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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감기·변비약 복용 가능…"아세트아미노펜, 세티리진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중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돕기 위해 '임부에 대한 의약품 적정사용 정보집'(전문가용)을' 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정보집은 임신부와 가족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약 전문가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의약품 허가사항과 진료지침 등을 담은 실무 지침서다. 임신부에게 다빈도로 사용되는 250개 약 성분에 대한 최신 안전성 정보를 상세히 수록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임신 기간에는 혈장량, 심박출량, 자궁 혈류 등이 증가하는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나타나며, 이러한 변화는 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설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신 시기별 약동학·약력학 변화가 다르므로 시기별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약물 선택과 투여방법 결정이 중요하다. 투여 시기, 투여 방법, 위해성-이익 균형이 종합적으로 평가돼야 한다. 태아 위험도는 약물 성분, 투여 용량, 기간, 병용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임신 중 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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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 환자 작년 3096명…4년 새 41.3% 증가
지난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한 환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4년 전 대비 사망자 수가 41.3% 증가했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송파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하는 환자수 추이'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이식 대기 중 사망한 환자 수가 3096명으로 2020년 2191명 대비 41.3% 증가했다. 뇌사 기증자 수는 2020년 478명에서 2022년 405명 , 2024년 397 명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뇌사 기증자 수는 2020년 대비 16.9% 감소했다.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증가세다. 2020년 3만5852명에서 2022년 4 만1706명 , 2024년 4만5567명으로 늘었다. 올해 6월 기준으로는 4만6416명으로 집계됐다. 장기이식 대기자 평균 대기기간은 2020년 대비 올해 6월을 비교할 때 신장은 2222일에서 2888일, 간장은 132일에서 204일 , 췌장은 1391일에서 2604일로 각각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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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니들 쿼드메디슨, 증권신고서 제출…"12월 초 상장 목표"
마이크로니들 플랫폼 업체 쿼드메디슨이 지난 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주,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000~1만5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04억원~255억원을 조달한다. 쿼드메디슨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5영업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오는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받고 오는 12월 초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쿼드메디슨이 주력하고 있는 마이크로니들은 주사제의 통증·감염 위험 및 전문인력 의존성의 한계를 보완한다. 동시에 경구제의 위장관 부담과 약물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지거나 사람마다 약효가 다르게 나타나는 문제까지 개선해 환자 편의성과 치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니들의 핵심은 피부를 통해 약물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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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日 제약시장서 위상 입증…"고객사 확장 집중"
삼성바이오로직스가 8~1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바이오 재팬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첫 단독 부스를 마련, 신규 위탁생산(CMO) 브랜드를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삼성바이오로직스 단독 부스엔 동안 1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78만4000ℓ(리터)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회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집중 소개했다"며 "여러 일본 제약사를 비롯 글로벌 상위 40위권 고객 및 잠재 고객사들과 협업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를 최초 공개했다. 엑설런스는 동등성과 속도를 핵심 가치로,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의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하겠단 뜻을 담은 생산체계다. 모든 공장에서 품질 및 생산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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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미국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허가 획득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 주사(바이알), 아이덴젤트 사전충전형주사기(PFS·프리필드실린지)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한 바 있다. 회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등 미국에서 성인 대상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달러(약 13조3322억원)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 질환 치료제다.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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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3200억 특례 IPO 도전…"美 릴리가 인정한 경쟁력"
알지노믹스가 최대 3200억원을 넘는 기업가치를 책정하고 기업공개(IPO)에 도전한다.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 일라이릴리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신약 연구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집중하며 2027년부터 흑자를 내겠단 목표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코스닥 시장에 초격차 기술특례로 상장하기 위해 내달 공모 절차를 밟는다. 내달 13~19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24~25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알지노믹스는 2017년 8월 설립한 신약 개발 회사다. RNA(리보핵산) 치환효소 플랫폼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를 연구한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으로부터 '국가전략기술 제1호 기업' 및 '국가전략기술 보유·관리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지난 6월 진행한 기술성평가에서 전문기관 두 곳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알지노믹스는 지난 5월 미국 일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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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日빅파마 중심 고객 늘릴 것"
"일본의 상위 10위권 제약사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장할 겁니다. 이미 10위권 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고 추가로 다른 한 곳과도 막바지 논의 중이에요. 얼마나 많은 고객사에서 얼마만큼의 수주를 따낼 수 있는지 '숫자'와 '시장점유율', 이 두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8일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전시회 '바이오재팬(BIO JAPAN) 2025'가 진행 중인 일본 요코하마 인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일본은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을 들이는 지역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초 도쿄에 영업사무소를 열어 현지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일본 시장에 특화된 전문인재를 키우는 등 맞춤형 전략을 내세웠다. 존림 대표는 "품질에 따른 신뢰도를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 시장의 특성상 여러 트랙레코드(승인기록) 확보가 중요하다"며 "생산경쟁력과 지리적 접근성 등을 적극 활용해 현지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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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日빅파마 고객 유치 총력…美 투자 고려"
"일본의 상위 10위권 제약사를 중심으로 고객사를 확장할 겁니다. 이미 10위권 4곳을 고객사로 확보했고 추가로 다른 1곳과도 막바지 논의 중이에요. 얼마나 많은 고객사에서 얼마큼의 수주를 따낼 수 있는지 '숫자'와 '시장 점유율', 이 두 키워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8일 아시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바이오 재팬(BIO JAPAN) 2025'가 진행 중인 일본 요코하마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일본은 세계 3대 제약 시장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들이는 지역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올 초 도쿄 영업 사무소를 열어 현지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일본 시장에 특화된 전문 인재를 키우는 등 맞춤형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존림 대표는 "품질에 따른 신뢰도를 특히 중요하게 여기는 일본 시장 특성상 여러 트랙 레코드(승인 기록) 확보가 중요하다"며 "생산 경쟁력과 지리적 접근성 등을 적극 활용해 현지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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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주춤했던 기술이전 성과…남은 하반기에 '빅딜' 소식 들려올까
올해 3분기 바이오 업계는 상반기에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올릭스 등이 굵직한 기술이전으로 연이어 축포를 터트린 것과 달리 대형 기술이전 성과가 부재했다. 다만 연말·연초를 앞두고 글로벌 딜(거래)이 많이 이뤄지는 특성이 있어 4분기 기술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 실적은 총 15건, 규모는 약 13조7781억원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분기 4건, 2분기 5건, 3분기 6건으로 계약 건수는 늘어나고 있으나 규모는 다소 줄어드는 추세를 보인다. 3분기엔 소바젠이 이탈리아 안젤리니 파마에 난치성 뇌전증 신약을 5억5000만달러(약 7500억원)에 기술이전한 것이 가장 큰 규모였다. 업계에선 기술이전이 성사될 때까지 여러 번의 검토와 협상 과정이 길게 이어지는 만큼 계약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올해 내내 논의된 대규모 딜을 연말에 매듭지을 가능성이 높단 전망이 나온다. 보통 글로벌 제약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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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블 데뷔한 명인제약 '주가 경고음'…매출 6배 종근당보다 시총 높아
이달 1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명인제약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고평가됐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일 종가 기준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이 회사보다 매출이 약 6배 높은 종근당보다도 약 1.5배 높았다. 같은 제약업계의 비슷한 규모의 회사인 JW중외제약과 비교하면 명인제약 시가총액이 약 3.4배에 달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명인제약의 지난 2일 종가는 11만5800원으로 공모가 5만8000원 대비 99.7%(5만7800원) 높다. 상장 첫날 명인제약의 종가는 공모가 대비 110.17%(6만3900원) 급등한 12만1900원이었다. 첫날 종가 기준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1조7797억원, 상장 둘째날인 지난 2일 종가 기준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1조6907억원이었다. 명인제약의 시가총액은 동종업계인 다른 제약사들과 비교하면 유독 높다. 지난해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명인제약이랑 비슷했던 JW중외제약과 비교하면 지난 2일 기준 명인제약 시가총액이 JW중외제약 시가총액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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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접종, 6개 암과 연관" 한국 의사 발표에 의료계 '들썩'
코로나 백신 접종이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 6개 암 발병과 연관성을 보인다는 국내 연구진의 발표에 의료계가 들썩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백신 포비아(공포증)'를 부추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감지된다. 다만 의료계에선 이 연구가 코로나 백신과 암 발병의 연관성만을 보여줄 뿐, 인과관계를 다룬 것은 아닌 만큼 과잉 해석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우세하다. ━"코로나 mRNA 백신, 암 위험 높여"━9일 의료계에 따르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지난달 26일 국제학술지 '바이오마커 리서치'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암 발생과 연관성을 보인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2021~2023년 840만78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다변량 콕스 비례 위험 모델'(여러 예측 변수가 생존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동시에 분석하는 통계 모형)을 사용해 1년 후 암의 누적 발생률과 그에 따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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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규제 완화' 운 띄운 트럼프, 국내 접근성 향상 불씨될까
미국의 대마(마리화나) 규제 완화 가능성 부각에 국내 의료용 대마 접근성 향상 기대감이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의료적 효과에 초점을 맞춘 규제 등급 재분류 검토 소식에 아직 제한적 사용만 가능한 국내 허용 범위 역시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대마 유래 칸나비디올(CBD)의 메디케이드(저소득층을 위한 공공의료보험) 적용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유했다. 3분 분량의 해당 영상은 대마 유래 CBD 사용이 노인들에게 통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주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에 발표 다음 날 현지 대마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등 분위기가 들뜨는 중이다. CBD는 대마 식물에서 발견되는 자연 발생 화학 물질 중 하나다. 중추신경계 환각 작용이 없고 △불안 및 스트레스 조절 △수면 보조 △항염증 및 통증 완화 △다양한 신경계 질환 등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물질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