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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中 베이징대 암병원과 '암 연구·치료' 협력
국립암센터가 중국 베이징대 암병원과 암 연구·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지난 11~13일 제20회 중국 위암 학술대회(CGCC)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CGCC는 중국 내·외의 위암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베이징대 암병원은 베이징대와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가 공동 관리하는 기관으로 1976년 설립됐다. 2024년 중국 푸단대 발표 기준 중국 내 종양 병원 4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종양학 분야의 과학적·임상적·교육적 정보 및 경험 교류 △의사·연구원·간호사·연수생·행정직 및 기타 전문 인력의 상호 방문 교류 △암 분야의 기초·실용화·임상·역학 및 보건의료서비스 분야 공동 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베이징대 암병원과의 협약은 동아시아에서 발생률이 높은 암종에 대한 공동 연구 기반을 다지고 전주기 암 관리 체계 강화 및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중 암 연구 및 치료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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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중국 시장 진출…하이난성 '딥카스' 독점 판매계약
뷰노가 AI(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과 안저영상 분석 의료기기를 통해 중국 진출을 본격화한다. 뷰노는 중국 의료 전문기업 궈룬과 AI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딥카스'의 하이난성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딥카스는 일반병동 입원 환자의 활력징후를 분석, 24시간 이내 심정지 발생 위험도를 제공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은 2년 지속되며, 앞서 지난 5월 현지에서 진행된 관련 서명식의 후속 내용이다. 양사는 하이난성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 내 주요 병원에서 딥카스의 기술 검증(PoC)을 추진한다. 병원이 현지 행정 승인 절차를 거쳐 등록을 완료하면 PoC에 착수할 수 있다. 뷰노는 6개월 내 등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아오 러청 국제의료관광 선행구는 중국 정부가 의료관광 특구로 지정·운영하는 곳이다. 해외에서 허가받은 의약품·의료기기를 중국 본토 정식 허가 이전에 특구 내에서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두고 있다. 뷰노는 이 제도를 통해 현지 도입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하고 중국 의료 현장에서의 사용 경험과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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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심장 지킨다" 서울아산병원, 국내 첫 '태아심장센터' 개소
태아의 심장질환만 전담 치료하는 국내 첫 독립 센터가 문을 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28일 "태아 심장질환을 전담으로 진료하는 태아심장센터를 지난 23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200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태아치료센터'에서 태아 심장질환을 치료해왔는데, 이번에 태아심장센터를 분리 개소해 산모들을 위한 특화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천성 심장기형은 출생아 1000명당 8~10명꼴로 발생하는 선천성 질환이다. 일찍 진단해 적기에만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 산전 진단을 통해 질환을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를 미리 계획해 연계하는 게 중요한 이유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태아심장센터에서는 산전 상담을 통해 태아의 심장기형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분만 계획 수립부터 출생 직후 처치·수술까지 연속성 있게 치료한다. 태아심장센터 개소에 따라 태아심장 진료세션이 확대되고, 심장정밀초음파 장비도 추가 구비된다. 공간이 넓어질 뿐 아니라 분만실, 수술실, 신생아중환자실과 동일한 층인 신관 6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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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강경훈씨(대원제약 홍보실 이사) 빙부상
◆김용갑씨 별세, 강경훈씨(대원제약 홍보실 이사) 빙부상 = 27일,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장지 전주승하원. (063)21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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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생산 재개…10월부터 공급
대원제약이 원료 수급 문제로 생산을 중단했던 진해제 '프리비투스현탁액'의 성인용 파우치(주머니 포장) 제형을 다시 생산한다. 오는 10월부터 공급을 재개할 예정이다. 대원제약은 프리비투스현탁액 파우치 제형의 생산을 재개하고 다음 달부터 정상 공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비투스현탁액은 레보클로페라스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진해제로, 중추와 말초에 이중으로 작용해 기침을 완화하는 오리지널 의약품이다. 대원제약은 성인 환자용 파우치와 소아 환자용 병 제형으로 제품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2024년 호흡기 환자 급증으로 원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파우치 제형의 생산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두 제형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대체 약품이 부족한 소아 환자를 위한 병 제형 생산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다. 이후 의료현장에서는 파우치 제형의 공급을 재개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졌고, 대원제약은 최근 원료 수급이 안정화됨에 따라 파우치 제형의 재생산을 결정했다. 10월부터 파우치 제형 공급이 재개되면 의료진의 처방 선택권과 성인 환자의 복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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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닛, "스톡홀름 지역 검진에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도입"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은 스웨덴 스톡홀름주(州)와 수주 계약을 통해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주 전역의 유방암 검진에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루닛은 스웨덴 의료영상 정보기업 섹트라(Sectra)와 협력해 스톡홀름주에서 유방암 검진을 전담하는 3개 병원에 솔루션을 공급한다. 스웨덴 최대 규모의 사립병원 '카피오 세인트괴란 병원(Capio S:t Goran Hospital, 이하 세인트괴란 병원)', 2026년 뉴스위크 세계 최고 병원 4위에 오른 '카롤린스카 대학병원(Karolinska University Hospital)', 스톡홀름 지역 대표 대형병원 중 하나인 '쇠데르슈크후세트(Sodersjukhuset)' 등이다. 유럽에서는 유방암 검진 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판독하는 '이중 판독(Double Reading)' 방식이 표준이다. 이번 도입으로 스톡홀름주에서는 루닛 인사이트 MMG가 이 중 한 명의 역할을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세인트괴란 병원은 앞서 2023년 루닛과 계약을 맺고 세계 최초로 AI를 독립 판독자로서 실제 진료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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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비만신약 후보 첫 공개…11월 美 학회서 발표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신규 비만신약 후보물질의 연구성과를 오는 11월 미국 비만학회에서 처음 공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신규 신약 후보물질의 첫 공식 연구성과가 미국비만학회가 주최하는 'ObesityWeek 2026'의 최신 연구 초록(Late-Breaking Abstract)으로 채택되고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학회는 오는 11월 미국 워싱턴 D. C. 에서 열린다. 비만과 관련한 기초 대사 연구부터 신약개발, 임상시험, 영양, 행동과학, 보건정책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성과가 발표되는 행사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기존 신약 파이프라인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에 이은 새로운 후보물질을 선보인다. 자큐보는 허가와 상업화에 성공했으며 네수파립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학회의 최신 연구 초록 심사를 거쳐 구두발표 대상으로 선정됐다. 학회는 연구의 신규성과 학술적 중요성, 연구방법, 결과 및 결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 대상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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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량 부쩍 많아져" 이 병 앓는 여성 늘었다...4년 새 20%↑
#. 유난히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와 관계없이 복통이 생긴 A씨. 스트레스로 인한 통증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생리량이 부쩍 많아져 산부인과를 찾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근종 제거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국내 자궁근종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근종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2020년 52만4133명에서 2024년 63만1113명으로 4년 만에 20. 4% 증가했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의 20~40%에서 발견될 만큼 흔한 질환이다. 문제는 위치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달라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산부인과 김소정 과장은 "자궁근종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며 "같은 크기의 근종이라도 자궁 안쪽인 점막하에 생기면 생리 과다와 통증이 두드러질 수 있고, 자궁 바깥쪽인 장막하에 생기면 골반 압박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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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I로 의약품 제형 설계…산업부 국책과제 주관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의약품의 제형과 제조공정을 설계하는 국책과제를 주관한다. 약물의 목표 체내 흡수·분포 특성에 맞춰 처방과 공정조건을 제안하는 플랫폼을 개발하고 실제 의약품 개발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산업통상부의 '인공지능(AI) 기반 방출조절·복합제형 통합 최적 설계 플랫폼 개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대웅제약과 국민대학교, 중앙대학교, 에이아이제팜이 참여한다. 연구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3년 6개월이며 전체 연구비는 약 53억원이다. 개발 목표는 원하는 약동학(PK) 특성을 입력하면 AI가 이에 적합한 의약품 처방과 제조공정 조건을 제안하는 플랫폼이다. 약물의 방출 양상을 조절하는 방출조절 제형과 여러 유효성분을 하나의 제형에 담는 복합제형이 개발 대상이다. 대웅제약은 기존 제형 설계 경험과 연구 데이터를 AI 기술에 결합할 계획이다. 플랫폼에는 예측 결과의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기계학습 기술과 실험계획법 등을 적용해 약물 용출 양상 예측, 첨가제 추천, 실험조건 제안 기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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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약' 혹했다간 환각까지…불법판매 1733건 무더기 적발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를 '공부 잘하는 약'으로 광고하는 등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 1733건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수험생을 중심으로 한 오남용을 막기 위해 관계부처와 공동 홍보에 나섰다. 식약처는 교육부,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메틸페니데이트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짧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각 부처 공식 유튜브 등에 게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틸페니데이트는 ADHD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 마약류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 등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ADHD 등 질환이 없는 사람이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하면 두통과 불안, 심한 경우 환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사의 처방 없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구매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받은 약을 복용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이번 홍보 영상에는 배우 서영희와 김태영이 출연한다. 학부모와 수험생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메틸페니데이트 관련 잘못된 정보를 짚고,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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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니아 "박한오 회장 콘코디아서밋 참석…팬데믹 대응방안 논의"
바이오니아는 박한오 회장이 미국 뉴욕에서 지난 21일(현지시각)부터 3일간 열린 '2026 콘코디아 연례 서밋'(Concordia Annual Summit)에 참석해 바이오니아 분자진단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결핵 대응 방안과 차기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대비 전략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콘코디아 서밋은 매년 9월 유엔총회 주간에 뉴욕에서 열리는 민관 협력 포럼이다.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비영리기구 대표 등이 모여 국제 현안의 해법을 논의한다. 박 회장은 지난 22일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 산하기관인 세계 결핵 퇴치 연합체(STOP-TB Partnership)가 기획한 'Beyond K-Pop: 한국의 혁신이 글로벌 보건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가' 세션에 토론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차세대 결핵분자진단과 AI(인공지능) 결핵진단기술의 보급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 회장은 같은 날 열린 라운드테이블 'Beyond the Stage'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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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2026 BPI 참가…의약품 제조·공정 혁신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산업 콘퍼런스인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이하 BPI)'에 참가해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에 걸쳐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다. 지난 22~25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250여개 기업과 3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오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2018년부터 9년 연속 BPI에 참여해 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역시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에 이르는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 지원 역량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부스 내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활용해 △삼성 오가노이드(Samsung Organoids) △차별화된 CDO 역량 △다중 모달리티 생산 등 핵심 경쟁력을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전문가 발표와 포스터 세션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