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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바이오, 2174억 IPO 공모 돌입…"생체소재에 스킨부스터 추가"
엠에스바이오가 이달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 생체소재 전문기업으로 최근 실적 성장과 비교적 탄탄한 이익창출능력이 강점이다. 최대 2174억원의 기업가치를 책정했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단 목표다. 엠에스바이오는 IPO로 조달한 자금을 충북 오창 신공장 건설과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투자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오창 공장 건설에 190억원, 해외 생산법인 설립 및 운영에 55억원, 해외 임상시험에 12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엠에스바이오는 2015년 설립한 인체조직 및 생체소재 전문회사다. 생체소재를 활용해 손상된 조직의 재건과 재생에 필요한 제품을 개발한다. 성형외과의 유방 재건용 무세포동종진피(ADM)와 정형외과의 연조직 재건용 콜라겐 조직 보충재, 치과용 골이식재·차폐막, 안과용 양막렌즈 등을 상용화했다. 엠에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조직은행 허가(조직가공처리업 및 조직수입업)와 의료기기 제조 허가 및 GMP(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정, 국제인증(ISO 13485)을 보유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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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1형 당뇨병' 형제·자매, 같은 질환 발병 위험 10배↑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의 형제·자매는 같은 질환 발병 위험이 일반 소아보다 10배 이상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의 가족 내 발생 양상과 임상적 특징을 분석한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0~2024년 국내 대학병원 18곳에서 진단된 18세 이하 1형 당뇨병 환자 936명을 대상으로 가족력에 따른 환자의 친족 내 발생률을 규명했다. 1형 당뇨병은 인체 면역체계가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해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거나 극소량만 생성되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며 진단 이후 지속적인 인슐린 치료가 필요하다. 그간 1형 당뇨병은 유전력이 매우 드문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다. 최근 유럽 등 서구를 중심으로 가족 내 발생 양상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으나 국내 소아청소년 대상의 자료는 전무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보건연구원 지원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이 주관해 수행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다기관 공동 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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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수 감소·불임 부르고, 피부 해친다...유해물질 범벅 '이것' [한 장으로 보는 건강]
최근 인형 뽑기가 나이를 가리지 않고 유행하는 가운데, 무인 인형뽑기점에서 유통되는 인형·키링 등 경품 10개 중 6개꼴로 유해화학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중국 등에서 직구한 '말랑이', '왁뿌볼'(왁스로 된 겉면을 깨뜨려 내부 점토를 직접 만지는 제품) 등 말캉말캉한 재질의 촉감형 제품에서 암을 일으키거나 내분비계를 교란하는 유해물질이 대거 검출돼 안전성 우려가 더 커졌습니다. 지난 10일 한국소비자원이 무인 인형뽑기점에서 유통되는 제품 20종과 업체 16곳을 대상으로 안전 실태를 조사했더니, 제품 20종 중 60%(12종)에서 어린이제품 공통 안전기준을 넘는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제품 9종에서 내분비계 장애 유발 물질(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 △BBP △DINP △DIDP △DnOP △DIBP)가 기준치의 최대 347. 5배에 달했습니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된 인형 부위는 '인형 얼굴(멀티색 코팅 포함)', '손', '발' 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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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 캔슬링 기능, 오히려 없앴죠" 보청기 장인들의 용감한 도전
난청 환자가 급증하면서 보청기도 빠르게 진화한다. 최근 수년간 AI(인공지능)를 탑재한 보청기들은 저마다 대화 상대방의 말소리를 듣기 위해 주변 소음을 없애는 기능(노이즈 캔슬링)에 치중해왔다. 그런데 이런 추세를 거스르는 데 도전장을 내민 기업이 있다. 글로벌 보청기 기업 WSA(WS Audiology)가 연내 한국에서 선보일 '시그니아 맥스(Signia MaX)'는 주변 소음을 없애지 않고, 오히려 '들어야 할 소재'로 남겨둔다. 이런 용감한 도전엔 WSA 내에서도 '보청기 장인'으로 평가받는 마르텐 바르멘틀로(Maarten Barmentlo) 최고마케팅책임자 겸 OTC 총괄 사장, 제임스 벤스턴(James Benston)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의 용감한 결단이 깔려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타이셍 스트리트에 위치한 WSA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이들을 만나, 시그니아 맥스 개발 배경과 청사진을 들었다. ━Q. 소음을 지우기보다 남겨둔 이유는. ━ 마르텐 바르멘틀로(이하, 바르멘틀로)="기존의 보청기 업계에선 소음을 '지워야 할 시끄러운 소리'로 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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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그런가" 변비·설사 반복된다면…대장암이 보내는 신호
대장암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병일까. 꼭 그렇지만은 않다. 대장암의 상당수는 대장 점막에 생긴 선종성 용종에서 시작해 오랜 시간에 걸쳐 암으로 진행한다. 용종이 암으로 발전하기까지 수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아, 정기 검진을 통해 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암의 위험은 나이가 들수록 커진다. 특히 50세 이후엔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 고기와 가공육을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 비만, 음주와 흡연, 신체활동 부족 등도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가족력도 빼놓을 수 없다.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대장암 위험이 높을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해 검진 시기와 방법을 정하는 것이 좋다. ━위치 따라 증상도 다른 대장암━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오른쪽 결장에 암이 생기면 대장의 공간이 비교적 넓어 암이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빈혈이나 피로감, 체중 감소,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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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만으론 부족" 글로벌 CDMO 영토 확장…삼성바이오도 잰걸음
글로벌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의 증설 경쟁이 단순 캐파(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고부가가치 공정과 차세대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확산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인수합병(M&A)을 통해 펩타이드까지 생산 포트폴리오를 넓히는 동시에 차세대 모달리티에 특화된 송도 제3바이오캠퍼스도 착공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론자는 지난 10일 미국 오리건주 벤드에 새로운 대규모 상업용 분무 건조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론자는 이 곳에서 이미 중소형 분모 건조 시설을 운영하며 분무건조분산(SDD)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시설은 2029년 완공돼 저분자 화합물뿐 아니라 생물학적 제제 및 메신저리보핵산(mRNA) 등 다양한 치료제의 개발 및 제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SDD 기술은 일종의 약물전달기술(DDS)로, 복잡한 구조를 가진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높이는 데 사용한다. 주로 저분자화합물에 적용하지만 새로운 모달리티로 확장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론자는 "현재 임상 파이프라인에 있는 상당수의 분자는 생체이용률 향상이 필요하다"며 "벤드 공장 확장은 이러한 성장하는 시장 수요, 특히 미국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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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이뮨셀엘씨주 간이식 후 간암 환자에서 개선 확인
지씨셀이 간이식 후 재발 위험이 높은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뮨셀엘씨주의 안전성과 재발 억제 및 전체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세계 소화기암 외과·내과 학술대회(IASGO 2026)에서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간이식 기준인 '밀란 기준(Milan criteria)'을 초과한 간세포암 환자 중 간이식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비교 분석을 진행했다. 간이식 후 4주부터 이뮨셀엘씨주를 투여한 환자군과 별도의 치료를 시행하지 않은 대조군을 비교했으며, 주요 평가 항목은 안전성을 비롯해 24개월 무재발생존율(RFS)과 전체생존율(OS)이었다. 연구 결과 이뮨셀엘씨주는 전반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으며 치료 관련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급성 거부반응 없는 생존율은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2년 무재발생존율(RFS)은 이뮨셀엘씨주 투여군에서 87. 5%로 대조군의 62. 9%보다 높았으며, 전체생존율(OS)도 100%로 대조군의 81. 5%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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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고용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일자리 창출과 근무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6월 설립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바이오 전문 인력을 적극 채용해 왔다. 생산 거점의 조기 안착을 위해 신입 및 경력직을 지속 채용한 결과 올 상반기까지 누적 5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청년 인재 영입을 꾸준히 늘려 임직원 평균 연령 31. 7세의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관·산·학 협력 기반의 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용노동부 및 한국폴리텍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재직자 직무 역량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인천 지역 5개 전문대학과도 산학협력을 맺고 실무형 바이오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는 다양한 복지 제도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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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스, KRX 헬스케어 지수 편입…"국내 유일 흑자 의료AI"
씨어스가 지난 5월 국내 의료AI(인공지능) 기업 최초로 KRX300 지수에 편입된 데 이어 이날부터 KRX 헬스케어 지수에도 신규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KRX 헬스케어 지수는 이번 정기변경에서 기존 67개에서 48개 종목으로 재편됐다. 씨어스는 48개 구성종목 가운데 유일한 의료AI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 지수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알테오젠 등 국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상장사들이 포함돼 있다. 씨어스는 이번에 구성종목이 크게 압축된 가운데 새롭게 편입됐다. 이는 기술 개발 중심의 의료AI 기업을 넘어 실적과 사업성을 갖춘 의료AI 기업으로 주요 헬스케어 기업군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씨어스는 AI 입원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와 웨어러블 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모비케어'(mobiCARE)를 양대 사업 축으로 삼아 국내 의료AI 기업 중 유일한 흑자 사업모델을 구축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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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코로나 유행…'폐렴구균 백신'도 같이 접종하세요"
"현재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있는데 예방접종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2~3주가 지나야 해서 기회가 있다면 폐렴구균 백신을 빨리 접종하는 게 좋습니다. 폐렴구균·인플루엔자·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은 크게 문제가 없어 이 백신들을 같이 맞는 게 좋습니다. " 김영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11일 한국MSD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폐렴구균 백신 '캡박시브' 허가 1주년 기념 미디어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플루엔자 등에 걸리면 세균감염에 취약해지는데 폐렴구균에 의한 세균감염도 잘 된다"면서 "30~40% 정도가 같이 감염되며, 이 경우 예후가 안 좋을 수 있고 입원 기간도 증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폐렴구균 감염증은 전 세계적으로 위협적인 질병"이라며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IPD)에 걸리면 사망률이 많이 오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대부터 감염 발생 건수가 증가하기 시작해 연령이 올라갈수록 가파르게 늘어난다"며 "70대 이상은 감염자의 25~30%가 사망하는 것으로 돼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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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바이오, 'ISO 45001' 인증 획득…"안전 기반 제조 경쟁력 강화"
알에프바이오가 아이지씨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중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 기반 제조·품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련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하며 지속적으로 안전보건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경영체계를 요구한다.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은 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원료 생산, 제조, 충전·포장, 품질관리, 설비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다. 이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제조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선 생산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체계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알에프바이오는 히알루론산(HA) 및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 의료기기를 비롯해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연구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특히 원료부터 완제품 제조와 품질관리에 이르기까지 생산의 전 과정을 소화한다. 알에프바이오는 현재 해외 수출이 확대되면서 제품의 성능과 품질뿐 아니라 품질관리, 환경·안전·윤리경영 등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들의 높은 요구 수준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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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오파칼림, 10~11월 해결…계약금 아직 안 줘"
SK바이오팜이 도입하기로 한 뇌전증 신약후보물질 '오파칼림'(BHV-7000)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부분 임상 보류 통보를 받았다. 설치류 시험에서 독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SK바이오팜과 바이오헤이븐은 오는 10~11월 중 이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인체에서 독성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SK바이오팜은 바이오헤븐에 아직 기술도입 계약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문제 해결 이후 거래를 종결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이다. SK바이오팜은 11일 오전 오파칼림 부분 임상 보류 관련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 앞서 SK바이오팜은 지난달 26일 약 1조1000억원을 들여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헤이븐으로부터 뇌전증 신약후보물질 오파칼림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7억9500만달러(약 1조996억원)이며, 선급금은 현금 4억달러(약 5539억원)다. 이 중 거래 종결 시 3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거래 종결 1년 후 나머지 5000만달러를 지급하는 조건이었다. 부분 임상 보류는 비임상 독성 소견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