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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46조 인도네시아 신수도 프로젝트 '960㎞ 도로사업' 공략나서
아스콘 전문기업 SG가 약 46조원 규모의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프로젝트를 비롯한 현지 대형 도로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총 사업비 340억달러(약 46조원) 규모의 수도 이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동칼리만탄의 누산타라로 이전하면서 신도시 조성과 도로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 구축이 진행된다. SG가 파악한 인도네시아 주요 도로 인프라 프로젝트는 트랜스 수마트라 고속도로 560킬로미터(km) 구간을 비롯해 자바섬 남부 해안도로 확장 200㎞ 구간, 누산타라 신수도 연결도로 100㎞ 구간, 기타 프로젝트 100㎞ 등 총 960㎞ 규모다. 회사는 이같은 도로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현지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합작법인(JV)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친환경 제강슬래그 아스콘인 '에코스틸아스콘'을 직접 생산하고 시공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현지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제강슬래그를 활용해 에코스틸아스콘을 생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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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피인수 따른 배당증가 전망…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이 2일 롯데렌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 6% 높은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경영권 손바뀜이 현실화하면서 배당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교체 후 배당성향 상향전망을 반영해 목표가를 높인다"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0배에서 13배로 상향하고, 이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인 4350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단순한 렌터카 회사가 아닌 국내 최대의 자율주행 학습용 차량 데이터 보유기업으로서도 의미가 있는데, 새로운 성장전략과 배당 방향성에 대해 재평가받을 시기"라고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미국계 사모펀드 TPG 소속 렉시콘코리아홀드코에게 롯데렌탈 인수 승인을 통지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롯데렌탈에 대한 합산 지분 61. 2% 전량을 TPG 측에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가격은 공모가와 같은 5만9000원, 전체 매각규모는 약 1조3000억원이다. TPG는 자기자본으로 매수대금을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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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가격 상승 사이클 초입… 목표가 280만원"-다올
다올투자증권은 AI(인공지능) 서버용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공급 부족이 심화되면서 삼성전기가 판가를 추가로 인상할 여력이 크다고 2일 분석했다. 목표주가 280만원과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전기는 지난 6월 4540억원, 7월 2951억원 공급계약에 이어 이번 1조722억원 규모 추가 계약을 공시했다. 이를 합산한 내년 MLCC 공급계약은 약 1조8200억원 수준에 이른다. 김연미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AI MLCC 수급 타이트 심화와 최종 고객사의 직접 조달 확대 △1년 치 물량만 확정하면서도 가격 상단은 열어두는 계약 구조 △판가 및 고사양 믹스 개선 여력 등을 동시에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서버용 MLCC는 아직 가격 상승 사이클의 초입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 판가 및 믹스 개선이 삼성전기 MLCC 실적 업사이드(상승 여력)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은 이전 계약들과 달리 47마이크로패럿(㎌) 주력 제품 외에도 다양한 사이즈와 용량의 MLCC를 함께 공급하는 '번들' 형태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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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사다이내믹스, AI 데이터센터·HPC 진출…SK하이닉스 출신 임원 영입
넥사다이내믹스가 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및 초고성능 컴퓨팅(HPC) 인프라 시장에 진출한다. 1일 넥사다이내믹스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사업목적 추가를 위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주총은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새로운 경영진 선임과 신사업 진출을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앞서 넥사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4일 기존 최대주주인 글로벌씨앤디가 시원이노텍과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새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시원이노텍은 오는 15일 총 1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041원이다. 지난 7월 설립된 컴퓨터·소프트웨어 기기 공급 기업인 시원이노텍은 이태원 씨가 지분 52. 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황동우·고준영 공동대표가 경영을 이끌고 있다. 황 대표는 &K파트너스(홍콩) 본부장, ㈜제이앤와트홀딩스 본부장을 거쳐 디씨코리아 이사, 큐에이아이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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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로보틱스, 美 ESS 자동화 모듈 추가 수주…누적 190억 규모
휴머노이드 및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 티로보틱스가 미국 포드에너지배터리에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공정용 자동화 시스템을 추가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약 263만달러(약 36억원) 규모다. 지난 5월 포드에너지사로부터 약 150억원 규모의 ESS용 자율이동로봇(AMR) 공급을 수주한 데 이은 후속 수주다. 이번 추가 수주까지 합산하면 포드 ESS 관련 누적 수주 규모는 약 190억원이다. 티로보틱스가 추가로 공급하는 제품은 ESS 생산공정 자동화에 적용되는 시스템이다. 관련 설비와 설치·시운전, 제어시스템 개발·통합 등을 포함한다. 특히 포드에너지의 생산시설 구축에 따라 자동화 설비 발주가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 티로보틱스는 후속 물량에 대해서는 미국 현지법인을 통한 계약도 추진하며 북미 사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티로보틱스는 북미 배터리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AMR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지 제조 자동화 시장에서 공급 레퍼런스를 축적해왔다. 설계부터 제작, 설치 및 시운전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북미 고객사와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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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도 'BTS 위크' 선포…"월드 투어 기념"
하이브는 미국 로스앤젤레스가 'BTS 위크'를 선포하고 대대적으로 방탄소년단(BTS)을 환영했다고 1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1~2일, 5~6일(이하 현지시간) 총 4일에 걸쳐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로스앤젤레스'를 개최한다. 로스앤젤레스는 이를 기념해 이날부터 8일까지를 'BTS 위크'(BTS Week)로 지정했다. 아울러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키 컬러인 붉은색으로 시청을 점등한다. 이는 팀과 도시를 방문하는 관객들을 향한 공식 환영, 우정의 의미다. 시의회, 관광청, 빅히트 뮤직 관계자 등은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공식 선포식을 열었다. 캐런 배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BTS 위크' 선포에는 예술과 문화가 상호 이해를 높이고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믿음이 담겼다"며 "세계 문화에 크게 기여해 온 방탄소년단의 놀라운 업적을 기리고 로스앤젤레스와의 특별한 인연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축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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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수혜·로봇 신성장 동력 기대"…비에이치, 9%대 강세
비에이치가 연일 증권사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다. 1일 오전 9시22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날 대비 1750원(9. 6%) 오른 1만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6. 61% 올랐다. 증권사들은 비에이치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폴더블폰 성장에 따른 수혜와 로봇 신사업 진출을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달 비에이치 주가 반등을 기대한다"며 "애플이 폴더블폰을 출시하고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8이 흥행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 확대로 애플, 삼성전자의 핵심 공급업체인 비에이치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며 "로봇·휴머노이드 부문에서 신규 거래처가 추가되면서 비에이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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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대규모 북미 수주 소식에 SK이노베이션 '방긋'… 8%대↑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의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1일 장 초반 8%대 급등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이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8. 37%) 오른 13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K온은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파워와 ESS용 배터리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총 9GWh(기가와트시)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파우치 배터리셀을 네오볼타파워에 공급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 규모가 약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SK온은 이번 수주를 통해 북미 ESS용 LFP 배터리의 장기 공급처를 확보하게 됐다. 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ESS 계약이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지원에 대한 불만과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절대적으로 역부족이겠으나 그럼에도 미국 ESS 시장 진출을 위한 첫걸음은 떼었다는 점에서는 고무적"이라며 "또 하반기 정제마진·윤활유 강세, SK그룹의 AIDC 투자 기대감, 대미투자 에너지 부문에서 SK온의 진출 가능성 등도 여전히 유효한 만큼 SKIET 합병의 실망감을 아주 조금은 덜어내는 긍정적인 이벤트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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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파마, 암웨이 손잡고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美·日 글로벌 공급 시동
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 전문기업 HEM파마가 1일 한국암웨이와 공동개발하고 전량 자체 생산하는 '뉴트리라이트 프로바이오틱스(Nutrilite Probiotics)'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양사가 장기간 축적해 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협력 성과가 실제 제품으로 상용화된 사례다. HEM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 분석과 균주 발굴·선별 등 연구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공급까지 담당하며, 한국암웨이는 제품의 마케팅과 판매를 맡는다. 제품 개발에는 개인 맞춤형 장 건강 관리 솔루션 '마이랩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통해 실제 개인의 분변 검체에서 축적한 11만 건 이상의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가 적용됐다. HEM파마는 단순 미생물 구성 분석을 넘어 마이크로바이옴과 대사체 정보를 함께 분석하고, 개인별 장내 환경에서 소재와 균주의 반응을 확인하는 독자 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 를 활용한다. 연구진은 이를 기반으로 구축한 3428개 균주 라이브러리를 대규모 스크리닝해 '락티카제이바실러스 파라카제이 뉴트리라이트 272™'와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뉴트리라이트 648™' 등 핵심 균주 2종을 선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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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주, 동반 상승… 미국·이란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 유가 급등
정유주가 국내증시에서 동반상승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일 오전 9시5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날 대비 8800원(7. 01%) 오른 13만43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Oil(4. 53%), GS(1. 34%), 흥구석유(2. 39%), 미창석유(1. 82%)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미국은 이란 영토를 약 한 달 만에 직접 공격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이란 라라크섬에 있는 이란혁명수비대(IRGC) 로켓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이란도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 공격에 나섰다. 이에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 83% 오른 배럴당 85. 76달러에, 브렌트유는 2. 71% 상승한 배럴당 90. 49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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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주주환원·소각 적극 검토"
디지털 트윈 기술 보유 기업 이지스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위한 대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이지스는 3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신탁계약 기간은 2026년 8월 31일부터 2027년 3월 2일까지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70만7547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약 6. 9%에 달하는 규모다. 주당 취득 예정 가격은 4240원이다. 회사는 개정 상법 취지에 맞춰 향후 취득한 자사주에 대한 소각 역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성과 기업가치를 고려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대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전개해 주주친화 정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지스는 구글, 유니티를 비롯해 전 세계 4개 기업만 상용화한 자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피지컬 AI, 우주항공 등 첨단 산업으로 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신사업 성과 확보를 위해 엔비디아 옴니버스에 솔루션을 정식 등록하고 우주항공 분야에서는 위성 데이터 정제 솔루션을 하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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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조선사 발주 감소…목표가 15.9% 하향-신한
신한투자증권은 세진중공업에 대해 조선사 발주 감소, 분기실적 변동성, 베트남의 초기 비용 등이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하향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중장기 성장 기조는 분명하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세진중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18. 8%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일부 이연됐지만 고수익 LPG 탱크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했다. VLGC 운임이 상반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LPG선 발주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세진중공업의 지난 6월말 조선 부문 수주잔고를 1944억원이라고 했다. 탱크 물량은 연간 30척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세진베트남의 하반기 착공분은 내년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봤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 조선그룹의 LPG 탱크 외주를 전량 처리해 수주 불확실성은 낮으나 물량보다 단가와 믹스에 기댄 이익 개선이라 할인이 적용된다"며 "리스크는 조선사 발주 감소, 분기 실적 변동성, 베트남 초기 비용 등이지만 중장기 성장 기조는 분명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