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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vs 삼시 세끼…당뇨병 부르는 '이것' 더 낮춘 식사법은?
하루에 식사를 몇 번 하느냐가 중장년층의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험 간 유의미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류하은 임상강사,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박사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중장년층의 하루 식사 횟수가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인슐린 저항성은 간·근육·지방조직 같은 신체 조직이 인슐린에 적절히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키는데, 제2형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의 주요 병리학적 특징이다. 인슐린 저항성은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만성질환과도 관련 깊다. 최근 '간헐적 단식', '시간제한 식사'처럼 식사 횟수를 줄이는 체중 감량 전략이 관심받는다. 그러나 이런 전략으로 인한 체중 감량이 단순히 식사 횟수 감소, 열량 제한 때문인지 다른 요인의 영향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오히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하루 식사 횟수가 많을수록' 체중 조절, 대사율 개선 같은 이점을 얻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도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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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난 점, 점점 커지더니 암?… 눈 쌓인 날, 선크림 발라야 하는 이유
#. 겨울철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50대 남성 A씨는 얼마 전 얼굴에 생긴 점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점으로 생각하고 개의치 않게 여겼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색깔이 고르지 않게 변하는 것을 느껴 병원을 방문했다가 '기저세포암'(피부암 일종)으로 진단받고 충격받았다. 피부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특히, 오랜 시간 햇빛에 과하게 노출되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세포기 손상당하면서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겨울철은 직접적인 자외선 노출 외에도 눈·얼음에 햇빛이 반사돼 몸이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이 증가할 수 있다. 겨울철 야외활동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이유다. 흔히 생기는 피부암으로 ▲편평세포암 ▲기저세포암 ▲흑색종이 있다. 그중 가장 많은 발생 비율을 차지하는 '기저세포암'은 표피 가장 아래 있는 기저세포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주로 햇빛 노출 부위인 '얼굴'에 나타난다. 기저세포암은 혈류·림프샘을 통해 전이되는 건 드물지만,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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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걷다 "엄마야!" 꽈당…엉덩이뼈 부러져 사망하는 이유
어제오늘 갑작스러운 폭설과 한파로 빙판길 낙상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노년층은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가벼운 낙상에도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김상민 교수의 도움말로, 골다공증·골절 대처법과 뼈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골다공증 환자 95%는 여성…폐경 후 골절 위험↑━ 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지는 질환으로, 증상이 없어 '소리 없는 도둑'이라고 불린다. 나이가 들수록 뼈의 양이 줄어들면서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커지는데, 특히 폐경 이후 여성에서 호르몬 감소로 인해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진다. 국내 골다공증 진료인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05만4892명에서 2023년 127만622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성별 요양급여 비용 총액을 비교하면 여성이 94.6%(남성 5.3%)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많다. 대한골대사학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한국인의 골다공증 및 골다공증 골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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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은 줄었는데…"너무 빨라서 문제" 이 병, 2배 늘었다
최근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과 국가 검진이 활성화로 환자 수가 줄고 있는데, 자궁경부암 전(前)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 경부(입구)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바이러스(이하 HPV)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HPV에 감염되면 사람(人)의 젖꼭지(유두) 모양의 병변이 생긴다고 해서 인유두종바이러스로 이름 붙여졌는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궁경부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형되는 질환이 자궁경부이형성증이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은 1~3단계로 나뉘며, 치료하지 않으면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산부인과 경민선 교수는 2009~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통해 15세 이상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 3만5000명을 분석한 내용을 최근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국내 자궁경부이형성증 환자는 2009년 1000명당 3.74명에서 2018년 8명으로 10년간 2.14배 증가했다. 특히 10년간 매년 모든 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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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촛농처럼 흘러내려…'기적의 비만약' 부작용 막으려면?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위고비(Wegovy)'가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출시 전부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비롯한 해외 유명인들의 다이어트 비결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위고비는 탁월한 체중 감량 효과로 '기적의 비만 치료제'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세계적 관심을 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변화를 경험한 후 예상치 못한 부작용 사례가 속속 보고된다. 해외에선 위고비로 살을 급격히 빼면서 얼굴이 녹아내린 듯 처지는 경우를 빗댄 '위고비 페이스(Wegovy Face)'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한·미·일 3개국에서 의대 교수를 역임한 비만 분야 권위자이자, 실리프팅 전문가로 평가받는 조민영 팽팽클리닉 대표원장(전 365mc 천호점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위고비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주의점을 짚어본다. ━부작용 줄이려면 복용량 점진적으로 늘려야 ━위고비는 체중 감량이 꼭 필요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위고비△BMI(체질량지수)가 30 이상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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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군고구마 먹다 응급실까지…사람 잡는 겨울간식, 왜?
날씨가 추워지면 호빵, 어묵 국물 같은 뜨거운 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때 너무 뜨거운 음식을 적당히 식히지 않은 채 먹었다가 입속, 특히 구강·인후·후두와 주변 연조직에 화상으로 인한 손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만약 입속 데인 부위가 타는 듯 아프거나 목소리까지 변했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왜일까? 뜨거운 음식 섭취로 인한 입속 화상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2·3도 화상 땐 호흡 곤란 일으킬 수도━주로 국·죽·찌개·커피·차·수프 등 뜨거운 음식을 삼킬 때, 찜 요리할 때 발생하는 뜨거운 증기를 흡입할 때 화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화상은 부위에 따라 '구강 화상', '인·후두 화상' 등으로 불린다. 정도에 따라 1도 화상, 2도 화상, 3도 화상으로 분류한다. 1도 화상은 가벼운 화상으로, 해당 부위가 붉어지고 붓거나 미세한 염증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말하거나 음식을 먹을 때 약간의 따끔거림과 통증을 동반하나 호흡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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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데서 잤더니 입 돌아가"…'이 시간' 놓치면 영구장애
"너 추운 데서 자면 입 돌아간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 차가운 바닥에 누워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많은 일반인은 입이 돌아간 듯한 모습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도 하지만, 이는 치료 시기를 놓치면 영구적인 장애를 불러올 수 있는 '안면신경마비' 일 수 있다. 강릉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정미 교수는 "'추운 곳에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말은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라며 "체온이 낮아진 상태에서는 면역 기능이 떨어져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지는데, 감염은 안면신경마비의 주원인"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면신경마비로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2020년 8만7179명 △2021년 9만1251명 △2022년 9만2435명으로 점차 늘고 있다. 박정미 교수는 "낮은 기온은 면역 기능을 떨어뜨릴 뿐 아니라, 우리 몸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자율신경계를 교란한다"며 "추운 곳에서는 얼굴·머리 근육, 혈관이 수축하면서 얼굴 부위의 혈액순환도 원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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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핫해" 버섯 커피 뭐길래…다이어트에 도움? 실제 효과는
최근 SNS에서 '버섯커피'가 인기를 끈다. 커피에 버섯추출물을 섞은 것인데 기존 커피보다 카페인은 줄이고, 버섯 효능을 더했다는 점에서 웰빙을 추구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체중 관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선호된다. 하지만 버섯커피의 진짜 효능은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다. 단순히 커피에 버섯 추출물을 섞는 것보다는 실제 버섯을 먹는 게 건강에 더 이로울 것이란 의견도 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글로벌365mc대전병원 전은복 식이영양사의 도움말로 버섯커피와 버섯의 활용법에 대해 알아봤다. ━다이어트 방해하는 카페인, 버섯커피엔 절반만 ━버섯커피는 단순히 버섯을 갈아 넣은 게 아니다. 버섯 추출물을 분말 형태로 가공해 커피에 섞는 형태를 띤다. 대다수의 제품도 파우더 타입으로 나와 있다. 들어가는 버섯은 식탁에서 친숙한 종이 아닌 슈퍼푸드로 잘 알려진 차가버섯, 영지버섯, 사자갈기버섯, 동충하초, 노루궁뎅이버섯 등 약용버섯을 활용한다. 버섯커피 제조 브랜드들은 음료에 칼륨·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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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고장 내는 몸속 '시한폭탄'…당뇨병 궁금증 BEST 5
한 번 걸리면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 '몸속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병이 있다. 바로 '당뇨병'이다. 특히 관상동맥 질환, 심근경색, 심부전을 비롯한 심혈관 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사망원인 중 60~7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합병증이다. 그런데 증가세가 심상찮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321만3412명에서 2023년엔 383만771명으로 5년 새 19%나 증가했다. 유엔(UN)과 세계보건기구(WHO), 세계당뇨병연맹(IDF)은 증가하는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11월14일을 '세계 당뇨병의 날'로 기념한다. 전문의들의 도움말로 당뇨병의 원인과 합병증의 위험성, 예방·관리법,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5가지를 살펴본다. ━많이 먹거나 운동 부족할 때 당뇨병 잘 생겨 ━당뇨병은 우리 몸이 섭취한 음식물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 혈액 속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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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버" 한다고? 4시간 반 넘기면 큰일…'뇌'의 경고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무렵이면 갑자기 추워지면서 기온 변화가 크다. 일교차가 큰 시기, 심한 기온 변화로 혈관이 수축하기에 갑자기 뇌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특히 갑자기 발음이 어눌해지고 말이 나오지 않거나 두통, 어지러움, 시야 장애가 생긴다면 '뇌졸중'(뇌경색·뇌출혈)의 전조 증상일 수 있다. 뇌경색·뇌출혈처럼 응급 뇌혈관 질환 환자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 사수가 환자의 생사는 물론 향후의 삶을 결정할 정도로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뇌혈관이 막히는 급성 뇌경색이 발생하면 막힌 혈관을 최대한 빨리 뚫어 혈류를 공급해야 하는데, 응급실을 빨리 찾아왔다면 혈전용해술을 시행할 수 있다.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장윤경 교수(뇌졸중센터장)는 "혈전용해술은 급성 뇌경색 환자에 가장 효과적인 대처법으로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주사로 정맥에 투여하면 막힌 혈관을 열어 뇌 조직이 죽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뇌경색에서 골든타임이 중요한 이유는 한 번 손상된 뇌 조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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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쪘지만 혈당·혈압 괜찮다면? "건강한 비만, 치매 올 가능성 낮아"
'건강한 비만'이라면 알츠하이머병(치매 일종) 발병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건강한 비만이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서 대사증후군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대사질환이 없거나, 딱 한 가지를 가진 경우를 가리킨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공동연구팀(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 교수)이 체중과 대사증후군이 알츠하이머병 원인물질 축적 및 진행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기존에 체중과 알츠하이머병 마커간의 관련성은 잘 알려져 있었으나, 비만과 밀접한 연관을 가진 대사증후군까지 복합적으로 고려해 알츠하이머병 마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연구는 없었다. 강 교수 연구팀은 대사증후군 여부에 따라 체중 상태가 알츠하이머병 및 혈관성치매 뇌 영상 바이오마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관련성이 인지기능 저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치매가 없는 45세 이상 한국인 1736명을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저체중(BMI 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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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보며 "푸하하" 웃었더니…몸에선 군사작전을? 놀라운 웃음 효과
보이스피싱 전화를 건 조선족 린자오밍, 야한 상상 좋아하는 산악회 아주머니, 수첩형 케이스 열고 통화하는 아주머니, 가수 싸이, 배우 김고은, 배우 나문희… 최근 개그계 강자로 주목받는 개그우먼 이수지의 활약이 다채롭다. 유명인의 성대모사를 비롯해 일상에서 한 번쯤 접할 뻔한 캐릭터를 소화하는데, 요즘 그의 코믹 연기를 보는 맛에 산다는 사람이 적잖다. 이런 코믹 장면을 담은 영상물엔 "지독하게 잘하는 이수지", "천재 개그우먼 이수지에게 대상 줘야 한다"는 등 호평이 줄을 잇는데, 특히 "요즘 웃을 일 없었는데 덕분에 크게 웃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룬다. 그런데 이런 코믹 영상물을 보며 예상치 못하게 크게 웃을 때 우리 몸에 미치는 생리학적 효과가 의외로 놀랍다. 이건석 한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웃음'은 유머에 대한 우리 몸의 생리적 반응"이라며 "웃을 때 얼굴·가슴·복부·골격의 근육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긴장돼있던 근육이 풀어지고, 긴장된 근육으로 생겼던 만성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