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파키스탄 수도서 미군에 의해 사망

알카에다 지도자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 소식에 미 국민들은 환호했다.
1일(현지시간) 백악관이 빈라덴의 사망 소식을 전하자 수많은 국민들이 국기를 들고 백악관 앞에 모여들었다.
이들은 다 같이 "USA(미국)!"를 외쳤으며, 빈라덴의 이름을 부르며 "Hey, hey, Goodbye(잘가)"라고 소리쳤다. 이들은 즉석에서 미국 국가인 '별이 빛나는 깃발(The Star-Spangled Banner)'을 부르기도 했다.
이날 미 행정부는 빈라덴이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위치한 은신처 외곽에서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의 가족 일부도 함께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재 미 정부는 빈라덴의 시신을 확보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작전 과정에서) 미국인들은 다치지 않았다"며 "앞으로 시민들에 대한 공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