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파나진, 상반기 흑자 경영 지속…PNA 시장 확대·AOC 개발 본격화
HLB파나진은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 68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4년 7억원, 2025년 7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흑자를 이어갔다. 회사는 PNA(펩타이드핵산) 소재에 대한 관심 증가와 공급 확대가 영업흑자 기조를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핵산치료제 시장에서 유전자나 RNA를 직접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고 적용 질환이 확대되면서 PNA 소재의 활용 범위도 함께 넓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더인사이트파트너스(The Insight Partners)에 따르면 글로벌 핵산치료제 시장은 2025년 약 80억3000만달러(약 11조3865억원)에서 2034년 약 258억5000만달러(약 36조6553억원) 규모로 연평균 15. 7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HLB파나진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PNA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체 PNA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성과를 이어가고 있으며, 미국 현지에서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접점을 넓히며 글로벌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엑시온그룹, 상반기 영업흑자 전환…환기종목 사유 해소 '청신호'
엑시온그룹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450억원, 영업이익 3원을 기록하며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7억원) 대비 62배 늘어난 수준이다. 손실 규모도 크게 줄었다. 상반기 순손실은 전년 동기 62억원에서 올해 7억9000만원으로 약 87% 감소했다. 계속영업손실은 38억7000만원에서 7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특히 일종의 수주잔고라고 할 수 있는 계약자산이 지난해 말 51억원 수준에서 상반기말 142억원으로 약 90억원 가량 증가했다. 계약자산은 공사 진행에 따라 수익으로 인식했지만 아직 발주처에 청구하지 않은 금액으로, 진행 중인 공사의 미청구 금액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회사는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하이테크 사업의 매출 확대와 사업구조 재편 효과를 꼽았다. 엑시온그룹은 지난해부터 수익성이 낮은 사업과 비용 구조를 정비하고, 반도체 생산시설의 배관·덕트·기계설비 등 하이테크 산업 인프라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해 왔다. 특히 삼성중공업 1차 협력사로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3·P4를 비롯한 대형 반도체 생산시설 공사에 참여하며 축적한 시공 경험과 수주 기반이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
노머스, 상반기 견조한 실적…"中 사업·신규 IP로 하반기 성장 가속"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솔루션 전문기업 노머스가 안정적인 플랫폼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상반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머스의 상반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7억원, 75억원으로 집계됐다. 특정 법적 분쟁 관련 비용 등 일회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구독을 중심으로 한 반복 매출과 국내 공연·콘텐츠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뒷받침했다. 회사는 3분기부터 성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롬(fromm)의 중화권 유료 구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8% 증가했으며, 샤오미(Xiaomi), 화웨이(Huawei), 오포(OPPO), 비보(vivo) 등 중국 주요 앱마켓 입점과 현지 IP·프로모션 확대가 플랫폼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노머스는 최근 CB(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성장재원을 확보힌 바 있다. 이를 신규 IP 확보와 글로벌 투어, 콘텐츠·MD(굿즈) 사업 확대 등에 활용해 통합 IP 사업의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
손오공, 상반기 매출 818억…전년 동기 대비 249%↑
손오공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대비 249% 증가한 81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972억원) 대비 84%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회사는 장난감·캐릭터상품 사업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AI웰니스, K-IP 플랫폼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실적 성장은 지난해 새로 편입된 자동차사업 부문이 견인했다. 자회사인 클라쎼오토는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사로 자동차판매 매출은 반기 만에 54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연간 실적(614억원)의 88%에 해당한다. 중고차판매 역시 반기 25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9억원)을 넘어섰다. 손오공렌터카를 통한 렌터카 대여료(10억원)와 서서울개발의 임대수익(3억원)도 올해 처음 매출에 반영됐다. 반기 연결 당기순손실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50억원) 대비 손실 규모가 87% 줄었다. 지배기업 소유주 귀속 순손실 역시 6억원으로 전년 동기(50억원) 대비 큰 폭으로 축소됐다. 회사 측은 순손실 축소에는 영업 외 손익 요인이 상당 부분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영업 부문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 이후 과제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아틀라스링크, 상반기 영업이익 61억 달성…"자회사 실적 연결 반영"
아틀라스링크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5% 늘고,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9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자회사인 한국파일이 실적 연결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아울러 자산총계는 1166억원, 자기자본은 582억원을 기록했다. 신정관 대표는 "새 사명인 아틀라스링크는 글로벌 연결 인프라 기업으로의 도약 의지를 담고 있다"며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될 수 있는 신사업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을 증가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커스에이아이, 상반기 영업손실 전년 동기 대비 40% 축소
포커스에이아이는 상반기 매출액 183억원, 영업손실 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2. 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40% 개선된 수준이다. 적자폭 축소는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매출총이익률은 11. 5%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개선됐으며 판관비는 21% 감소했다. 특히 고수익성 중심 매출 구조 변화가 손실을 줄이는데 주된 역할을 했다. NVR(네트워크 영상 녹화기) 등 저마진 매출 대신 수익성이 높은 AI(인공지능)카메라 및 솔루션 중심 매출을 확대했다. SI(시스템통합) 사업과 스마트 산업안전 솔루션 공급이 늘어나며 고부가가지 사업 비중이 커졌다.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됐다. 상반기말 자본 총계는 300억원으로 전기 말 대비 42% 증가했으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33억원으로 38% 늘었다. 지난 2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이하 비단) 인수 대금 납입을 완료하면서 현금 지출이 있었으나, 최대주주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을 확충하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
-
이노뎁, 수주잔고 400억원 돌파… 공공 AX 앞세워 "하반기 흑전 노력"
AI 기반 영상관제 플랫폼 전문기업 이노뎁이 수주잔고 확대와 비용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며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나선다. 이노뎁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77억원, 영업손실 42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손익과 달리 향후 매출 기반을 나타내는 수주잔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상반기부터 추진한 비용구조 효율화 효과도 하반기부터 점차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적 회복을 위한 기반은 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기보고서 제출일 현재 이노뎁의 수주잔고는 약 400억원으로 전년 말 약 220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 기존 수주 프로젝트의 구축과 매출 인식이 진행되는 가운데서도 신규 수주가 이어지며 높은 수준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이노뎁의 주력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B2G(기업·정부간거래) 프로젝트 사업으로 수주 이후 구축·납품·검수 과정에 따라 매출이 인식된다. 이에 따라 프로젝트 일정에 따른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큰 사업 특성을 갖고 있다.
-
킵스파마, 상반기 매출 1343억원 '사상 최대'… 전년比 60% ↑
킵스바이오파마(이하 킵스파마)가 반기 기준 134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성공적인 인수합병(M&A) 전략과 함께 제약·바이오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킵스파마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34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40억원보다 60% 급증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이다. 분기별로 봐도 킵스파마는 2분기 매출 749억원으로 1분기 594억원에 이어 또다시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1분기 46%에서 2분기 73%로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제약·바이오 매출이 418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241억원에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회사 측은 모회사인 킵스파마의 견조한 성장세와 더불어 항암제 포트폴리오가 확장된 자회사 빅씽크의 매출 증가, 최근 인수한 제약 자회사들의 매출 확대 등이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한국카본, 2분기 영업익 504억원… 전년比 60%↑
조선·소재·부품 전문기업 한국카본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434억원, 영업이익 504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5. 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60% 늘어났다. 이번 실적 성장은 액화천연가스운반선(LNGC) 발주 호조에 따른 초저온 보냉자재 수요 증가가 견인했다. 특히 우호적인 환율 효과와 함께 수익성이 높은 2차 방벽(SB) 납품이 지속되면서 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 한국카본은 지난 5월 한화오션과 720억원 규모의 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글로벌 조선사들의 건조 물량 확대 흐름에 발맞춰 신규 고객사 다변화와 함께 보냉재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다각화도 순항하고 있다. 한국카본은 조선·해양용 초저온 단열 및 고성능 복합소재 분야에서 축적한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항공우주, 자동차·전기차(EV), 방위산업 등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혀가고 있다.
-
SCL사이언스, 상반기 별도 매출 108억원… 전년比 116%↑·영업익 흑자전환
SCL사이언스는 2026년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 108억 4700만원, 영업이익 9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6. 0% 급증했으며,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특히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하며 본체 사업의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확인했다. 상반기 매출총이익은 27억 6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연결 실적의 분기 흐름도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회사는 1분기 영업손실 구간을 지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4억 600만원을 달성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체와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2분기부터 그룹 전체가 본격적인 이익 구간에 진입했다. 종속회사 SCL헬스케어도 상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SCL헬스케어는 상반기 매출 50억 5300만원, 영업이익 5700만원을 기록했다. 2025년 3월 편입 이후 맞이한 첫 온전한 반기 실적으로, 임상시험 분석 및 정밀의료 인프라가 그룹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기 시작했다는 평가다.
-
미트박스 글로벌, 반기 매출 797억…"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 실적"
축산물 유통 플랫폼 미트박스글로벌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797억 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3% 늘어나 창립 이래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 거래 활성화에 따른 거래액 증가와 상품 매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가 구조 개선, 그리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 고도화 및 자회사 실적 개선을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식당 사업자 전용 서비스인 '육마트 2. 0' 도입을 비롯해 주문 마감 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고 '냉장고 안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플랫폼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 점이 거래 증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미트박스글로벌 관계자는 "거래액 확대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축산물 유통 구조를 혁신한 직거래 플랫폼을 기반으로 높은 재구매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피노, 상반기 영업익 118억…"반기 사상 최대 실적"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피노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피노는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 2135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08. 9%, 영업이익은 1627%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5. 5%로 전년동기 0. 7% 대비 4. 9%포인트(p) 상승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044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매출액 468억원, 영업이익 6억원과 비교하면 각각 123. 3%, 265. 2%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실적 호조는 수익성 높은 전구체 사업을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한 영향이다. 전방산업인 이차전지 시장의 점진적 회복 속에 안정적 원재료 조달 역량과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판매가 확대하고 있다. 영업망 확대와 시장 성장에 맞춰 생산능력(CAPA) 확충을 위한 투자도 지속하고 있다. 합작법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통해 경상북도 포항에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전용 공장을 구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