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랑 AI' 중심으로 진료 전 과정의 자동화 구현

GC녹십자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3,710원 ▼155 -4.01%)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26)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1위 기업 유비케어는 이번 KIMES 2026에서 'Beyond EMR, Medical AI Begins: 의사랑 AI(인공지능)' 슬로건을 선포하고 '의사랑 AI'를 공식 공개한다.
지난해 AI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던 유비케어는 1년 만에 이를 실사용 가능한 서비스로 구현한다. AI가 진료 전 과정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새로운 기준 제안하겠다는 계획이다. AI를 통해 입력과 타이핑 없이도 진료 흐름이 이어지는 끊김없고(Seamless)·입력없는(Typeless) 진료 환경을 제공해 의사가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직접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현장 구독 가입과 하반기 출시로 이어지는 상용화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유비케어 부스는 'AI 브레인 코어'를 중심으로 전시·체험·상담 영역이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방문객은 의사랑 AI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진료 환경을 체험한 뒤, 1:1 상담까지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유비케어가 제시하는 미래 진료 환경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의사랑 AI는 접수·청구·고객관리·재고관리 등 병·의원 운영 업무를 AI가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원해, 의료진이 진료와 처방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유비케어가 축적해 온 의료 행정 운영 노하우와 제약·경영 분석 등 복합 영역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구축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활용해 병·의원 운영 업무 흐름을 이해하고 다음 단계를 제안한다. 또 진료와 처방 과정의 기록을 자동으로 정리해 의료진이 모니터 속 서류 작업이 아닌 환자와 눈을 맞추며 진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의원·약국 간 비접촉 기반의 진료·행정 흐름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인 약국 전자 처방 전송과, 병원과 환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통합마케팅 솔루션 의사랑 CRM, AI 기반 서비스 챗봇인 '바로바로' 등을 선보이며 진료 외 업무까지 AI로 확장된 환경을 제시한다.
△AI 연동으로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인 의료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 △안정성을 강화하고 컴팩트한 설계를 적용한 신규 DR(디지털 촬영 장치) △All-in-one(올인원) 디자인으로 편의성과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 △초경량 구성 및 고속충천 배터리 탑재로 유연한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X-ray(포타블 엑스선 촬영장지) 등 다양한 의료기기도 전시한다. 국내 최대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폐쇄몰 '미소몰닷컴' 등 EMR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연계 솔루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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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이번 KIMES 2026에서 AI와 결합을 통해 유비케어 만이 제공할 수 있는 스마트한 진료 환경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AI 진료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진료 본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케어 부스는 코엑스 C홀 C-420에 위치한다. 현장에서는 전시 기간 동안 의사랑 계약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