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15,350원 ▼150 -0.97%)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정보보호학회, 크립토랩,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와 '양자내성암호 전환 기술 공모전(PQC Migration Challenge)'을 열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양자내성암호(PQC) 기술의 혁신적인 적용 방안을 발굴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대학 및 대학원에서 총 9팀이 참가해 국민대 HSM(이재석/김영범) 팀이 대상(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HSM 팀은 제한된 메모리와 처리 능력을 가진 임베디드 환경에서 수학적 최적화 기법을 사용해 PQC 알고리즘의 성능 향상 성과를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제한된 자원 환경에서 PQC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기술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실제 구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안했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상금 300만원)에 한성대 이음·대구경북과학기술원 UGRP △우수상(한국정보보호학회장상·상금 200만원)에 한성대 김김윤윤모·부경대 웨하스 팀이 올랐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PQC 기술 저변 확대와 차세대 보안 인재 양성을 이어갈 계획이다. PQC 기술을 실제 통신·서비스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련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에서 국내 PQC 산업의 밝은 미래를 확인했다"며, "산업계 전반의 PQC 전환 가속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엄개 LG유플러스 유선사업담당(상무)은 "9개 팀 모두가 수준 높은 결과물을 제출하며 국내 PQC 기술에 대한 뜨거운 학술적 관심을 보여줬다"며 "이번 공모전이 국내 PQC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의 지속적인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