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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사 찾아요"…화이자·노바티스 등 빅파마 관심
"저희 치료제 관련 시장의 잠재력은 매우 큽니다. 치료제 관련 기술이전에 대한 협력 논의에 관심 있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이문희 샤페론 과장) "중국에서 임상 3상 시험을 현지 협업사와 진행하고 상업화까지 하고 싶습니다.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공동 개발, 뉴코 설립 등 협업을 위한 준비가 돼 있습니다. "(문지영 아스트로젠 최고전략책임자(CSO)) 한국 바이오기업들이 중국에서 글로벌 협력사 찾기에 나섰다. 13일 중국 쑤저우시에서 열린 '바이오 차이나 2026'에서는 한국 바이오사들의 기업 설명회인 '바이오BD 로드쇼'가 개최됐다. △인투셀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파로스아이바이오 △샤페론 △아스트로젠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6개 기업이 글로벌 투자자와 빅파마(대형 제약사), 중국 제약바이오사 등을 대상으로 협력사를 찾기 위해 자사 기술과 계획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화이자 △노바티스 △GSK △비원메디슨 등 빅파마 관계자도 참석해 한국의 바이오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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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그룹,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JW에 매각…"핵심 사업에 집중"
차바이오그룹이 계열사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벤처캐피탈(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을 JW홀딩스에 매각했다고 13일 밝혔다.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와 유관기관이 보유한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 매각 대상 지분은 △차바이오텍 46. 5% △차케어스 29. 6% △CMG제약 20. 0% △성광의료재단 3. 9% 등이다. 매각 규모는 306억원이다. 차바이오그룹은 이번 매각이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차바이오그룹은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을 핵심 사업에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글로벌 의료네트워크와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연구개발과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 글로벌 바이오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차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최근 핵심 사업을 CGT, AI 헬스케어, 라이프사이언스의 3대 축으로 재편하며 사업 구조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며 "차바이오그룹은 핵심 사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은 투자 자산은 정리하고 중장기 성장 전략과 연계된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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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즈, 황금기에 '수직화' 승부수…'K-시밀러' 상업화 전략도 시험대
산도즈가 기존의 제네릭(복제약) 사업부와 별도로 운영될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을 신설하며 '수직화'로 공격적인 신규 제품 사업화를 예고했다. 시장 확대란 기회와 선두주자의 승부수를 동시에 마주하게 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국내 기업들의 상업화 전략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산도즈는 지난 10일 바이오시밀러 개발, 제조 및 공급 사업부문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향후 10년간 다양한 의약품의 독점권이 만료되면서 도래할 '바이오시밀러 황금기'를 대비하는 차원에서다. 회사는 신설 사업부문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개발, 제조 및 공급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고 수직적 통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도즈는 2035년까지 약 3900억달러(약 581조원) 규모의 독점권 상실(LoE)이 이뤄질 것이며, 그 중 2230억달러(약 332조원) 규모의 시장을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이 커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도즈는 현재 키트루다, 옵디보, 다잘렉스 등 27개 약물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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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쉽게 뒤집지 마라" 병원 돌아온 박단에게 훈수 둔 '현택이 형'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박단 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훈계조의 글을 SNS에 올려 파장이 예상된다. 박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해 전공의 집단 사직 등 강경한 대정부 투쟁을 이끌며 '전공의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최근 경북대병원 응급실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13일 임 전 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너(박단 전 비대위원장) 더 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니, 앞으로는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면서 "'응급의학과 수련 안 들어가겠다'는 말 뒤집은 것도, 평생 무의촌 울릉도에서 봉사하며 살 것처럼 하더니 불과 6개월도 안 돼, 한 말들을 쉽게 뒤집는 모습도 이제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훈수를 놨다. 이는 앞서 5일 박 전 위원장이 자신의 SNS에 "경북대병원에 있다"는 글을 올리며 "오늘부터 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출근한다. 또 부단히 애써보겠다"고 언급한 글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전 위원장은 2023년 8월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고, 2024년 2월에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으며 수련 중단 등 투쟁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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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민 건강 지키는 모세혈관" 간호조무사들, 올해 5대 과제는
전국 94만 간호조무사 단체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초고령사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의 간호인력으로서 간호조무사의 역할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민 건강을 지키는 '모세혈관'으로 자청한 이들은 올해 핵심 과제로 '간호조무사 시험 응시자격 학력 제한' 차별 철폐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할 제도화 등을 내세우기로 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는 12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지난해 6월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획득한 법정단체 전환 성과를 공유하며 "간호조무사는 국가가 인정한 필수 보건의료인이자 간호인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법정단체 승격 이후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에 참여하게 돼, 간호 정책 결정 과정의 정당한 참여권을 확보했음을 언급했다. 이날 곽지연 간무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간호조무사는 대한민국 보건의료 현장 곳곳을 잇는 '모세혈관'으로서 국민건강을 지키는 필수 간호인력"이라며 "법적 지위를 확보한 성과를 넘어 94만 간호조무사 여러분이 현장에서 전문직으로서의 품격을 온전히 인정받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통합돌봄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2026년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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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의약품안전국장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 안영진 △의료기기안전국장 김명호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상봉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이남희 ▷과장급 △대변인 현진우 △규제과학정책추진단장 김영주 △담배유해성관리TF팀장 임현진 △의약품허가총괄과장 김남수 △혁신진단기기정책과장 장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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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 지난해 매출 389억…전년比 8%↑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엔케이바이오메드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389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손실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360억원) 대비 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억원, 270억원 감소했다. 회사에 따르면 베트남, 태국 등의 동남아시아와 미국 지역에서 높이 확장형 케이지 제품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액은 증가했다. 반면 글로벌 공급망 확대를 위한 인원 확충, 연구개발 투자 확대 관련 비용이 증가한 영향으로 수익성은 일시적인 둔화세를 보였다. 또 환율 변동에 따른 환산 손익 감소와 주가 상승에 따른 복합금융상품평가손실이 증가하면서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 전환했다. 엘엔케이바이오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와 해외 사업 기반 강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성장 기반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해외 유통망 강화와 현지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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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신장·망막 질환에 항체 신약까지…"기술이전 모멘텀 풍부"
큐라클이 올해 다수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에 도전한다. 신장 및 망막 질환 치료제와 항체 신약 등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성과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Endothelial Dysfunction Blocker, ED Blocker) 개발에 특화된 신약 플랫폼 '솔바디스'(SOLVADYS)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올해 큐라클 주가는 주요 파이프라인 기대감 등 영향으로 161. 6% 상승했다. 큐라클은 신장질환 치료제 'CU01'의 국내 판권에 대한 기술이전을 먼저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큐라클은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인 당뇨병성 신증을 적응증으로 CU01의 국내 임상 2b상을 지난해 11월 완료했다.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b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능을 확인했다. 곧 최종결과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 CSR)를 수령한 뒤 올 2분기 신규 용도특허에 대한 우선권을 주장할 계획이다. 임상 2b상 최종결과보고서 수령과 신규 용도특허 출원 등과 맞물려 기술이전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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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아산·구미차병원, 소아·분만 '협업형 필수의료 구축 사업' 선정
보건복지부가 지방 중소도시의 소아·응급·분만 등 필수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참여 지역으로 전북 정읍권과 경북 구미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거점병원(2차)과 동네의원(1차)이 협력체계를 구성해 역할을 분담하고, 의뢰·회송 및 진료 정보 교류체계를 정비해 필수환자가 지역 내에서 적시에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북 정읍권(정읍아산병원)은 지자체가 선도적 투자를 통해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어린이전용병동을 개소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시비 부담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또 경북 구미권(구미차병원)은 소아·응급·분만 분야 통합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형 필수의료체계 구축계획 수립 등 광역 차원의 강한 추진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선정된 지역은 거점병원이 소아 입원·응급·분만 등 중등증 이상 진료와 야간·휴일 진료를 총괄하고, 동네의원은 경증 외래를 분담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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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하면 사망률 70%인데…"뼈 수술 NO" 환자 퇴짜 놓는 병원, 왜?
#. 89세 여성 박모씨는 얼마 전 집안에서 넘어져 고관절이 부러졌다. 지역 중소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그의 병력을 확인한 의료진은 박씨에게 '중환자실과 협진할 체계를 갖춘 대학병원으로 바로 전원하라'고 권유했다. 박씨에겐 기저질환(고혈압·천식·치매·신부전·심부전)이 있는 데다 심장 스텐트 시술받은 이력까지 겹쳐 고관절 수술·마취 고위험군으로 분류돼서다. 하지만 여러 대학병원에선 "고관절, 외상 담당 전문 인력이 부족하다", "정형외과 수술실이 축소됐다"는 등의 이유로 이송을 거부했다. 골든타임을 놓친 그는 결국 사망했다. 상급종합병원(주로 대학병원)의 체질을 개선하겠다며 정부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라는 칼을 빼 들었는데, 이게 오히려 정형외과 중증환자의 수술 공백만 커지게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덩달아 고관절 골절 환자의 '응급실 뺑뺑이 사망'이 늘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13일 입장문을 내고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정책과 연동된 중증도 산정 체계로 인해 고령 고관절 골절 환자가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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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306억에 '바이오 VC' 인수…"오픈 이노베이션 투자 확대"
JW중외제약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가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306억원으로 JW홀딩스 자산총액의 2. 45%에 해당한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편입으로 JW홀딩스의 자회사 수는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JW생활건강, JW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총 7개로 늘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알테오젠, 오름테라퓨틱, 올릭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에 투자한 이력을 보유한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스마트바이오투자조합, 글로벌헬스케어펀드, 넥스트바이오스타투자조합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중심의 투자 펀드를 운영하며 유망 바이오텍 발굴과 초기 투자를 진행한다. JW홀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재무적 투자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유망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등이 보유한 기초 연구, 임상 개발, 허가 등 전주기 연구개발(R&D) 역량과 혁신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기술 이전과 인수합병(M&A)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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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으면 안 되는데" 나도 모르게 벅벅…환절기 악순환, 왜 반복될까
#서울 용산구에 사는 직장인 황은태씨(38·가명)는 최근 두피와 팔다리 부위에 생긴 피부염 때문에 고민이 많다. 원래도 피부가 유독 민감한 그는 봄철이 되면서 피부가 화끈거리고 극심한 가려움증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황씨는 "병원에서 받은 연고를 발라도 가려움증이 쉽게 나아지진 않고 있다"며 "긁는 게 증상을 악화시킨단 건 알지만 참고 버티는 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기온이 급변하는 환절기가 되면서 피부 알레르기 질환이 악화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온도 변화와 함께 황사·꽃가루·자외선 증가 등으로 피부 면역 체계가 비교적 쉽게 무너질 수 있어서다. 겨울철 건조해진 피부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일수록 염증 반응이 심해질 수 있어 면역 개선과 보습 등에 유의해야 한다. 봄철 피부염을 악화하는 요인은 크게 꽃가루, 황사·미세먼지, 자외선의 세 가지다.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꽃가루가 대기 중 대량으로 떠다니며 피부를 자극해 전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작은 먼지 입자도 피부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