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능 넘어 독성 난제까지 극복…론자가 전면에 세운 '큐리언트 이중 ADC'
큐리언트가 차세대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표적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접합체(ADC) 'QP101'의 영장류 독성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그동안 이중 페이로드 ADC의 최대 난제로 꼽히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며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큐리언트는 11일 오전 서울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월드 ADC 서밋 사우스 코리아(5th World ADC Summit South Korea 2026)'에서 QP101의 비인간 영장류(NHP) 반복투여 독성 데이터를 발표했다. 발표는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가 직접 맡았다. 특히 이번 발표는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론자(Lonza)의 세션 무대에서 진행돼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론자는 자사의 약물 결합 플랫폼 '글리코커넥트(GlycoConnect)'와 연결 기술 '하이드라스페이스(HydraSpace)'를 앞세워 신약 발굴부터 생산까지 한 번에 맡아주는 '엔드투엔드(End-to-End)' 통합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
포커스에이아이, 진인프라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포커스에이아이는 통신 네트워크 전문 기업 진인프라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각 사 사업 영역과 보유 기술을 기반으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진인프라는 통신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넘어 SI(시스템 통합)및 CCTV 사업 확대를 위한 기술 수요가 있고 포커스에이아이는 사업 영역 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각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이다. 양사는 △CCTV △산업안전 △통신·네트워크 △SI 프로젝트 △공공분야 사업 △플랫폼 연동 및 제품 개발·고도화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포커스에이아이는 AI(인공지능) CCTV 솔루션, 공공부문 사업 및 SI프로젝트 협력, 진인프라 자체 솔루션 구축 등을 제공한다. 진인프라는 스마트시티 사업 내 SI프로젝트 등에서 포커스에이아이와 협력한다. 이 외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사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진인프라는 지난해 기준 신용평가 등급 A+ 를 달성할 만큼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다.
-
현대바이오 "에볼라 위기 타개 위해 제프티 긴급 투입 제안"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이하 현대바이오)는 미국 법인인 현대바이오USA가 아프리카 에볼라 발병국 환자들을 위해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 제프티(XAFTY, CP-COV03) 임상약을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국 NIH 코로나19 및 엠폭스 글로벌 임상을 이끌었던 UC 산디에고의 감염병 전문가 데이비드 스미스(Davey Smith) 교수가 현대바이오USA에 아프리카 에볼라 환자에 대한 치료제 투입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현대바이오 USA는 스미스 교수의 제안에 동의해 공식 서한을 세계보건기구(WHO)와 에볼라 발병국 보건당국에 접수하기로 했다. 스미스 교수는 치사율이 높은 에볼라 확산이 중대한 비상 상황이며 제프티가 현행 규정상 즉시 투약 가능한 조건에 부합한다는 판단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 WHO의 긴급 투약 규칙(MEURI) 등에 따르면 치료 대안이 없는 치명적 전염병 비상 상황에서는 즉각적인 임상시험 개시가 불가능하더라도, 최소한의 과학적 데이터(세포실험 등)와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다면 정식 승인 전이라도 환자에게 선제적 투약이 가능하다.
-
메디아나, 오유경 식약처장 본사 방문… "의료기기는 미래 산업"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10일 메디아나 원주 본사를 방문해 의료기기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강원지역 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유경 처장은 메디아나의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환자감시장치(Patient Monitor),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주력 제품의 개발·생산 현황과 품질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메디아나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 가운데 환자감시장치와 자동심장충격기를 자체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현재 매출의 7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전 세계 8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의료기기 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환자감시장치, 웨어러블 의료기기, 중앙집중감시장치(CMS)를 연계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의료 AI(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축구 보면서 치맥해야지…월드컵 특수에 육계주 동반 상승
육계주가 나란히 강세다. 오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기대감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마니커는 전 거래일 대비 309원(29. 97%) 오른 상한가 1340원에, 교촌에프앤비는 90원(2. 20%) 오른 4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마니커에프앤지가 403원(22. 55%) 오른 2190원, 푸드나무가 480원(17. 74%) 오른 3185원, 체리부로가 113원(15. 33%) 오른 850원, 하림이 130원(4. 68%) 오른 2905원, 동우팜투테이블이 75원(3. 29%) 오른 2355원, 팜스토리가 28원(2. 71%) 오른 1063원, 이지홀딩스가 45원(1. 05%) 오른 4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증권에 따르면 육계 테마주 9개 중 9개 모두 이날 상승하고 있다. 육계 테마 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1. 06% 강세를 보인다. 이번 월드컵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오전에 열리지만, 치킨 프렌차이즈에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데다, 경기 결과에 따라 소비 심리가 개선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호르무즈 해협 전면 차단에 해운주 급등…STX그린로지스 상한가
미-이란 전쟁 갈등이 고조되면서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봉쇄하자 해운주가 강세다. 해상 운임이 상승 기대감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TX그린로지스는 전 거래일 대비 780원(30. 00%)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흥아해운은 89원(4. 78%) 오른 1949원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틀 연속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호르무즈 해협을 폐쇄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유조선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IRGC는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공격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다만, 해협 봉쇄 중에도 HMM 유조선과 LNG 운반선 등 한국 선박 두 척이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대기 중인 한국 선박은 기존 24척이 됐다. 해운주에는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될 때마다 테마성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가 커질 경우 운임 상승 기대가 부각되지만, 종전 무드가 확대될 때는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하는 등 높은 변동성을 보인다.
-
SK그룹 신재생에너지 사업 재편 소식… SK이터닉스, 11%대 급등
SK이터닉스가 2거래일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그룹이 사모펀드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250원(12%) 오른 4만9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9일 SK그룹이 글로벌 PEF(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에 1조8000억원 규모의 주요 신재생 사업부를 매각한 후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SK이터닉스는 전일 장 중 4만4350원까지 오르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
중동발 불확실성 확대에 코스피 7500 하회…증권주 동반 하락
증권주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을 시사한 데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 심리가 악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코스피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며 7500 아래로 떨어졌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350원(10. 45%) 내린 4만5850원, 미래에셋증권2우B는 740원(5. 39%) 내린 1만3000원, SK증권우는 250원(5. 05%) 하락한 4700원, 미래에셋증권우는 640원(4. 23%) 내린 1만4500원, 한화투자증권은 220원(4. 04%) 내린 5220원, 키움증권은 1만2500원(3. 65%) 내린 33만원, 삼성증권은 4000원(3. 57%) 하락한 10만8200원을 나타낸다. 네이버증권에 따르면 이날 증권주 38개 중 35개가 하락하고 있으며, 2개가 보합, 1개만이 상승 중이다. 상승주는 유화증권우(8. 65%)다. 이 밖에도 교보증권(3. 53%), 한국금융지주(한국투자증권)(3.
-
삼천리, 연간 최대 이익 전망에 배당 확대 기대감↑…목표가 16만원-하나
삼천리가 안정적인 도시가스사업을 바탕으로 신사업 실적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장기간 고정됐던 배당금에 변화가 생긴다면 주가가 재평가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11일 리포트에서 "삼천리 목표주가를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2000년 예상 BPS(주당순자산가치)에 목표 PBR(주당순자산비율) 0. 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목표 PBR은 도시가스 5개사 12개월 후행 PBR의 평균 0. 36배에서 15%를 할인한 수치이며, 배당수익률이 동종기업 대비 낮은 수준인 점을 감안해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삼천리의 2026년 기준 PER(주당수익비율)은 3. 1배, PBR은 0. 23배다. 유 연구원은 "현금흐름과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며 신규 사업 투자를 지속 중이나 자금 조달 부담도 없다"며 "성장하는 이익에 비해 주주환원이 낮은 점이 저평가의 원인으로 간주된다"고 설명했다.
-
삼성제약, 'ISO 37001·37301' 통합 인증 획득
삼성제약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과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에 대해 공인 인증기관의 심사를 거쳐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반부패 경영 체계를 수립·운영·개선하도록 요구하는 국제 표준 인증이며, ISO 37301은 기업이 준수해야 하는 법률·규제·윤리 기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준법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표준 경영시스템이다 삼성제약은 이번에 두 가지 인증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와 강력한 준법 감시 체계를 갖추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인증에 앞서 삼성제약은 전사적인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내부 심사원을 선발해 인증 도입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과 내부 심사 등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통합 인증은 단순히 규정을 준수하는 수준을 넘어, 기업 문화 전반에 윤리적 가치를 내재화하고 잠재적인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스피어코퍼레이션, 합병 1년만에 미국 발사업체향 수주 3300억 돌파
글로벌 공급망 관리(GSCM) 전문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하 스피어)은 지난해 3월 합병완료 이후 1년여 만에 미국 우주발사업체로부터 받은 누적 구매주문(PO) 금액이 2억 2800만달러(약 3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당초 양사가 계약한 10년 장기공급계약(LTA)의 초기 최소 확정 규모(연간 약 5500만달러)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회사는 글로벌 고객사의 차세대 발사체 양산 스케줄 가속화에 따라 핵심 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문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우주산업은 미국 민간 기업이 발사 서비스와 저궤도 위성 통신망 확장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단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노바스페이스(Novaspace)가 지난 1월 발간한 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우주경제 규모는 지난해 약 6264억달러(약 940조원)에서 2034년 약 1조 100억달러(약 1515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피어는 원소재 사양 정의부터 조달, 품질 문서 완결성까지 통합 제어하는 '글로벌 공급 통합사'(Supply Integrator)의 지위를 선점했으며 대규모 생산설비를 직접 소유하지 않는 자산 경량화(Asset-light) 모델을 기반으로 구조적 유연성을 확보했다.
-
"삼성SDS, AI 인프라 기대감…목표가 17%↑"-KB
KB증권이 11일 삼성SDS(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7% 높은 27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목표가 상향은 삼성SDS가 영위하는 GPUaaS(서비스형그래픽처리장치) 사업의 장기수익성에 대한 영향과 시장의 AI(인공지능)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투자 핵심요소로는 △무수익 자산의 수익화 △AI인프라 사업 중심의 실적개선 기대감 △ROE 상승에 따른 주가 재평가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지난 8일 네이버(NAVER)가 엔비디아와 협업해 AI팩토리 사업을 영위할 것이라는 내용 발표하면서 삼성SDS의 GPUaaS 사업 역시 관심받고 있다"며 "삼성SDS는 2021년부터 GPUaaS 형태의 사업을 운영해왔고 최근엔 엔비디아의 기함급 모델 B300을 통한 서비스도 개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구미 AI데이터센터와 국가AI컴퓨팅센터가 GPU(그래픽처리장치) 중심의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장기적으로 200메가와트(MW) 규모 이상의 GPUaaS 수용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네이버가 목표치로 제시한 수치를 인용하면 해당 사업에서 매출 4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이 증가하는 형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