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후속모델...슬림디자인에 8.13cm 디스플레이 장착

삼성전자(216,500원 ▼1,500 -0.69%)가 구글의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새로운 안드로이드폰 '갤럭시 스피카'(Galaxy Spica, I5700)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시판한 첫 안드로이드폰 '갤럭시'(I7500)의 후속모델인 '갤럭시 스피카'를 이달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전역에 시판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스피카는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으로 구글서치, 구글 맵, G메일, 유투브, 구글 캘린더 등 다양한 구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 인기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에도 손쉽게 접속할 수 있다.
슬림한 디자인에 8.13cm(3.2인치) 대화면 풀터치스크린을 적용하고, 800MHZ급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탑재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은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인터넷 기능을 장시간 사용하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의 성향에 맞게 1500mAh급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다. 디빅스(DivX)를 비롯해 MP3, MPEG4, H.263, H.264, WMV 등을 각종 동영상, MP3 파일을 지원하는 한편 DNSe 2.0, 300만 화소 카메라 등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도 두루 갖췄다.
3.6Mbps 속도 고속하향패킷접속기술(HSDPA)에 와이파이(WiFi)를 지원하는 등 통신 환경도 완벽하게 구축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부사장은 "갤럭시 스피카는 모바일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만족시킨 최고의 스마트폰"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라인업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통신 전시회 'CTIA IT&ENTERTAINMENT'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안드로이드폰 라인업인 '모먼트', '비홀드Ⅱ' 등을 이달중 미국 시장에 시판하는 등 안드로이드폰을 통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