950만달러(약 660억원)의 티켓 매출과 24만6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해당 경기장 개장 이래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이들이 동일 경기장에서 연 2022년 콘서트가 뒤를 이어 2위에 자리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2002년 개장한 질레트 스타디움(2870만달러, 약 384억원)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