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스메드, 아티센셜 탈장 수술 'IHF 어워즈 2026' 금상 수상

리브스메드, 아티센셜 탈장 수술 'IHF 어워즈 2026' 금상 수상

박정렬 기자
2026.10.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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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사진 오른쪽)이 로널드 라바터(Ronald Lavater) IHF 사무총장에게 '아티센셜'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리브스메드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사진 오른쪽)이 로널드 라바터(Ronald Lavater) IHF 사무총장에게 '아티센셜'을 소개하고 있다./사진=리브스메드

리브스메드(38,950원 ▼3,000 -7.15%)는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활용한 한솔병원 탈장 수술 사례가 지난 21일 열린 'IHF 어워즈 2026'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HF 어워즈는 세계병원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운영 혁신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의료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전 세계 38개국, 750여 건의 프로젝트가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 국내외 보건 의료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솔병원 이철승 부원장 연구팀은 아티센셜을 활용한 탈장 수술 혁신 사례로 '병원 운영 우수성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관절형 복강경 수술 혁신(Articulating Laparoscopic Surgical Innovation)'을 핵심 성과로 내세웠으며, 한솔병원은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수술 정밀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김아려 리브스메드 이사(CSO)는 행사 기간 중 열린 '스포트라이트 토크(Spotlight Talk)' 세션에 참여해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등 리브스메드의 강점을 소개하며 "고도화된 수술 자유도를 더 많은 병원과 환자가 부담 없이 누릴 수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리브스메드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아티센셜은 국내 250개 의료기관에서 의료진 약 600명이 사용하는 등 시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지난 19일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제49차 국제병원연맹 세계병원대회'에 부스를 차리고 다관절 원천기술 기반의 수술기구와 수술로봇 등 제품 풀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리브스메드가 지난 19일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제49차 국제병원연맹 세계병원대회'에 마련한 부스 모습./사진= 리브스메드
리브스메드가 지난 19일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제49차 국제병원연맹 세계병원대회'에 마련한 부스 모습./사진= 리브스메드

행사 첫날은 로널드 라바터(Ronald Lavater) IHF 사무총장과 글로벌 관계자들은 리브스메드 부스를 찾아 아티센셜을 직접 시연했다. 손목처럼 상하좌우 90도로 자유롭게 꺾이는 움직임을 손끝으로 확인하며 아티센셜의 독보적인 90도 다관절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고상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도 부스를 방문해 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 함께 성장해 온 리브스메드가 국산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로 이어지고 있다며 높이 평가했다.

리브스메드는 이날까지 진행되는 세계병원대회에서 'From Instruments to Robotic Systems'를 주제로 한 부스를 통해 아티센셜과 고급형 기구인 혈관봉합기 '아티씰(ArtiSeal)', 수술용 스테이플러 '아티스테이플러(ArtiStapler), 복강경 카메라 시스템 리브스캠(LivsCAM) 등 수술기구 전 라인업을 소개한다. 아티센셜을 직접 조작하는 핸즈온 체험존과 함께, 가상현실(VR) 기술로 국내 인허가를 진행 중인 차세대 수술 로봇 플랫폼 '스타크(STARK)'도 체험해볼 수 있다.

이정주 리브스메드 대표는 "한솔병원의 금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아티센셜이 그 성과에 함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세계 각국의 의료진에게 리브스메드의 기술을 알리며 신뢰받는 글로벌 메드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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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렬 기자

머니투데이에서 의학 제약 바이오 분야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articles on medicine, pharmaceuticals,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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