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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美에 K-바이오 상생 플랫폼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 개소
SK바이오팜이 지난 5일 국내 유망 제약·바이오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현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간 'SK 라이프사이언스 링스(SK Life Science LinX, 이하 링스)'를 미국 뉴저지 소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 내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링스는 160평 규모로 공용 공간 120평, 개별 집무실 10개, 회의실 등 현지 사업에 최적화된 시설을 갖췄다. 아시아의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과 북미 등 의 선진 시장과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K-바이오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명칭의 'X'는 교류(eXchange)·확장(eXpansion)·기회 발굴(eXploration)을 상징한다. 이날 진행된 개소식 행사에는 SK바이오팜의 이동훈 사장과 이사회 등 주요 임직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뉴욕무역관, 미국 최대 한인 제약·바이오 커뮤니티인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뉴저지·뉴욕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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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월드ADC코리아' 참가…"이중항체 ADC 개발 집중"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개최되는 '제5회 월드 ADC 코리아'(World ADC South Korea)에 참석해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인 'ABL209'(NEOK002)를 소개한다고 8일 밝혔다. 월드 ADC 시리즈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ADC 전문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개발 전략과 새로운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ABL209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ADC로, EGFR과 MUC1을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항체에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Topoisomerase I inhibitor) 계열 페이로드(약물)가 적용됐다. 현재 에이비엘바이오가 설립한 미국 바이오 기업 네옥바이오(NEOK Bio)가 ABL209의 미국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가 진행하는 세미나의 주제는 '우수한 항종양 활성과 개선된 '치료역'(Therapeutic Window)을 목표로 설계된 EGFR 및 MU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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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과 거리두기...커피 2잔에 과일 디저트
커피와 과일·채소·유제품을 즐겨 먹는 한국인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메타분석(meta-analysis) 연구에서다. 다만 연구진은 이런 결과가 인과관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식습관 전반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의생명과학과 김정선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지질·동맥경화학회지'(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에 '한국인에서 식이 섭취와 심혈관질환·혈압·지질의 연관성' 논문을 발표하며 "커피·과일·채소·유제품 섭취는 심혈관질환 위험과 역(逆)의 연관성을 보인 반면, 당류 음료는 위험 증가와 관련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내외에서 수행된 151개 연구를 종합한 체계적 문헌 고찰 및 메타분석으로, 한국인의 식이 패턴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간 관계를 분석했다. 김 교수팀은 과일·채소·유제품·커피·당류 음료 등 다양한 식품군 섭취와 고혈압·고지혈증·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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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약국 이름까지 규제하자는 국회
지난 4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창고', '공장', '팩토리'와 같은 표현을 약국 이름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약사법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 의약품을 공산품처럼 인식하게 하고,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약국의 기능을 왜곡하거나 △소비자 오인 또는 의약품의 과다 소비를 유도하는 표시인데, 정부는 본회의를 통과하면 보건복지부령으로 구체적인 규제안을 만들 예정이다. 약국 중에 이런 표현을 쓰는 곳이 있나 지도 애플리케이션(앱)에 검색해봤다. '술 창고' '맥주 창고'는 익숙한 터라 비슷한 사례가 약국에도 있나 싶었는데 아니었다. 개정안에서 예로 든 표현 중에는 유일하게 '팩토리'를 쓴 약국만 검색되는데, 대한약사회가 눈엣가시로 여기는 국내 1호 '창고형 약국'인 성남메가팩토리약국과, 이곳을 만든 정두선 약사가 올해 개소한 서울메가팩토리약국이다. 백화점, 마트같은 표현을 쓰는 약국은 이미 많이 있다. '제일 큰'이나 '메가' '대형'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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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효과 약해진 아이엠바이오, 다음 동력은 내년 임상 성과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상장 원년 실적과 개발 사이 성과 간극을 마주하고 있다. 대규모 기술이전 이후 기저효과에 지난해 실적이 대폭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추가 수익성 악화가 전망된다. 다만 내년부터 핵심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의 주요 임상 결과가 예정돼 있어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기술사업화 잠재력이 진정한 동력이라는 평가도 있다. 7일 아이엠바이오로직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당초 제시한 손익추정치 기준 올해 매출액 197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실적이 대폭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수익성이 추가 악화될 전망이다. 대형 기술이전 성공에 200억원대 매출액과 1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2024년 이후 수익성 둔화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최근 실적 감소의 배경에는 2024년 반영된 대규모 기술이전 수익이 있다.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당시 미국 네비게이터 메디슨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B-101'과 'IMB-102'를 기술이전했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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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구균 백신 '21가' 접종 권고…당뇨환자·흡연자도 맞아야"
"65세 이상 성인과 19~64세 만성질환자(당뇨, 심장질환, 만성 호흡기질환 등), 흡연자 등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21가 폐렴구균(폐렴사슬알균) 단백결합백신(PCV)을 접종할 필요가 있습니다." 김영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머니투데이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근 대한감염학회가 성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권고안에 21가 PCV를 포함한 데 따라 고령층과 고위험군의 접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김 교수는 "폐렴알균은 폐렴, 중이염을 일으키는데 균이 혈액으로 침범해 감염되면 뇌수막염, 패혈증을 일으킨다"며 "국내 데이터를 보면 이 균 감염 시 전체 사망률은 약 15% 수준이고 고령층에서는 사망률이 약 25~30%에 이른다"고 말했다.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필요한 이유다. 국내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은 13·15·20·21가 PCV와 폐렴구균 다당질백신(PPSV) 23가가 있다. 소아와 65세 이상 고령자는 국가예방접종사업(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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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 기술이전 자산 고도화 순항…사업화 결실 본격화
에이프릴바이오의 기술이전 자산 2종이 올 들어 잇따라 주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1분기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 'APB-R3'가 표준치료법 대비 개선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이달 'APB-A1' 역시 갑상선안병증 대상 주요 임상 데이터 공개를 앞두고 있다. 두 물질이 회사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대표하는 품목인 만큼, 개별 성과 진전을 통한 마일스톤(기술료) 유입과 플랫폼 사업화 동력 강화라는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의 협업사 덴마크 룬드벡은 이달 1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내분비학회(ENDO 2026)를 통해 'Lu AG22525'(APB-A1)의 갑상선안병증(TED) 임상 1b상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Lu AG22525는 2021년 룬드벡이 에이프릴바이오로부터 약 5600억원 규모에 도입한 APB-A1의 자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이다. 룬드벡은 올해 초 Lu AG22525의 3월 1상 완료 및 상반기 추가 데이터 발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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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품은 글로벌 제약사, 무기는 데이터…'K바이오' 승부수는 대학·병원
글로벌 제약사들이 수십 년간 축적한 임상·연구개발(R&D) 데이터를 무기로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독자적인 데이터 자산에 한계가 있는 만큼 글로벌 AI(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에서 격차가 더 커질 수 있다. 소규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대학과 병원을 산업계와 연결해 AI를 차별화시키는 전략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앨나일람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인셉티브 뉴클레익스(이하 인셉티브)와 최대 20억달러(약 3조원) 규모의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앨나일람은 리보핵산 간섭(RNAi) 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 20년 이상 축적된 자체 데이터와 인셉티브의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해 RNAi 치료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장할 계획이다. 인셉티브는 생물학적 패턴을 학습하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대규모 데이터 세트 없이도 siRNA 분자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갖고 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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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청소년건강행태조사 시작…우울증 선별도구 도입
질병관리청이 오는 8일부터 7월3일까지 청소년 건강행태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22차(2026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2005년부터 교육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매년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를 표본학교로 선정 후 재학생 약 6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건강행태와 관련된 100여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2018년부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순환조사체계를 도입해 조사 영역별 3년 주기로 심층 문항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정신건강, 인터넷중독, 건강형평성 등에 대한 심층 문항이 포함된다. 청소년의 정신건강 특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우울증 선별도구(PHQ-9)' 를 신규 도입했다. '스트레스 원인', '외로움', '주관적 행복감' 등을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과의존', '경제적 도움을 받은 경험' 등을 추가 조사해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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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마다 에어컨 '쌩쌩'…욱신거리는 무릎 관절, 왜?
6월에 접어들면 사무실·병원·대형 마트 등에서 냉방이 시작된다. 시원함도 잠시, 중장년층 사이에선 "무릎이 시큰거리고 관절이 더 뻣뻣해졌다"는 호소가 늘어난다. 이는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닌 냉방 환경과 관절 통증 간 연관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냉방이 시작되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진다. 외부 기온은 25~30℃ 안팎인데 실내는 20℃ 초반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급격한 온도 변화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관절 주변의 혈류를 감소시킨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관절 내 노폐물 배출이 더뎌지고, 이미 염증이나 퇴행성 변화가 있는 무릎 관절은 통증과 뻣뻣함이 심해질 수 있다. 만성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중장년층에게 냉기는 특히 부담을 키우는 요소다. 관절 연골이 닳아 있는 상태에선 외부 자극에 대한 완충 능력이 떨어지는데, 차가운 환경은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경직시켜 통증을 더 두드러지게 만든다. 아침보다 오후나 퇴근 무렵에 무릎이 더 불편해지는 이유도 하루종일 관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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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피우면 연초 더 당긴다? 오해!"…누명 벗기러 나선 학자들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 니코틴 파우치, 잇몸에 니코틴을 녹이는 구강 담배(스누스)… 금연이 힘든 흡연자에게 주어진 선택지인 비연소 니코틴 제품군이다. 최근 인도·캄보디아·브라질·멕시코·중동 등 여러 나라에서 강력한 금연 정책의 일환으로 전자담배 판매 금지 등 비연소 니코틴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을 제한한 가운데, 이런 규제 강화의 근거로 활용된 소재들이 대체로 비과학적이라는 주장이 해외 학자들 사이에서 제시됐다. 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글로벌 니코틴 포럼(GFN, Global Forum on Nicotine) 2026'에서 그리스 출신 의사 콘스탄티노스 파살리노스(Konstantinos Farsalinos) 파트라스대학교 교수는 "2019~2020년에 걸쳐 미국에서 벌어진 '에발리(EVALI) 사태'는 전자담배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대표적 사례"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제 흡연 통제·위해저감 협회 창립자 겸 현 부회장이다. 그가 언급한 '에발리(EVALI)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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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종 신임 서울대병원장 취임…"세계 초일류 병원 도약"
백남종 서울대병원 신임 병원장이 5일 열린 취임식에서 "서울대병원을 '세계 초일류 병원'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임기를 시작한 백 병원장은 2029년 5월12일까지 서울대병원을 이끈다. 서울대병원은 이날 오후 19대 김영태 병원장과 20대 백남종 병원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백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병원장은 지역·필수·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초격차 DX(디지털 전환)를 통한 미래병원 도약 등 주요 청사진을 제시했다. 백 병원장은 "초고난도 중증질환과 희귀질환 치료에 임상적 수월성을 강화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의료 체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굳건히 수행하며 국민의 병원으로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대병원 그룹 DX 플랫폼을 구축하고 진료 전주기에 AI(인공지능) 체계를 통합할 것"이라며 "퇴원 후에도 의료와 돌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