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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지바이오, '삼성 프리미엄' 상업화 속도…"추가 기술이전도 기대"
지투지바이오가 삼성에피스홀딩스의 두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넥스랩)와 약효 장기 지속 의약품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뒤 주가가 20% 이상 하락했다. 비만치료제 공동연구 관계인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 A사와 협업이 중단되는 게 아니냔 우려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삼성과 협업에 대한 시장의 비판적 시각이 과도하다고 지적하며 약효 장기 지속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상업화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900원(2. 03%) 내린 9만16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6일 삼성과 기술이전 계약을 발표한 뒤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3일 종가(11만8800원) 대비 3거래일간 주가 하락률은 22. 9%다. 시장에선 지투지바이오와 삼성 간 체결한 3자 계약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 나온다. 지난 16일 지투지바이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넥스랩과 장기 지속형 미세구체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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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中바이오 키운 쑤저우·우시…적극적 외자 유치·규제 완화
"인재, 대학, 정책, 기술, 자본, 임상시험 등 생태계가 잘 조성돼 '쑤저우공업원구'(SIP·Suzhou Industrial Park) 발전이 가능했습니다. SIP에 조성한 '바이오베이'는 중국 1위 생명과학단지가 됐습니다. 이곳에서 세계적 바이오기업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도 탄생했습니다. "(중국 SIP 관계자) 중국 상하이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장쑤성 쑤저우시. 상하이 홍차오 공항에서 차로 약 1시간10분가량 달려 도착한 이곳은 바지 모양의 거대 건물 '동방지문' 등 초고층 빌딩이 가득했다. 도로와 조경이 깔끔한 신도시였다. 밤에는 초대형 건물 전체가 스크린으로 변하며 화려한 야경을 자랑했다.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기업이 위치한 중국의 대표적 산업도시다웠다. ━중국 최대 산업단지, 1위 바이오 클러스터로 올라선 '쑤저우'━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2500년 역사의 운하 도시 쑤저우시. 이곳은 2024년 GRDP(지역내총생산) 2조6727억위안(약 580조원)을 기록하며 중국 6위의 경제 도시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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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백토서팁 대장암 삼제 병용 전임상서 완전관해율 33%"
메드팩토는 내달 17~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6년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2026)에 참가해 항암제 후보물질 '백토서팁'의 대장암 삼제 병용요법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메드팩토에선 김성진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이 참석한다. 발표할 연구 관련 초록은 지난 17일 학회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메드팩토는 면역항암제로 효과가 거의 없는 MSS(현미부수체 안정형) 대장암 환자와 유사한 동물모델에 '백토서팁'과 안티(Anti)-PD-1 계열 항암제, 'VEGF' 억제제 약물을 동시 투약하는 방식의 전임상을 실시했다. 메드팩토에 따르면 이 전임상에서 약물을 투약한 뒤 29일을 관찰한 결과 백토서팁 삼제 병용요법의 종양성장억제율(TGI)은 86%를 기록했다. Anti-PD-1 계열 항암제 단독 17%, VEGF 억제제 단독 10%, Anti-PD-1 계열 항암제 및 VEGF 억제제 병용 41% 대비 뛰어난 수치다. 또 기존 면역항암요법으로 0%에 가까웠던 완전관해(CR) 비율이 백토서팁 삼제 병용에서 20~3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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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심장초음파 검사 시간 줄었어요…환자 대기시간도↓"
"심장초음파 검사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면서 검사당 시간이 8~9분 줄었어요. 이를 통해 저희 같은 규모의 병원에서는 연간 심장초음파 검사량이 3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환자들의 대기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윤연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병원 내 심장초음파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여러 대의 모니터에 띄워진 심장초음파 영상을 가리키며 윤 교수는 "심장 근육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것을 보는 스트레인은 일반 심장초음파 장비로 측정이 안 되고 고가의 장비를 사야 검사가 가능한데, AI 장비를 활용하면 별도 장비 없이 자동으로 측정이 되고 81개 지표를 측정할 수 있다"며 "검사 시간도 절감되고 구독료만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허가 받은 온택트헬스의 심장초음파 AI 솔루션 브랜드 '소닉스헬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의사가 직접 한 검사와 비교해 봤을 때 정확도도 높다"면서 "PCC(피어슨 상관계수)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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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의료관광 콘퍼런스 '메디컬코리아 2026' 개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Medical Korea) 2026'가 오는 19일~22일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은 '메디컬코리아 콘퍼런스'는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최신 동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메디컬코리아 2026는 'AI(인공지능)가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미래를 가까이, 세계를 가깝게'를 주제로, 인공지능 대전환(AX) 시대의도래에 따라 헬스케어 산업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과 미래 전망을 논의한다.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이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를 주제로 하는 콘퍼런스와 △해외 기업과 국내 기업 간 업무 협의(비즈니스 미팅) 및 간담회(라운드 테이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홍보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보건의료 분야 주요 협력국과의 고위급 양자회담(G2G)도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의 기조강연과 한국 의료 세계화에 기여한 단체·개인에 대한 유공 포상 시상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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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보청기?치과용 임플란트 등 생활밀착형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처리 시범사업'을 18일부터 오는 5월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에서 기술문서심사와 변경심사 완료 후에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인증이 진행되는 '순차처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올해 식약처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일환이다. 2등급 체외진단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업체가 원하는 경우에 한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기술문서심사와 인증을 동시에 진행하는 '원스톱 처리 방식'을 신규 또는 변경 인증 신청에 적용해 의료기기 인증 소요기간을 약 15일 단축한다.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의료기기 안심책방 전자민원시스템, 한국체외진단의료기기협회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홈페이지에 시범사업 내용을 안내해 업계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2등급 의료기기 인증·심사 원스톱 제도 도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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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아이디언스, 베나다파립 美FDA '패스트트랙' 지정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 개발 전문 회사인 아이디언스가 자사의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과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 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중대한 질환 등에 있어 기존 치료법 대비 의미 있는 개선 가능성이 있거나 의료적 미충족 영역을 해소할 수 있는 의약품의 개발을 빠르고 원활하게 유도하기 위해 FDA가 운영하는 신속 심사 프로그램의 하나다. 패스트 트랙 지정 시 신약 개발과 허가 추진 과정에서 FDA와의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다. 단계별 자료 제출(Rolling Review),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신청과 같은 신속 절차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인 PARP1(Poly ADP-ribose polymerase 1)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을 억제하는 차세대 PARP 저해제로, 2022년 FDA로부터 위암 관련 희귀 질환 치료제로 지정 받았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을 활용한 병용 요법 개발을 목표로 용량 최적화와 안전성, 유효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임상 1b·2a 시험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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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제약, 아산공장 美 FDA 현장 실사 통과
종근당홀딩스 자회사 경보제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 현장 실사 결과 VAI(자발적 시정 조치 권고·Voluntary Action Indicated) 판정을 받아 실사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경보제약 충남 아산공장에서 진행됐다. 미국 내 시판 예정인 완제의약품 원료 5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세프토비프롤(Ceftobiprole)'과 면역조절항암제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생산 공장에 대해 실시됐다. FDA는 아산공장의 제조, 공정 설계와 품질 시스템, 원자재 관리 등 의약품 제조 전반의 cGMP(우수 제조·품질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실사 결과 생산 공정에서 일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확인됐으나 제품 품질에 중대한 영향이 없어 별도의 규제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함에 따라 경보제약 아산공장을 VAI 등급으로 판정했다. 경보제약 관계자는 "VAI 판정은 아산공장이 전반적으로 cGMP 기준을 충족하는 관리 체계를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적극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생산환경을 고도화하고 품질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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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중국 통화일양 상대 미배당이익금 소송 최종 승소
일양약품이 중국 합자법인 '통화일양'과의 미배당 이익금 분쟁에서 최종 승소한 사건이 중국 최고 사법기관의 공식 업무보고서에 대표 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전국인민대표대회 업무보고를 통해 '중국 사법 분야 주요 5개 판례'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일양약품이 중국 합자법인에서 겪은 배당권 분쟁 사건이 포함됐다. 최고인민법원은 이 사건을 "평등한 보호를 통한 대외 개방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법 사례"이자 "외국인 투자자의 권익 보호와 국제 투자 분쟁 해결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최고인민법원에서 보고된 내용의 핵심은 통화일양 측이 보유했던 '미배당이익금 약 180억원을 배당 지급하라'는 판결이다. 이는 3년 이상 묶여 있던 미배당 이익금 전액을 회수한 사례다. "한국 주주의 이익을 침해하는 중국 주주의 권리남용 행위"로 간주한 판례는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사법적 환경을 보여준 것이란 평가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배당이익금 회수로 재무적 안정성을 높여 전략적 사업 확장을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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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치료 헌신' 국훈 화순전남대 교수, 근정포장
35년 이상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위해 헌신한 국훈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교수가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18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국 교수는 전날(17일) 보건복지부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아·청소년 암 환자 진료와 연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국 교수는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이 부족한 광주·전남 지역에서 35년 넘게 소아·청소년 암 환자 진료·연구에 힘써왔다. 특히 소아암 분야 환경보건센터장으로 활동, 소아암 발병 기전 연구와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소아암 치료와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는다. 국 교수는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자를 위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 왔다"며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에선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필수 의료가 무너질 위기"라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의료계 후배들이 긍지를 갖고 지역 의료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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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수술' 5년 뒤 '2차 암' 사망률↑…"장기적 예방·관리해야"
식도암 수술 후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 원인에서 2차 암과 호흡기질환 비중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발 감시를 넘어 2차 암까지 고려한 장기적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삼성서울병원 신동욱 가정의학과 교수, 조종호·윤동욱 폐식도외과 교수, 정재준 해운대백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연구진은 식도암 수술 환자의 사망 위험을 분석해 외과학 분야 권위지 '국제외과학회지'(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 IF=10. 3)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8일 전했다.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기반으로 2010~2017년 식도암 수술을 받은 환자(5406명)와 성별·나이를 1대3 비율로 맞춘 암 병력이 없는 인구(1만6218명)의 사망 원인을 202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새로운 장기에서 발생하는 2차 암으로 인한 사망 비중은 시간이 지나며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1년 이내 2. 9%에 그쳤던 2차 암 사망 비율은 5년 이후 25. 3%까지 치솟았다. 5년이 지난 장기 생존자의 경우 대조군과 비교하면 2차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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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AACR서 신규타깃 ADC 파이프라인 연구 성과 발표"
지놈앤컴퍼니는 내달 17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신규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8일 밝혔다. AACR은 권위 있는 암 연구 학술대회로, 매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항암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장이다. 지놈앤컴퍼니는 2021년부터 6년 연속 AACR 초록이 채택되며 신규타깃 항암제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꾸준히 축적해 왔다. 이번 AACR 2026에서 지놈앤컴퍼니는 △신규타깃 CNTN4를 표적하는 ADC 치료제 'GENA-104 ADC' △신규타깃 ITGB4를 표적하는 ADC 치료제 'GENA-120' △ITGB4와 TROP2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 ADC 'GENB-120'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 처음 공개되는 GENB-120은 기존 TROP2 단독 표적 ADC의 한계를 보완하는 이중항체 ADC로, 지놈앤컴퍼니의 ADC 개발 전략이 단일타깃을 넘어 이중항체로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할 차세대 파이프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