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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배우겸 가수 이동건(45)이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척추가 대나무처럼 뻣뻣해지는 게 주요 증상인 강직성 척추염은 전체 인구의 1% 미만으로 나타나는 희귀질환인데, 이동건이 이 병을 알게 된 뜻밖의 신호가 '눈'에서 발견됐다. 과연 이 병은 어떤 질환이고, 눈 질환과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전날(28일) SBS에서 방영한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동건은 한쪽 눈이 빨갛게 충혈돼 병원을 찾았다. 그는 "한 달에 한 번은 눈 충혈이 나타난다"고 했고, 해당 눈 증상은 '포도막염'으로 진단받았다. 포도막염은 눈을 싸고 있는 포도막 조직에 염증이 생긴 병이다. 탁구공만 한 눈알은 세 종류의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가장 바깥쪽의 하얀 막(공막), 가장 안쪽에 신경이 분포하는 막(망막)의 중간에 있는 막이 포도막이다. 포도 껍질 모양과 비슷해 이름지어졌다. 포도막 속엔 혈관이 있다. 이 혈관을 통해 혈액 속 영양이 눈에 공급된다. 이 때문에 포도막에 염증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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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면 오프용) 마취크림은 정부가 관리, 문신제거술은 불허…문신업계 합법화 될까
오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 상정될 '문신사법 통합법안'은 문신사의 자격, 문신시술소의 위생을 법적으로 관리·감독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그간 문신업계에서 암암리에 이뤄진 불법 시술과 이로 인한 부작용 등 폐해를 근절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신사법안 제4조(문신사의 면허)는 "문신사가 되려는 사람은 문신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고, '문신사 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문신사를 민간단체에서도 발급할 수 있는 '자격증'이 아닌, 정부가 발급하는 '면허증'으로 관리하겠다는 건데, 이는 문신 시술 시 위생 상태와 국민 건강이 직결되는 만큼 정부가 엄격하게 관리·감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간 문신업계에서 논란의 쟁점이던 비의료인의 '마취크림 사용'과 '레이저 기기를 활용한 문신 제거술'도 법적으로 엄격히 관리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에서 마취 크림은 정부의 엄격한 통제하에 대부분 전문의약품으로 관리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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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단독]"심장수술실 '베테랑' 내몰고, 애송이 간호사로 채우려 해"
수술실에 '체외순환사'가 없으면 아무리 흉부외과 의사가 있어도 심해장수술 자체를 진행할 수가 없다. 수술하기 위해 멈춰세운 심장을 대신해 수술하는 동안 '체외순환기'를 이들만 작동시킬 수 있는데, 환자의 맥박·혈압 등 바이털을 실시간 확인하며 전신의 피를 돌려준다. 당연히 필수인력인데도 정부의 무관심 속에 우리나라에선 의료인도, 의료기사도 아닌 '불법 직종'으로 숨어지낸다. 50년 넘게 '흉부외과의 그림자'로 쉬쉬하며 살아온 이들은 간호법이 시행될 오는 6월21일을 '양지로 나오는 날'로 기념하려 했다. 간호법 하위법령으로 '체외순환사의 존재와 업무 범위'가 담길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본지 취재 결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작업하는 하위법령안에 따르면 체외순환사의 업무는 체외순환사가 아닌 '전담간호사'(기존의 PA)가 맡게 되고, 기존 체외순환사 가운데 간호사 출신이 아닌 체외순환사(20.4%)는 간호법의 저촉조차 받지 못해 일자리를 잃게 될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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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용) '흠뻑쇼' 부럽잖은 '할머니 워킹'~ 시니어코리아 선발대회 성료
"홀로 아들·딸을 키우면서 자녀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했지만, 이제는 내 삶도 꾸려나가기 위해 도전했습니다. 조만간 한라산 정상에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인증샷을 찍겠습니다."(시니어코리아 선발대회 대상 수상자 이은실씨) 26일 서울 SETEC 제2전시장에서 머니투데이와 사단법인 시니어패션모델협회(SFMA), 대한노인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시니어코리아 선발대회'가 본선 진출자 50명의 치열한 경합 끝에 성료했다. 이날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의 주인공이 된 이은실씨(53)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틈틈이 산행으로 건강도 챙기고 몸매도 가꿔왔다고 한다. 이씨는 "앞으로 등산복·골프복 등 스포츠 의상 방면에서 시니어모델로 무대에 서고, 머지않은 미래에 국제 패션쇼까지 오르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 시니어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5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한 예비 시니어모델 50명을 대상으로 모델로서의 워킹과 런웨이 훈련에 돌입하며 치열한 경합이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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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정부가 추진하려던 의대증원책에 제동이 걸렸다.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항고하더라도 대법원이 이달 안에 결정하지 못하면 일단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은 물거품이 되고 만다. 16일 오후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배상원·최다은)는 지난 2월 의대 교수·전공의·의대생 등 18명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정원 증원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결국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증원책을 추진할 수 없게 된다. 의사들은 이번 결정에 환영하면서 의료공백을 메꾸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의대 교수들은 진료 정상화, 전공의 설득 등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전국 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앞서 15일 "법원이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 법원의 결정을 존중해 진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현아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부회장은 뉴스1에 "(의료공백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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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 악성 종양' 두경부암, 술·담배
입안과 인두에 영향을 미치는 악성 종양인 두경부암과 이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다만 강동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이영찬 교수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공동 연구팀(김도균 교수, 정상혁 박사)과 함께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과 관련 잠재적 위험요인 조사를 위한 전장 표현형 연관성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 두경부암의 유전적 소인은 두경부암은 물론, 니코틴 중독과 알코올 장애, 폐기종, 만성기도폐쇄, 기관지암과 연관성이 높았다. 또 흡연과 음주는 빈도·양 또한 두경부암 발생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에서 여섯번째로 흔한 암인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rcinoma, HNSCC)의 주요 원인은 직접적인 흡연과 음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 등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위험 인자는 여러 역학 연구를 통해 규명됐지만, 실제로 이런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 가운데 '소수'에서만 두경부 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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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현대의학이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아직 정복하지 못한 병이 남아있다. 암·치매·파킨슨병이 대표적이다. 기존의 약물로는 증상의 진행을 늦추고 완화할 수 있는데, 그 효과를 최대한 누리려면 '조기 진단'이 선행해야 한다. 최근 조기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의약품으로 '방사성의약품'이 주목받는다. 방사성의약품은 병으로 의심되는 부위의 조직을 떼내지 않아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진단 영역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방사성의약품은 방사성동위원소(핵이 불안정해 붕괴하며 방사선을 내보내는 원소)와 의약품을 결합해 만든 특수의약품이다. '진단용(진단제)'과 '치료용(치료제)'으로 나뉜다. 진단용은 투과율이 높고 파괴력이 약한 동위원소를 활용하며, 치료제는 투과율이 낮고 파괴력이 강한 동위원소를 결합한다. 그중 '진단' 목적의 방사성의약품은 병이 의심되는 조직을 직접 떼어낼 필요 없이도 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기존 암 진단 환자의 몸속 암세포를 추적관찰할 수도 있어 암 조기 발견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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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용) "진료 소홀 탓 신체 마비돼" 법원 판결에 의사들 "역대급 판결", 무슨 일
술을 마시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온 환자를 진료한 전공의들이 최근 유죄 선고를 받은 가운데, 응급실의 '환자 수용 거부'와 '방어 진료'가 늘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의료계에서 나온다. 의사들은 "응급의료 사망선고", "역대급 판결"이라는 등 울분 섞인 토로를 쏟아냈다. 무슨 일일까. 10일 의료계·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6월 술에 취한 채 복통·구토·의식장애 등 뇌경색 증상을 보인 환자가 충남 천안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는데, 당시 진료한 전공의 2명이 최근 유죄(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지 않고 뇌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만 하는 등 진료를 소홀히 하고 환자를 퇴원시켜 뇌경색 악화로 신체 일부가 마비되는 영구적 장애를 입혔다"는 혐의(업무상 과실치상 등)로 해당 의사(당시 전공의) 2명을 기소했다. 이후 대전지방법원은 형사 1심 판결에서 "환자에게 업무상 과실로 영구적 장애라는 중대한 결과가 초래돼 엄중한 책임을 지울 필요가 있다"며 의사들에게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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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사직 전공의들, 일자리 찾으세요"…의협, 구인·구직 페이지 열었다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경제적 여건이 힘들어진 '사직 전공의'들을 위해 구인·구직 페이지를 만들어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공의 대다수는 정부의 의대증원책과 필수의료패키지에 반발해 지난 2월 사직서를 내고 병원을 떠났는데,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211개 수련병원의 전체 전공의 1만3756명 가운데 현재 출근율은 7.6%(104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의협은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지 4개월이 지나도록 사직서가 수리되지 않고 있어 다른 곳에서 의료행위를 통한 수익 활동도 하지 못하고 있어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힌 전공의가 속출하고 있다"며 "시간만 속절없이 흘러가는 상황에서 의협은 선배 의사들과 전공의가 보다 손쉽게 마주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의협이 밝힌 플랫폼은 의협이 운영하는 매체인 의협신문 사이트 내 '구인/구직' 페이지다. 의협에 따르면 이 페이지는 현재 일자리를 찾는 전공의, 인력이 필요한 병·의원이 한 데 모여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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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탈 정도로 위급했나" 부산대병원 A교수의 일침
지난 2일 흉기 피습으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방헬기를 이용, 서울대병원으로 재이송돼 수술받은 데 대해 부산대병원 A 교수가 "헬기 탈 정도로 급했다면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어야 옳다"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이 대표가 소방헬기를 이용하는 동안 부산·경남지역은 남은 소방헬기가 1대 있었지만 노후화로 교체 예정이어서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공백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대표의 소방헬기 이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단 평가다.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A 교수는 이재명 대표를 직접 진료하진 않았지만 같은 병원 내 지근거리에서 그의 진료 상황을 전해 들었다고 한다. 그는 지난 3일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부산대병원에서 진행한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결과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결정했다"며 "하지만 이재명 대표 측에서 '서울대병원으로 가겠다'고 주장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목이 찔리는 부상은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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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용 1면) 中서 폐렴 난리인데 韓은 '손 씻어라'…"대혼란 올 것" 의료계 경고
최근 어린이를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중국에서 확산하며 한국과 인도·대만 등 인접 국가를 긴장하게 만든 가운데 4일 대한아동병원협회는 긴급 성명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 당국의 대처가 너무 안일해 오픈런 이상의 대혼란이 찾아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으로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우리나라에선 법정 감염병(제4급)으로 관리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4주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26명(10월 4주차) → 173명(11월 1주차) → 226명(11월 2주차) → 232명(11월 3주차) → 270명(11월 4주차)으로 상승세다. 국내 환자 10명 중 8명이 '12세 이하' 어린이라는 점에서 학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게다가 증상이 질환을 막는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다. 현재 중국에선 하루 한 병원에만 마이코플라스마 환자 3000여 명이 찾아오는가 하면 중국 내 주요 도시의 소아과 병상이 포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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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당신 북한사람이야?" 변호사 겨냥한 임현택 소아과의사회장, 왜?
"의대 나오고 장롱 의사면허만 있는 의사 호소인 박호균씨, 당신 북한 사람이야?"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18일 자신에 페이스북에 올린 글 일부다. 임 회장이 겨냥한 '박호균씨'는 <의협 '파업' 으름장에 "대가는 면허 취소"…의사 출신 변호사 경고, 왜?>라는 제목으로 머니투데이가 보도한 18일 자 기사에 언급된 의사 출신 박호균(법무법인 히포크라테스 대표) 의료·형사 전문 변호사다. 해당 기사에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지난 17일 정부를 향해 "2000년 정부와 의협이 맺은 '9·4 의정 합의'를 정부가 지키지 않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력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한 데 대한 박 변호사의 입장을 실었다. 9·4 의정 합의란, 2020년 9월 4일 당시 문재인 정부 시절의 복지부가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정원 문제는 코로나19가 안정화한 이후 '의정 협의체'에서 논의할 것 △정부도 의대 정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약속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