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성장만으로 회복 판단 일러"-오바마

"GDP성장만으로 회복 판단 일러"-오바마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10.30 04:49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을 뛰어넘은 점을 환영하면서도 일자리가 창출되기 전까지는 진정한 회복이라고 볼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3분기 GDP성장률은 경기침체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만한 소식이라고 말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연률기준 3.5%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는 경기침체가 완화되고 있으며 우리가 취한 조치들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제가 완전히 회복돼 대공황 이후 최대 경기침체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가야 할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제의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내가 사용하는 잣대는 GDP성장률 만이 아니라 일자리가 늘어났는지, 가계가 지출을 원활히 하고 있는지, 기업이 고용과 생산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여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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