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제약(31,750원 ▲300 +0.95%)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4,145원 ▲60 +1.47%)가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VC)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인수 금액은 306억원으로 JW홀딩스 자산총액의 2.45%에 해당한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편입으로 JW홀딩스의 자회사 수는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JW메디칼, JW생활건강, JW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해 총 7개로 늘었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는 알테오젠, 오름테라퓨틱, 올릭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에 투자한 이력을 보유한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스마트바이오투자조합, 글로벌헬스케어펀드, 넥스트바이오스타투자조합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중심의 투자 펀드를 운영하며 유망 바이오텍 발굴과 초기 투자를 진행한다.
JW홀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신약 개발 생태계와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재무적 투자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유망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JW중외제약 등이 보유한 기초 연구, 임상 개발, 허가 등 전주기 연구개발(R&D) 역량과 혁신 바이오 기술을 결합해 신약 개발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기술 이전과 인수합병(M&A)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투자 환경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바이오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JW의 R&D 역량과 연계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