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신호가 이어지며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올랐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지수는 111.32포인트(1.09%) 상승한 1만296.85로 마감했다. 전일에 이어 100인트 이상승한 것으로 11월5~6일 이후 이틀연속 상승폭으로는 최대치다.
나스닥지수는 0.87%(18.86)오른 2190.06으로 거래를 마쳤고 S&P500 지수는 1.30%(14.13)오른 1103.31을 기록했다.
이날 10시경 발표된 12월 기존 주택매매건수가 1% 늘어난 것이 의외로 받아들여지며 상승에 힘을 받았다. 11월에는 신규 주택구매자에 대한 세제혜택이 종료된 영향으로 16.4% 급감했던 터여서 1%증가는 주택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낳기에 충분했다.
지난주 금요일 4분기 경제성장률(5.7%) 전날 ISM 제조업지수가 예상치를 초과한데 이어 주택지표까지 기대에 부응하며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이 강화된 모양새다.
이에 덧붙여 주택건설업체 DR 호튼이 위기후 처음으로 분기순익을 기록, 낙관을 더했다. 이날 호튼은 11.67% 폭등했다. 여타 주택건설업체인 레나는 7.9%, 풀트홈즈는 7.6% 급등했다.
한편 이날 토요타의 리콜사태의 영향으로 한국의 현대차와 미국의 GM 포트, 유럽 벤츠 등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1월 미국 자동차 판매가 24% 늘어난 포드는 2.43%올랐다.
다우구성종목 중에서는 GE가 3.69%, 머크가 3.24%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3M과 뒤퐁을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