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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혈당 종합 관리" 메드트로닉·현대그린푸드·한독 맞손
헬스케어 테크놀로지 기업 메드트로닉코리아와 현대그린푸드, 한독이 당뇨인의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돕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회사는 지난 20일 메드트로닉코리아 사무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속혈당측정기, 특수의료용도 식품 등 당뇨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품의 광고, 홍보에 관한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최근 새로운 연속혈당측정기 '가디언 4시스템' 출시에 맞춰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슐린 의존성 당뇨인에게 식생활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펌프 등 혈당 관리기기를 사용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기술의 발전으로 손끝 채혈이 필요 없고 저혈당 및 고혈당 예측 알람을 제공하는 진화된 연속혈당측정기까지 등장했지만, 식사량에 따른 인슐린(식사 인슐린)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탄수화물 섭취량을 계산한다. 특수의료용도 식품으로 개발된 당뇨 식단은 정확한 양의 탄수화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섭취량 계산의 번거로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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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솔루션'은 치료 기법…일반 학생 교육법과 혼동 말아야"
최근 교권(교원의 교육권과 권위)의 침해가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6학년 남학생이 교사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폭행을 가해 전치 3주 진단을 받는 일이 벌어졌다. 서초구의 한 학교에서 2년 차 젊은 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 학부모 민원 등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개인의 사생활 자유를 지나치게 주장하다 보니 교사의 적극적인 생활지도가 어려워졌고 나아가 교사 폭행, 명예훼손까지 이어지기도 했다"면서 사망한 교사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아이의 행복과 안정감, 성장을 방해하는 모든 것이 '학대'"라는 이른바 '오은영 교육관'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 훈육과 체벌을 '금지'하는 것이 아이들이 모인 유치원, 학교 등 교육 현장의 혼란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21일 김영훈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회장(가톨릭대 의정부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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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의무화 두 달 앞두고…의협 "헌법소원 제기할 것"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제동'을 걸었다. 의협은 지난 20일 열린 제110차 상임이사회에서 해당 의료법 개정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술실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하는 것이 필수 의료 붕괴를 부르고 수술에 참여하는 의료인의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 직업수행의 자유, 초상권 등 헌법상 다수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의협은 "현재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필수 의료 과목은 전공의 기피 현상과 전문의 확보의 어려움, 의료기관의 폐업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수술실 CCTV 설치 의무 법제화는 의사의 원활한 진료행위를 위축시키고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당한 차질을 부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협은 "의사와 환자 간 신뢰 관계 훼손은 물론 최적의 수술 환경 조성이 불가능해 방어 진료를 조장하는 문제도 따를 것"이라면서 "세계적으로도 수술실 CCTV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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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쭉쭉 빠지고 "머리 아파"…부모도 놓치는 아이 '우울증' 신호
"우리 애가 이렇지 않은데." 자녀가 도전적이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보이면 부모는 걱정이 앞선다. 사춘기라서, 예민한 때라 그러려니 넘기는 경우도 많지만 알고 보면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다. 소아·청소년 우울증은 짜증·예민함·집중력 부족 등 '천의 얼굴'을 가졌다. 잘못된 훈육 또는 방치하는 무관심 모두 자녀의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 가정에서 마음력(力)을 키워야 학교, 나아가 사회에서도 바른 성장이 가능하다. 소아·청소년 우울증의 증상과 해결책을 김영훈 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회장(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소아·청소년 10명 중 1명 우울증 경험━우울증은 아이들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의학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시기 우울증에 걸릴 확률은 남아가 5~12%, 여아는 이보다 더 높은 10~25%로 보고된다. 즉 10명 중 1명은 적어도 한 번은 소아·청소년 시기 우울증에 걸릴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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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로봇 인공관절 수술, 유튜브로 공개"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사진)이 힘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 과정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실제 수술실에서 인공관절 수술 로봇과 수술기구, 3D CT 및 수술 모니터 화면, 환자에게 삽입하는 인공관절 등을 직접 보여주며 로봇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생생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로봇과 인간의 합작품이다. 수술 전, CT 촬영을 통해 절삭범위와 인공관절 삽입 위치 등을 미리 파악한 후 모의 수술을 통해 수술 계획을 정교하게 수립한다. 수술이 시작되면 다리뼈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환자의 무릎 정보를 로봇 시스템에 전송하고 컴퓨터로 계산된 수치를 참고해 관절 간 간격과 다리 축, 인대 균형을 맞춘다. 기존에는 전적으로 의사의 경험과 감에 의존했지만,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정확한 수치를 참고해 수술을 시행해 한층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다. 의사는 로봇팔을 잡고 손상된 관절 부위를 정교하게 깎아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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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AI로 디지털 병리 '붐' 일으켜달라" 의사들 손 내민 까닭
"디지털 병리가 확산하려면 수가(비용) 보전이 조금이라도 돼야 한다. 루닛이 혁신 의료기기 통합심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는 없나" 정찬권 대한병리학회 디지털병리연구회 대표(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는 19일 학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한국로슈진단의 후원으로 개최한 '국내 디지털 병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패널토론에 동석한 팽경현 루닛 이사에게 수익화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정 대표는 "디지털 병리는 피할 수 없는 흐름이지만 도입에 따른 추가적인 이득이 없어 병원에서 투자하지 않는다"며 "디지털 전환의 효용성을 '맛'이라도 볼 수 있게 혁신의료기술로 비급여 적용 사례를 만드는 등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성토했다. 디지털 병리는 ①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해 ②병리학적 슬라이드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한 후 ③저장하고 ④이를 진단과 교육, 연구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과도한 업무에 허덕이는 의사, 자신의 '건강 기록'을 보유·공유하고 싶은 환자, 기술 고도화로 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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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독감처럼? '멀티데믹' 온다"…방역 '대전환' 앞두고 나온 경고
다음 달부터 병원을 포함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전히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검사·입원비용이 유료화되고 일반 병원에서도 환자 진료가 가능해지는 등 코로나19 관리 체계가 '독감 처럼' 바뀔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역 정책의 '대전환'을 앞두고 의료계에선 감염병 감시 체계를 한층 가다듬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독감 감시 체계도 유행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데, 이 같은 감시 체계를 코로나19에도 적용하면 자칫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번지는 '멀티데믹(감염병의 동시유행)' 상황이 심해질 수 있다는 것.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를 시행할 계획이다. 지난 6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낮추고, 확진자 격리 기간을 7일 의무 → 5일 권고로 전환하는 등 1단계 조치를 적용한 데 이어 두 달 만에 방역 대책이 또다시 완화된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2단계는 주요 방역 조치가 크게 전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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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롤로·교통재활병원 현장 파업 종료…남은 병원은 10곳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3일 총파업을 시작한 지 일주일째인 19일 오전 현재 고대의료원을 포함한 전국 7개 지부·분회가 현장 파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울 성북구 고려대안암병원에서 열린 고대의료원지부 총파업대회에 참가한 나순자 노조위원장은 "전날까지 파업을 이어간 성가롤로병원지부와 국립교통재활병원지부는 협상이 타결해 파업을 종료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고대의료원지부(안암·구로·안산병원)와 아주대의료원지부(아주대병원), 부산 지역은 부산대병원지부(부산·양산), 광주·전남 지역은 광주시립요양정신병원지부(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광주시립요양병원지부(광주시립제2요양병원)를 포함해 조선대병원과 광주기독병원은 청소 노동자 등이 소속된 새봄분회가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나 노조위원장은 "병원 측과 노조의 현장 교섭을 조속히 타결해 환자 진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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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일 근무, 임금 제자리"…고려대병원 직원들, 일손 놓고 피켓든 이유
19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안암병원으로 관광버스 17대가 순차적으로 들어왔다. 안산(7대)·구로(10대)에서 출발한 버스에서는 현장 파업에 참여하는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 600여명이 쏟아져 내렸다. 대기하던 안암병원의 노조원들과 합세하자 병원 로비가 순식간에 가득 찼다. '파업 투쟁 승리하자' '사람에게 투자하라'라는 피켓을 흔들며 "투쟁"을 외치는 조합원들의 함성이 병원을 가득 채웠다. 고려대의료원지부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의 총파업이 종료된 후에도 지금까지 '현장 파업'을 지속하고 있다. 고려대안암병원과 고려대구로병원은 서울 지역에 유일하게 남은 '파업 병원'이다. 노조는 임금 10%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인력 충원과 적정인력 배치를 주장한다. 반면 병원 측은 임금 2.5% 인상, 인력 문제는 차후 논의하자는 의견을 굽히지 않아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현장 파업에서 연단에 나선 송은옥 고려대의료원 노조 지부장(직무대행)은 "특히 인력 문제가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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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 끝났다고 '이것' 손댔다간…"심혈관질환 위험↑"
암 진단 후에도 금연을 못 하는 직·간접 흡연자의 비율은 절반을 웃돈다.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새롭게 담배를 무는 환자도 상당하다. 흡연은 암은 물론 심근경색증, 뇌졸중과 같은 심혈관질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암 치료를 마치고 면역력이 떨어진 암 생존자에게서 흡연은 더욱더 치명적이지만, 실제 흡연이 암 생존자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히 밝혀진 바 없었다. 이에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현창·이호규 교수와 이혁희 강사는 암을 진단받은 후에도 지속해서 흡연하는 경우, 새롭게 흡연한 경우, 금연한 경우 등 암 생존자의 흡연 습관이 심혈관질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규명해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암 생존자의 암을 진단 후 흡연 습관 변화에 따른 심혈관질환 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대상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암 진단을 받은 20세 이상 성인 중 암 진단 전후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3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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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에 점 있네"…슬리퍼 신으니 보이는 '검은 점', 혹시 암?
자외선은 피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강한 햇빛에 오래, 자주 노출될수록 암 위험은 덩달아 커진다. 하지만 피부암 중 가장 전이가 잘되고 독한 '악성 흑색종'은 손바닥·발바닥처럼 햇빛이 잘 닿지 않는 신체 말단 부위에 나타나는 경우가 흔하다. 서양인이 햇빛에 노출된 얼굴이나 팔·다리 부위에 암이 잘 생기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다른 암처럼 피부암 역시 조기 진단·치료가 중요하다. 평소 양말과 신발, 옷 등에 가려진 악성 흑색종을 발견할 '적기'가 어쩌면 여름일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주요 피부암은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 흑색종이 꼽힌다. 이 순서대로 환자가 많다.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20년 피부암으로 새롭게 진단된 환자는 7089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25배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32.4%), 70대(28.6%), 60대(19.4%)의 순으로 6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80%가량을 차지한다. 이 중 가장 흔한 기저 세포암은 피부(표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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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정몽준 이사장, 수해 지역 복구 성금 5억원 기탁
아산사회복지재단과 정몽준 재단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5억원을 18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날 아산재단은 3억원을, 정 이사장은 개인 자격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2022년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에 3억원, 올해 강원도 강릉 산불 피해 때는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