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전약품(2,610원 ▲120 +4.82%)은 정밀화학 소재 전문가인 이선우 전자공학 박사를 소재기술연구소장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신임 소장은 서울대에서 유기화학 및 합성 분야 석사, 같은 대학에서 디스플레이 전자공학 박사를 취득한 연구개발(R&D) 전문가다.
이 소장은 종근당제약과 다우케미칼에서 합성 및 공정 개발을, 한국바스프에서 전자재료 및 반도체 케미컬 연구 개발을 수행했다. 또 벨기에 화학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한국 총괄 이사로 재직하며 신사업 개발 및 기술 협력 사업 등을 주도했다.
국전약품은 HBM(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공정용 초고순도 소재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및 2차전지 전해질 첨가제 소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전자소재로 8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27년 매출액 500억원을 달성하겠단 목표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서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 수요가 있는 상황에서 초고순도 품질관리가 가능한 생산공장을 보유한 국전약품에 더 많은 기회가 올 것"이라며 "기술적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