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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등 의료기기 4개 품목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등 품목 신설과 품목·등급 재분류, 용어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9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소분류 품목이 없어 중분류 또는 한시 분류 품목으로 허가받아야 했던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척추체 대체재 △척추 후궁 고정재 △서방형 약물 전달재 4개 품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또 치아를 본뜨기 위해 잇몸을 후퇴시켜 치아 모양을 명확히 드러내는 '인상 전 처치제'는 그간 2등급으로 관리됐으나, 관련 업계의 재분류 신청과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해 1등급으로 조정됐다. '흡수성신경용커프' 품목 정의 중 흡수성 재질에 해당하지 않는 '실리콘 고무제' 문구가 삭제되고, '혈액처리용기구' 등 4개 품목에 대한 영문명 오기를 정정하는 등 5건의 소분류 품목의 정의 등이 변경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규제과학에 기반해 경계가 모호하고 새롭게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분류·지정을 위한 품목 분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립하고 조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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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조르단 어린이 칫솔' 국내 판매 5년 연속 1위
동아제약이 '조르단 어린이 칫솔'이 국내 어린이 칫솔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칫솔 카테고리에서 '조르단 스텝 시리즈' 칫솔이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르단은 1837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시작된 오랜 전통의 구강용품 브랜드다. 북유럽의 청정 자연 환경과 과학적 연구를 기반으로 제품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는 동아제약이 유통을 맡아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부모들의 입소문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빠르게 성장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조르단이 어린이 칫솔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모(브러쉬) 소재와 경도의 다양성이 꼽힌다. 조르단은 어린이의 예민한 잇몸과 치아 구조를 고려해 다양한 소재와 경도를 적용한 브러쉬를 설계해 부드러우면서도 효과적인 세정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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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 삼성·글로벌 기업 출신 인재 대거 영입…"경영 혁신 가속화"
원텍이 글로벌 사업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 리더 5인을 영입하며 조직 전반의 전략적 재편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원텍은 이번 인사가 글로벌 영업 컨트롤타워 구축, 권역별 책임경영 체계 확립, 통합 연구개발(R&D) 조직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제품 경쟁력과 시장 전략을 동시에 고도화해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단 것이다. 글로벌 영업총괄로 합류한 김영철 상무는 삼성전자에서 27년간 해외 영업과 SCM을 담당하며 주요 해외 법인을 이끌어 온 영업 전문가다. 김 상무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와 해외 법인 운영을 총괄하며 대규모 사업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인물로 평가된다. 원텍은 김 상무의 합류를 통해 영업 전략 정교화와 SCM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며 사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남아 총괄로 선임된 김기중 상무는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부에서 29년간 신흥시장 개척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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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테라 "非가돌리늄 MRI 조영제로 '하이밸류·하이리턴' 모델 입증"
나노의약품 개발기업 인벤테라가 세계 최초 비(非)가돌리늄 기반 자기공명영상(MRI) 조영제 상업화에 도전한다. 조기 기술이전에 의존하는 기존 바이오텍 모델과 달리, 상업화 기반을 확보한 뒤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하는 '하이밸류·하이리턴'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태현 인벤테라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회사를 창업할 때부터 조기 기술이전을 중심 전략으로 두지 않았다"라며 "자력으로 품목허가까지 가능한 경쟁력을 자신하는 만큼, 파트너십은 자산이 충분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단계에서 하는데 초점을 두려 한다"고 말했다. 유태숙 최고사업책임자(CBO, 사장) 역시 "너무 초기 단계에서 라이선스 아웃을 하려다 보면 기술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때문에 회사는 '하이밸류, 하이리턴'(High-value, high-return)을 라이선스 아웃의 기본 전략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벤테라 전략 배경에는 상업화를 노리고 있는 핵심 파이프라인 'INV-00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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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KIMES 2026' 참가…'의사랑 AI' 공개
GC녹십자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1위 기업 유비케어는 이번 KIMES 2026에서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인공지능)' 슬로건을 선포하고 '의사랑 AI'를 공식 공개한다. 지난해 AI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던 유비케어는 1년 만에 이를 실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구현한다. AI가 진료 전 과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새로운 기준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AI를 통해 입력과 타이핑 없이도 진료 흐름이 이어지는 끊김없고(Seamless)·입력없는(Typeless) 진료 환경을 제공해 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현장 구독 가입과 하반기 출시로 이어지는 상용화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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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UDCA 코로나19 후유증 초기 환자군서 개선 신호 확인"
대웅제약이 자사 일반의약품 '우루사'의 주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후유증 환자 중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증상 개선 신호를 보였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상위권 국제학술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미국 동부시간 기준 지난 3일 온라인 선공개됐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UDCA 투여군의 증상 개선 비율은 81. 6%로, 위약군 57. 1%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 035). 이를 단순 비율로 비교하면 위약군 대비 약 43% 높은 수준이다. 반면 감염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환자군에서는 이러한 개선 신호가 관찰되지 않았다. 이는 코로나19 후유증 치료에서 치료 시점에 따른 접근 전략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결과로, 감염 이후 비교적 이른 시기의 환자군에서 약물 개입의 가능성을 탐색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환자들의 몸속 염증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한 추가적인 면역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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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美 '디캣 위크' 참가…글로벌 파트너십 확장 모색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비즈니스 행사인 '디캣 위크 2026'(DCAT Week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교류 행사로, 글로벌 제약사와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디캣 위크가 열리는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내에 별도의 미팅룸을 운영하고,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CDMO 사업 협력의 기회를 적극 모색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의 축적된 품질 경쟁력과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인천 송도 바이오 캠퍼스 제1공장의 대규모 생산 역량 간 시너지를 내세워 적극적인 협력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전략적 협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지난해 3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아시모브(ASIMOV)와의 협력을 통해 약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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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 <승진> ▷국장급 △감염병연구센터장 채희열 <전보> ▷과장급 △국제협력담당관 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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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 <전입> ▷국장급 △국제협력관 장서익 <전보> ▷과장급 △공공의료과장 백형기 △국립소록도병원 기획운영과장 성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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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 신설…AI 중장기 전략 마련
질병관리청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선제 대응을 위해 9일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을 자율기구로 신설했다. 질병청은 지난해 10월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임시조직)을 발족하고 데이터 통합·활용, 공공 AX 프로젝트 등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이번에 신설되는 조직은 4급을 과장으로 총 8명(전문임기제 1명 포함)으로 구성된다. 추진단을 총괄하는 동시에 '질병관리 분야 인공지능 중장기 전략'의 수립·기반 마련 등의 업무를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조직 신설을 통해 질병관리청의 비전과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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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메디슨, 美 히스토소닉스와 전략적 협력…"치료용 초음파 고도화"
삼성메디슨이 비침습 초음파 기반 암 치료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히스토소닉스(HistoSonics)와 전략적 협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초음파 기술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진단을 넘어 치료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장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히스토소닉스는 초음파로 절개 없이 종양 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는 '히스토트립시(Histotripsy)' 기술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에디슨(Edison)' 시스템은 202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드 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하며 혁신 의료기기로서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삼성메디슨의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과 에디슨시스템 간 실시간 연동 구현이다. 해당 시스템은 히스토트립시 기술을 기반으로 종양 부위에 초음파를 정밀 집속해 미세기포를 생성·붕괴시키는 방식으로 종양 조직을 선택적으로 파괴하게 된다. 절개가 필요 없는 비침습적 시술이 가능해 환자의 회복 부담을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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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대한피부항노화학회와 보툴리눔 톡신 시술 글로벌 표준 정립 협력
휴젤이 'K-에스테틱'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한 시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한피부항노화학회(KAAD)와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글로벌 표준 정립과 의료진 교육 강화를 위한 연간 협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휴젤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휴젤X대한피부항노화학회 학술 협업 킥오프 미팅'을 열고,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의 시술 프로토콜 개발과 글로벌 웨비나 진행을 위한 학술적 논의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대한피부항노화학회는 국내 피부·항노화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 학술 대표 단체다. 이날 미팅에선 한광호 회장을 포함한 대한피부항노화학회 주요 임원진 13명과 장두현 휴젤 대표, 지승욱 휴젤 부사장, 휴젤의 마케팅실·의학사업부·국내사업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글로벌 웨비나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각 세션은 이론 강의·현장 시연(라이브 데모)·질의응답으로 구성되며, 글로벌 의료진의 편의를 위해 영어 및 중국어 실시간 자막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