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지난달 실업률이 12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은 30일 지난달 유로존 실업률이 10.1%로 지난 1998년 7월 이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결과이며 전달의 10.0%를 웃도는 기록이다.
이 기간 실업자 수는 전달보다 8만명 증가한 159만5000명을 기록했으며 유럽연합 27개 회원국들의 실업자 수는 8만4000명 감소한 231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 중 독일, 프랑스와 같은 주요 경제국의 실업률은 소폭 하락했다.
이같은 유럽의 실업률 상승은 유럽 각국의 내핍안 시행 따른 공공 부문 인력 감축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한편 1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는 1.9% 기록해 전달치 및 전망치와 모두 일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