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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중동·아프리카 진출…1452억 역대 최대 계약
대웅제약의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중동·아프리카(MENA) 주요 8개국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아프리카 주요 8개국을 대상으로 한 엔블로 수출 공급 계약을 아시노(Acino Pharma AG)와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포함해 약 1452억원이다.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올해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사우디아라비아를 필두로 중동·아프리카 등 8개국에 품목 허가를 받고 출시할 계획이다. 8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이라크, 이집트다. ━엔블로 글로벌 사업화 이후 최대 계약… MENA 8개국 시장 공략━ 이번 계약은 엔블로의 글로벌 사업화 이후 체결된 계약 가운데 최대 규모이자,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SGLT-2) 억제제 계열 국산 당뇨병 신약이 중동·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하는 최초 사례다. 대웅제약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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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 세포치료제 'VT-EBV-N' 식약처 신속처리대상 지정 신청
바이젠셀이 NK(자연살해)/T세포림프종 치료제 'VT-EBV-N'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신속처리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VT-EBV-N은 재발률이 높은 희귀 혈액암인 EBV 양성 절외 NK/T세포림프종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EBV 항원 특이 T세포치료제다. 2019년 식약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바이젠셀은 확보된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처리 대상 첨단바이오의약품 지정을 신청했다. 신속처리대상으로 지정된 후 GIFT(Global Innovative products on Fast Track) 지원체계와 연계될 경우 일반심사기간 대비 25% 단축을 목표로 심사가 진행되며 맞춤형 상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바이젠셀은 신속처리대상 지정 이후 식약처 심사 결과 및 관련 절차에 따라 신약 허가 신청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VT-EBV-N은 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혈액학회(EHA) 등 글로벌 학회에서 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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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CB 230억원 상환…"재무건전성 강화"
레이가 총 2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사내유보자금으로 상환하며 재무건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이는 투자자의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 행사에 따라 지난 3월27일(210억원)에 이어 지난달 29일 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상환했다. 상환은 외부 차입이나 신규 자금 조달 없이 전액 사내유보자금으로 이뤄졌다. 이번 상환은 레이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과 재무 대응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전환사채 상환으로 향후 전환에 따른 잠재적인 주식 희석 우려가 완화되면서 기존 주주의 권익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레이는 남아 있는 전환사채에 대해서도 향후 상환 시기가 도래할 경우 필요에 따라 사내유보자금을 활용해 상환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레이 관계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충분한 재무 여력을 바탕으로 전환사채를 차질 없이 상환했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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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비대면 섬 닥터' 이용자 99% 만족
해양수산부가 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비대면진료 지원사업이 재이용 의사가 100%에 육박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보건복지부나 의사단체와 무관하게 시행되지만 별다른 문제가 없고 이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앞두고 복지부도 규제보다 확산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해수부는 공중보건의사가 없는 무의촌 섬마을 어르신의 비대면진료와 약 배송을 무상지원하는 '비대면 섬 닥터' 사업을 올해 전국 220개 이상 유인도서에 확대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어촌복지버스'(이하 어복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비대면 섬 닥터'란 서비스를 통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벽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2024년 시범사업을 시작할 때는 비대면 플랫폼 기업 메라키플레이스(나만의 닥터)가 시행기관으로 참여했고 올해부터는 대상이 확대되며 일동제약그룹의 헬스케어 플랫폼 '새로엠에스'가 이를 이어받았다. 해수부는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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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 中 품고 신사업 기반 다진다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첫 번째 해외 R&D(연구·개발)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현장특화형 조직을 앞세워 혁신신약기술과 임상을 선도하는 중국의 바이오 생태계를 활용해 차세대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발굴 등 신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1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 중관춘(中關村)생명과학원에서 '삼성생물과기 중국 유한공사'(Samsung Bioepis (China) Co., Ltd.·이하 중국 R&D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첫 해외 R&D 거점으로 ADC(항체-약물접합체) 중심의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김경아 사장은 "중국 R&D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R&D 네트워크가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중국 바이오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 파이프라인 발굴 등의 신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R&D센터는 현장특화형 조직으로 세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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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이름도 잊는다..."기억 조금 없어져" 여에스더 28번 받은 '이 치료'
가정의학과 전문의이자 방송인인 여에스더가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28번이나 시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가 전신마취한 이유는 다름 아닌 '전기경련치료(ECT·Electroconvulsive therapy)'를 받기 위해서였다고. 과연 전기경련치료는 무엇이고, 누가 언제 받아야 할까. 전날(지난달 30일) 방영된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여에스더의 남편이자 의학박사인 홍혜걸은 "(아내가) 전신마취를 28번 했다. 치료할 때마다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경련치료다. 마취하지 않으면 팔다리에 힘을 줘서 뼈가 부러지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근육을 이완시키고 전신마취를 한다"고 말했다. 전기경련치료는 약을 쓰지 않는 정신질환 치료법 중 하나로, 소량의 전기량을 이용해 뇌를 자극하는 방식이다. 1938년에 임상에 도입될 정도로 역사가 깊고 효과가 잘 알려진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환자에게 마취유도제·근육이완제를 투여해 전신마취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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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탈진, 입안 물집에 고열 '펄펄'…소아 위협하는 '여름병'
열사병 등 '무더위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 환자 수도 400명대를 넘겼다. 여름철 영유아 대표 감염병인 수족구병 발생도 급증하면서, 성인 대비 폭염에 취약한 소아 연령층에 대한 주의가 당부된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연간 열사병·일사병(열탈진) 환자 수는 2020년 1793명에서 2025년 5529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 올해 온열질환자 수는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427명(관련 사망자 2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특히 어린이는 성인보다 체온 조절 기능이 떨어져 무더위에 더 취약하다.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경우 체온이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 아이의 피부가 뜨거워지고 의식 저하·두통·어지럼증·구토·근육 경련 등이 발생한다면 열사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열사병은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응급상태다. 체온이 높아진 상태가 지속되면 호흡 장애와 신장·뇌 손상, 심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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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복지부, 56개 수련병원에 953억 투입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이하 전공의 지원 사업) 참여 병원을 선정하고, 지도전문의 수당과 전공의 교육 운영비 등에 총 953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공의 지원 사업은 인턴과 8개 전문과목(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수련환경 혁신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전공의 수련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지도전문의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공의가 전문의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련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는 참여를 신청한 모든 수련병원을 선정했지만, 올해는 재정지원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수련병원별 수련 성과를 토대로 참여 병원을 평가했다. 올해는 총 92개 수련병원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이 중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전공의단체, 의학교육 전문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의학회 등으로 구성된 70여명의 선정평가단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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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 중국 R&D 전진기지 가동…현지 생태계 품는다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첫 번째 해외 연구개발(R&D) 거점을 본격 가동한다. 현장 특화형 조직을 앞세워 혁신 신약 기술과 임상을 선도하고 있는 중국의 바이오 생태계를 활용해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 등 신사업 기반을 강화하겠단 전략이다. 1일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 중관춘(中關村) 생명과학원에서 'Samsung Bioepis (China) Co., Ltd.'(이하 중국 R&D 센터)를 정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삼성에피스홀딩스의 첫 해외 R&D 거점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중심의 기술 플랫폼 확보와 신약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됐다. 김경아 삼성에피스홀딩스 사장은 "중국 R&D 센터 개소를 통해 글로벌 R&D 네트워크가 첫발을 내디뎠다"며 "앞으로 중국 바이오 생태계와 긴밀히 협력하며 혁신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의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R&D 센터는 현장 특화형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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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해결되는 일이었는데"...38㎏ 감량한 의사의 비결
고도비만 환자의 경우 식단과 운동만으로는 체중 감량에 한계가 있는 만큼 약물이나 수술 등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주장이 나왔다. 장형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지난 6월 27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서 자신이 38㎏을 감량한 경험을 공유하며 비만 치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장 교수는 "운동과 식단은 건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실제 체중 감량의 주된 방법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며 자신이 118㎏까지 체중이 늘면서 겪었던 경험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계단을 내려가는 것조차 힘들었다며 "수면무호흡증을 비롯해 고혈압, 부정맥, 지방간까지 생겼다. 살을 빼고 싶어도 뺄 수가 없더라. 조금 감량해도 금방 원래 체중으로 돌아갔다"고 떠올렸다. 이어 고도비만 환자에게 식단과 운동만을 강조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장 교수는 "체질량지수(BMI)가 30이 넘는 사람에게 운동과 식이요법만으로 정상 체중까지 갈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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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페이백' 의심 의료기관 6곳, 첫 수사 의뢰
보건복지부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이 암 환자를 대상으로 '페이백' 등 의료법상 환자 유인·알선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의료기관 6개소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병원 2개소, 요양병원 3개소, 한방병원 1개소다. 페이백이란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진료비 일부를 사후 반환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말한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환자 유인·알선 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 이번 수사 의뢰는 지난달 출범한 비정상·가짜진료 행정조사반의 첫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다. 행정조사반은 언론을 통해 페이백 의혹이 제보된 의료기관 중 일부를 대상으로 지난달 23일부터 1차 행정조사를 실시했다. 행정조사 과정에서 일부 조사 대상 의료기관이 조사 착수 직후 휴·폐업을 신고하는 등 정상적인 조사 수행을 어렵게 하는 정황이 확인됐다. 행정조사반은 행정조사 결과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 의료기관 6개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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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응급실' 충남·전북 닥터헬기, 소형→중형 "기종 교체"
충청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 배치된 닥터헬기 2대가 기존 소형 기종(AW-109)에서 중형 기종(AW-169)으로 교체됐다. 1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 따르면 기존에 두 지역에 배치된 닥터헬기는 2016년부터 운항을 시작해 10여년간 중증외상, 급성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중증응급환자 3500여명을 이송하며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에 도입된 중형 기종은 기존 소형 기종보다 기내 의료공간이 넓어 의료장비 운용 여건과 의료진 처치 환경이 나아졌고 운항 안전성도 한층 개선됐다. 특히, 운항 가능 범위가 반경 130㎞에서 270㎞로 넓어져 중증외상, 고위험임신 등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이송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이번 중형 기종 도입을 계기로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전문 응급처치 역량과 항공 이송 품질을 더욱 높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