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치료 헌신' 국훈 화순전남대 교수, 근정포장

'소아암 치료 헌신' 국훈 화순전남대 교수, 근정포장

홍효진 기자
2026.03.18 10:31

35년 소아청소년암 진료·연구 헌신 공로 인정

국훈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오른쪽)가 지난 17일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아청소년암 환자 진료와 연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국훈 화순전남대병원 교수(오른쪽)가 지난 17일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아청소년암 환자 진료와 연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화순전남대학교병원

35년 이상 소아·청소년 암 환자를 위해 헌신한 국훈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교수가 정부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18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국 교수는 전날(17일) 보건복지부 '제19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아·청소년 암 환자 진료와 연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국 교수는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의료 기반이 부족한 광주·전남 지역에서 35년 넘게 소아·청소년 암 환자 진료·연구에 힘써왔다. 특히 소아암 분야 환경보건센터장으로 활동, 소아암 발병 기전 연구와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 소아암 치료와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데 앞장선 인물로 평가받는다.

국 교수는 "광주·전남 지역 소아암 환자를 위해 진료와 연구에 매진해 왔다"며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역에선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필수 의료가 무너질 위기"라며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의료계 후배들이 긍지를 갖고 지역 의료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선 옥조근정훈장 1명, 근정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총 11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87명을 포함해 총 98명이 암 예방과 국가 암 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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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효진 기자

안녕하세요. 바이오부 홍효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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