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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허위정보·백신 거부로 하루 손실 최대 4000억원
감염병 허위 정보에 따른 백신 거부 등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하루 최대 3억달러(약 4000억원)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감염병 허위 정보 확산을 차단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질병관리청과 한국언론학회는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를 위해 추진된 정책연구, '신종감염병 인포데믹 대응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협력 모델 연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인포데믹(Infodemic)은 감염병 정보가 과도하게 넘쳐나 정확한 정보와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기 어렵게 만드는 현상을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그 중대성을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이미 경고한 바 있다.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등재된 연구에 따르면 감염병 허위정보에 노출된 사람들은 감염병 예방행동 준수율이 낮아지거나 예방접종을 지연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다. 감염병 허위정보로 유발된 행동 변화는 인명, 경제적 피해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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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GC녹십자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1억원은 사업장 내 관련 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인다. 나머지 1억원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에 보탬을 줄 예정이다. GC 전 가족사 임직원은 연말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기부에 힘썼다. 매칭그랜트(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 연말 나눔 급여 1% 기부, 급여 끝전 기부 등 임직원 대상 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여 지역 사회에 소중한 금액을 전달할 수 있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고 말했다. 앞서 GC녹십자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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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한국파스퇴르연구소, 모낭 오가노이드 스크리닝 공동연구계약 체결
강스템바이오텍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모낭 오가노이드 스크리닝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스템바이오텍은 모낭 오가노이드를 제작 및 제공하고,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이를 활용한 스크리닝 플랫폼 모델을 구축한다. 이번 계약은 강스템바이오텍이 오가노이드 제품의 상업화를 밝힌 이후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맺은 계약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표준화와 재현성을 확보한 강스템바이오텍의 모낭 오가노이드를 외부 연구기관의 스크리닝 연구에 활용하는 첫 사례로, 연구·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수준의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연구가 진행된다. 나종천 강스템바이오텍 대표이사는 "기존 탈모 치료제 개발은 2D 세포모델이나 동물 모델만으로는 실제 사람에게 어떤 효과가 있을지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며 "당사의 모낭 오가노이드는 실제 사람의 모낭 구조와 생리 반응을 재현하면서도 대량 후보물질을 빠르게 시험하는 스크리닝 방식에도 잘 맞아 효능뿐 아니라 부작용 가능성까지 함께 분석할 수 있어 기존 모델에서는 얻기 어려웠던 정교한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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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옴리클로' AI 제형 국내 허가 추가 획득…제형 구성 경쟁력↑
셀트리온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오토인젝터(자동주사기, 이하 AI) 제형에 대한 허가를 추가로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옴리클로 75mg·150mg 2종의 AI 제형을 확보로 환자의 자가주사형 투여 선택지를 확대해 치료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AI 제형은 국내에서 오리지널 제품에는 없는 제형 옵션으로 옴리클로는 오리지널 대비 확장된 제형 구성을 갖추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국내에서 '퍼스트무버' 지위로 옴리클로 허가를 획득한 후 이달 초 허가 승인을 획득한 300mg 프리필드시린지(사전충전형주사제, 이하 PFS) 제형 허가에 이어 AI 제형까지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옴리클로는 PFS 전 용량(75mg, 150mg, 300mg)과 2종의 AI 제형을 포함한 제형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셀트리온은 AI 제형이 자가 투여에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바탕으로 잦은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 등에 대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주사를 선호하는 환자군의 치료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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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획득… "동남아 본격 진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가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로부터 품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동남아시아 핵심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구와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국가이자, 지역 의료시장을 대표하는 기준 국가로 꼽힌다. 글로벌 제약사들이 동남아 진출 시 우선 검토하는 핵심 시장으로, 대웅제약의 동남아 지역 사업 확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24년 기준 약 2040만 명의 성인 당뇨병 환자(세계 5위)를 보유한 국가로,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2025년 약 3억8000만달러(약 5600억원)로 예상된다. 환자 수가 많고 기존 치료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환자도 적지 않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이 큰 만큼, 이번 엔블로 허가는 인도네시아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선택지를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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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진료기록 본 의사 의문 제기..."차량 링거 굳이 왜? 비정상적"
방송인 전현무가 '차량 링거 시술' 의혹에 대해 9년 전 진료 기록을 공개하며 반박에 나선 가운데, 차 안에서 링거를 맞은 행위 자체에 대해 "비정상적이며, 바람직하지 않은 의료행위"라는 의사의 의견이 나왔다. 24일 감염내과 전문의 A씨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현무 씨가 수액을 맞을 때 의료인이 동행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의료인이 의료기관에서 전 씨 팔에 수액을 꽂았더라도 수액이 몸 안에 들어가는 의료행위가 이뤄지는 동안 의료인이 없는 상황은 매우 위험하며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다. 일반적으로 환자가 수액을 맞는 동안 응급상황이 벌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의료기관에선 의료진이 상시 대기하며 모니터링한다. 하지만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지난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의 판단과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면서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강조했다. 해명대로라면 의료인 호출 없이 '처치의 마무리'(주삿바늘 빼고 소독하는 단계로 추정)를 했단 건데, 의료인 동행 없이 차 안에서 링거를 계속 맞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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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 10%, '이 약' 추가했더니 재발률 32%↓, 사망률 38%↓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1위가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호르몬 수용체(HR, Hormone Receptor)와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HER2, Human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2) 유무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 국내 연구진이 대규모 3상 임상시험 환자 데이터를 후향 연구했더니, 유방암을 치료할 때 '난소기능 억제제'를 추가하면 재발 확률(32%↓)과 사망률(38%↓) 모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안성귀·배숭준 교수팀이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0%를 구성하는 HR 과 HER2 모두 양성인 환자군 예후 개선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 연구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 유방암은 수술 치료 외에도 수용체 유무에 따른 약물 치료 방법이 여러 갈래로 나뉜다. 유방암 환자군의 70% 정도를 차지하는 HR양성/HER2음성 환자군은 타목시펜 혹은 아로마타아제 억제제 기반 항호르몬 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난소기능 억제제를 추가하면 재발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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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대신 발레? "나도 수지처럼" 무작정 따라 하다 '발목' 잡혔다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야외 활동이 줄면서 실내 운동에 대한 수요가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수지·박규영·손나은 등 유명 연예인이 SNS를 통해 발레 연습 모습을 공유하면서 취미로 발레를 즐기는 이른바 '취발러'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그동안 예술 영역으로 인식되던 발레는 유명 연예인들의 사례를 통해 자세 교정과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인식이 확산하며, 발레 특유의 의상과 분위기까지 더해져 20·30세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발레는 대부분 전용 교습소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지만, 발과 발목에 체중 부하가 집중되는 동작 특성상 족부질환 발생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취미로 발레를 처음 시작하는 성인의 경우, 성장기와 달리 발 구조가 이미 형성 완료된 상태이며 연골과 인대의 탄성이 감소하기 시작하는 시기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발의 정렬 이상이나 근력 불균형을 교정하지 않거나 기본 근력이 충분하지 않은 채 무리하게 동작을 따라 하거나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질 경우 족부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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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미끄러짐' 중증외상 증가…10대 중독 급증
지난해 중증외상 환자가 8170명으로 전년보다 소폭 줄었으나 추락과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의 비율이 지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대의 중독으로 인한 비외상성 중증손상도 급증해 청소년 대상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질병관리청이 24일 발표한 '2024 중증손상 및 다수사상조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증외상 환자는 8170명으로 전년 8192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증외상 환자 중 남자(73. 1%)가 여자(26. 9%)보다 많았고, 연령별로는 60대(1804명, 22. 1%)의 환자가 가장 많았다. 중증외상 환자의 치명률(사망)은 54. 7%(4467명)로 2016년 60. 5%와 비교해 감소 추세다. 생존자(3703명) 중 74. 9%는 장애가 발생했고, 30. 8%의 환자는 중증장애가 발생했다. 장애율은 2016년 62. 8%에서 2024년 74. 9%로 증가했다. 중증장애율은 2022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인 이후 2023년 28. 8%, 2024년 30. 8%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증외상은 주로 운수사고(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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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체검사 192% 과보상, 조정한다…'키트루다·듀피젠트' 급여 확대
정부가 의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검체검사료에 비용 대비 192%의 보상을 과도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사선 치료료는 274%나 보상되고 있었고 투약 및 조제료는 비용 대비 수익이 11%에 불과했다. 이에 정부는 내년부터 상대가치점수 상시 조정을 추진해 보상 수준을 조정하고 수술, 소아, 분만 등 필수의료 수가를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2025년 제2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상대가치 상시 조정 추진방향(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에서 산출한 2023 회계연도 분석 결과(상급종합병원 6개소, 종합병원 74개소, 의원급 88개소) 의료비용 대비 수익이 높은 분야는 검체검사료(192%), 방사선치료료(274%), 방사선특수영상진단료(169%)였다. 비용 대비 수익이 상대적으로 낮은 분야는 투약 및 조제료(11%), 기본물리치료료(33%), 기본진료료(63%)였다. 복지부는 이 분석결과를 내년 상대가치 상시 조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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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코피 날 때 '이것' 당장 마셔야…겨울 탈수가 해치는 '뜻밖의 부위'
많은 사람이 탈수를 여름철에만 주의해야 할 문제로 여기지만, 겨울에도 탈수가 발생할 위험이 의외로 곳곳에 도사린다. '여름 탈수'는 무더위로 인한 수분 손실이 주원인인 데 반해, '겨울 탈수'는 추위와 난방, 겨울에 많이 찾는 약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겨울 탈수는 콩팥·피부·눈·코·입 건강에 위협적이라고 전문의들은 경고한다. 겨울 탈수가 망가뜨리는 뜻밖의 부위들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콩팥━우리 몸의 약 60%를 차지하는 수분은 혈액·심장·간·근육·세포 등 다양한 기관·조직을 구성하며, 이들이 제 기능을 하는 데 필수적 요소다. 땀·호흡·소변·대변을 통해 수분이 1ℓ 이상 빠져나가는데, 수분이 포함된 음식·음료를 섭취해 손실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 균형이 무너진 상태가 '탈수'다. 겨울에 탈수가 생기는 요인은 다양한데, 기온이 떨어지면 갈증 신호가 둔해져 자연스럽게 물을 적게 마시고,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운동량이 부족해지면 수분 보충을 소홀하게 만든다. 겨울철 찬 공기에 몸이 노출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호흡량을 늘어나면서 수분이 소모되고, 두꺼운 옷을 겹겹이 입으면 미세한 땀이 배출되지만 이를 인지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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쎌바이오텍, '포커스 세미나' 성료…약국 중심 유산균 소비문화 강화
쎌바이오텍이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6개 지역에서 진행한 '2025 포커스 세미나'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는 총 32회에 걸쳐 열린 이번 세미나에 1000명의 약사가 참석했으며, 약국 기반 전문 브랜드로서 듀오락의 신뢰도와 영향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은 약국 유통 채널에 집중해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담 중심' 건강기능식품 소비문화를 국내에 확산시켜 왔다. 이는 편의점, 생활용품점 등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간편하게 구매하는 오프라인 유통 중심 트렌드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약사 상담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유산균을 정확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시장 구조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듀오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안전원료인정(GRAS),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코셔(Kosher), 할랄(HALAL) 등 다수의 글로벌 인증을 보유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독자 개발한 'CBT' 균주 포뮬러를 기반으로 '골드 디-드롭스', '골드 베이비', '골드 키즈', '듀오락 골드' 등 약국 전용 프리미엄 라인을 확립하며 약국 시장 내 존재감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