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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80㎝는 돼야지" 보조제도 챙겨 먹였지만…성장 막은 '3가지'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들과 딸의 키가 각각 180.4㎝, 166.7㎝일 때 이상적이라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보다 각 5㎝ 이상 큰 키를 원한 건데, 숨은 키를 찾아준다는 한약과 영양제, 심지어 성장호르몬 주사치료까지 알아보는 부모도 적잖다. 하지만 부모들의 이런 노력이 무색할 정도로 자녀들의 수면·식단 등 생활습관이 키 성장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하게 나빠졌다는 전문의들의 지적이 나왔다. 23일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 성장 및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과 공동으로 지난 6월23일~7월28일 만 5~18세 자녀를 둔 부모 201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바른 성장에 대한 인식을 비롯해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전반적인 생활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2016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에서 실시한 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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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TG-C' 상업화 가속도...美 공보험 등재 도전
글로벌 임상 3상 투약을 마친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 기대 가치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내년 3상 결과 확보를 앞두고 앞두고 상업적 가치를 가늠할 보조 지표와 이용자 확대 기대감을 높일 데이터가 강화되면서다. 이에 최근 1년 새 3배 가량 상승한 기업가치가 여전히 상승 여력을 보유했다는 분석이 뒤따르는 중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TG-C는 최근 북미 환자들의 치료비 지불 의향 연구에서 책정 예상 약가의 합리성을 확보한 데 이어, 미국 공보험 등재를 위한 데이터를 준비하고 있다. 합리적 가격과 사용자 확대 기반 확보를 통해 단순 허가를 넘어 시판 후 성적을 좌우할 경쟁력이라는 점에 의미가 부여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7월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1020명 환자 대상 미국 3상 투약을 마쳤다. 현재 투약 후 2년 장기 추적 관찰 중으로 내년 하반기 결과 도출을 앞두고 있다. 회사는 결과를 정리해 2027년 1분기 미국 식품의약국(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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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된 비대면 진료…대면 진료보다 수가 30% 높아, '건보 악영향' 우려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해제되면서 한시적으로 확대됐던 비대면 진료 허용 범위가 다시 축소됐다. 그간에는 비대면 진료에 별다른 제한이 없었는데 오는 27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월 비대면 진료 건수가 전체 진료의 3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기준도 다시 시행된다. 희귀질환자, 1형 당뇨병 환자 등은 예외적으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다. 비대면 진료 대상 제한은 없어 초진 환자도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다만 대면 진료 수가보다 30% 높게 책정된 비대면 진료 수가는 계속 유지된다. 이와 관련 비대면 진료 수가를 대면 진료 수가보다 낮게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됨에 따라오는 27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기준을 변경해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약 5년 8개월 동안 시행 중이다. 의정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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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특별법' 시행…다음달부터 백신 접종 피해보상 본격 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한 피해가 인정되면 사망의 경우 최저임금에 20년치(240개월)를 계산해 약 4억원대의 일시금이 지급되고 치료비가 지원된다.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한 사망 등 부작용에 대해 정부가 구체적인 피해보상 방안을 마련한데 따른 것. 질병관리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코로나 피해보상 특별법)이 23일 시행됨에 따라 피해보상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다음달 이후 본격적인 심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피해보상 특별법은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해 발생한 질병, 장애, 사망과 이상반응 등의 피해보상을 위해 제정된 법이다. 2021년 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통해 피해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보상 여부는 피해보상위원회와 재심위원회의 심의·의결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각각 의학, 약학, 면역학, 미생물학, 행정학, 사회학, 법학 등 전문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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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엑스레이' 허용법 낸 의원 찾아간 의협…"당장 철회해야" 규탄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을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23일 오후 대한의사협회(의협) 임원진이 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의 지역구 사무소 앞에서 규탄 집회를 벌였다.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대한민국 의료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위험천만한 악법"이라며 법안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김택우 의협 회장은 "서영석 의원은 지난 2020년, 제21대 국회에서도 동일한 법안을 발의했으나 당시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조차 한의사의 방사선 안전관리에 관한 전문성 부족 등을 이유로 반대 의견을 밝혔고, 국회 임기만료로 폐기됐다"면서 "그런데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된 중대한 사안을 특정 직역의 이해관계에 따라 반복적으로 추진하는 행태에 대해 깊은 유감과 강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1월 수원지방법원은 엑스레이 방식의 골밀도측정기를 환자진료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약식명령(의료법 위반·벌금 200만원)을 받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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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기약 처음" 매출 300억 넘더니…설탕·카페인 뺀 약도 나왔다
감기·독감(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유행이 예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감기약 신제품을 선보이며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제형·맛 등으로 차별화를 꾀하면서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 읽힌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아제약은 무(無) 카페인 감기약 '판피린 나이트액'을 출시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을 비롯해 슈도에페드린, 구아이페네신 등이 포함됐고, 카페인 대신 진정 성분인 디펜히드라민을 함유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는 게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실제 동아제약은 이 약을 '밤에 먹는 감기약'이라 홍보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에 따라 '판피린큐'와 함께 낮부터 밤까지 온종일 감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기대했다. 동화약품과 유한양행은 차(茶) 처럼 물에 타 마시는 종합감기약 '판콜 에이치(H)'와 '래피콜케어 건조시럽'을 각각 선보였다. 판콜에이치는 천연 유자향으로 마시기 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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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진료, 27일부터 의원급 위주로 가능…초진은 허용
정부가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에 따라 비대면 진료 가능 범위를 다시 제한하기로 했다. 의정갈등 사태로 병원급까지 비대면 진료가 가능했지만 오는 27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병원급은 희귀질환자, 수술 후 지속 관리가 필요한 환자, 1형 당뇨병 환자만 비대면 진료가 가능하다. 비대면 진료 초진은 그대로 허용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해제됨에 따라오는 27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기준을 변경해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시기부터 약 5년 8개월 동안 시행 중이며, 의정갈등으로 인한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23일부터 시범사업의 범위를 확대해 시행해왔다. 의정갈등 당시 진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허용 △의료기관별 전체 진료 대비 비대면진료 비율 30% 초과 금지 규정 미적용 △초진 환자도 비대면진료 허용 등이 시행됐다. 이후 의정갈등 사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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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87% "약사의 대체조제, 부정적" 의협, 3234명 설문조사 결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최근 불법 대체조제 실태에 대한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체조제가 의료현장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관련 제도 운영이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닥터서베이'를 통해 지난 9월29일부터 10월19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234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9%가 현행 대체조제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해당 제도가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95.7%로 매우 높았다. 약사가 의사에게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응답자가 55.9%로 가장 많았고, 사전 동의나 사후 통보가 없는 경우 실제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통보 등 조치하는 경우는 2.4%에 불과했다. 별도의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는 36.1%였다. 의협은 "회원 대상으로 대체조제로 인한 약화사고 등 대체조제 사후 통보 문제점을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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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걷다 쓰러져 뇌사…"아들 마지막 소원" 3명 살리고 하늘로
성균관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인공지능(AI) 회사에서 근무하던 김문수씨(34)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로 떠났다. 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5일 아주대학교병원에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신장(양측)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 김씨는 지난 8월30일 길을 걷던 중 쓰러졌다. 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의료진으로부터 의학적으로 어떠한 치료도 불가능하고, 김씨의 몸이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곧 심장도 멈추게 될 것이라고 들었다. 젊은 나이에 이대로 떠나보내기보다는 다른 생명을 살리고 그 몸에서 살아 숨 쉬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김씨의 어머니는 평소 가족에게 "내가 만약 죽게 된다면 남을 살리는 기증을 하고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했을 때, 다른 가족은 반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수는 생명을 살리는 일인데 좋은 것 같다며 가장 먼저 호응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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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팩토, 中 TGF베타 심포지엄서 신규 항암물질 'MP010' 공동연구 모색
메드팩토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중국에서 열리는 '국제 TGF-β 심포지엄'에 참가해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소개하고 공동 연구 등 파트너링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TGF-β(형질전환증식인자 베타)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기도 한 김성진 대표가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종양 미세환경을 조절하는 TGF-β 억제제의 임상 개발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성진 대표는 TGF-β 신호 전달 저해에 관한 세계적 연구 동향과 성과를 분석하고, 다양한 종류의 항암 치료 가운데 TGF-β를 활용한 기전이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강력하고 유효한 접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현재 메드팩토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가운데 다양한 암종을 대상으로 임상 중인 '백토서팁'의 주요 개발 성과 및 신규 물질 'MP010'의 표적 저해 기전과 전임상 성과 등에 대해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토서팁은 현재 골육종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에서 3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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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에 위로를" 동국제약, '갱년기 극복 동행캠페인' 성료
동국제약이 지난 22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진행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명이 가족·친구와 짝을 이뤄 참여했다. 단풍으로 물든 아침고요수목원을 가볍게 걸으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고 가을 풍경과 공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현장에서는 화분 만들기 체험 활동을 비롯해 여성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퀴즈를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 참가자는 "최근 갱년기 증상으로 몸과 마음이 힘들었는데, 친구와 함께 걸으며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위로가 됐다"며 "특히 평소 고민하던 갱년기 증상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등 중년 질환에 대한 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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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 "내년 '아이캔서치' 암 검사 6종→10종으로 확대"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지씨지놈)이 지난 22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아이캔서치 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GC지놈의 조기암 선별검사 '아이캔서치(ai-CANCERCH)'의 향후 비전과 임상적 가치를 의료 현장과 공유하고,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암 진단 및 검진 분야의 주요 대학병원 교수들이 참석해 아이캔서치 검사의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기존 건강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암을 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확진한 사례, 내시경을 기피하는 고령층에게 비침습적 대안으로 검사를 활용한 사례 등이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GC지놈은 내년 아이캔서치 검사를 대폭 업그레이드해 기존 6종에서 10종(대장, 폐, 식도, 간, 난소, 췌장, 담도, 유방, 위, 두경부 및 기타암) 암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암환자를 포함한 800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