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드로이드 앱 2종, 아시아 무대 선다

국내 안드로이드 앱 2종, 아시아 무대 선다

신혜선 기자
2009.11.17 15:30

KT 발굴 'SpreeㆍSearchMusic' 아태국가별 경진대회서 선정

KT(63,800원 ▼800 -1.24%)가 국내에서 발굴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2종이 '아시아 태평양 모바일연합체(Conexus Mobile Alliance, 이하 커넥서스)'에서 개최한 국가별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경진대회에서 뽑혔다.

KT는 17일 홍콩에서 개최된 '모바일 아시아 콩그레스(Mobile Asia Congress)'에서 열린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캠페인 결과 국내 출품작인 'Spree'와 'SearchMusic'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로, 이번 캠페인은 커넥서스가 아태 지역 최고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발굴과 안드로이드 플랫폼 확산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10개국 11회원사에서 1000 개 이상의 응모작을 출품했으며, 이중 13개 애플리케이션만이 선정되는 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커넥서스 회원사인 KT는 지난 7월부터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관련 서비스에 대한 벤처 어워드 경진대회를 실시해 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2개 애플리케이션 개발사에 대회 참여기회를 부여했다.

KT 무선데이터사업본부장 곽봉군 상무는 "이번 행사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에게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안드로이드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며 "국내에서도 12월 초에 KT가 오픈 할 '쇼 앱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관련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보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T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스마트폰 2종을 내년 상반기 중에 출시하고, 윈도 모바일 OS와 함께 스마트폰 다양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인터웨어에서 개발한 써치뮤직은 흘러나오는 음악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해당 곡 정보를 가져오며, 인식된 곡의 부가서비스나 뮤직비디오를 원터치로 연결해 주는 음악인식 애플리케이션이다. 또, 라람인터랙티브가 개발한 Spree는 흩어져 있는 SNS(Social Network System) 서비스들을 통합해 한번에 등록된 SNS로 전송하고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아와 하나의 주제와 다수의 답을 한 번에 관리하는 미래 지향적 SNS 통합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한편, 커넥서스는 일본 NTT의 자회사인 'NTT 커뮤니케이션'과 영업제휴를 통해 재외 일본인 고객 대상으로 호스팅 메일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로써 KT를 포함한 11개 커넥서스 회원사는 해외에 나가있는 일본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사내메일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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