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 '일시적 페그' 언급에 급락

스위스프랑, '일시적 페그' 언급에 급락

조철희 기자
2011.08.11 23:02

스위스중앙은행(SNB)이 최근 스위스프랑의 고공행진을 저지하기 위해 스위스프랑 가치를 유로에 일시적으로 고정(페그)시킬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11일 스위스프랑 가치가 급락하고 있다.

이날 뉴욕시간 오전 11시54분 현재 스위스프랑/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75% 상승(스위스프랑 가치 하락)한 0.7611스위스프랑을 기록 중이다.

토마스 요르단 스위스중앙은행 부총재는 스위스프랑의 강세를 조정하기 위한 정책 노력으로 유로에 일시적으로 고정하는 것은 합법적이라고 말했다. 또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일시적 조치는 장기적인 가치 안정에 기여하는 한 정책상 허용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스위스중앙은행은 앞서 지난 3일 스위스프랑 강세 저지를 위해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깜짝 인하했으며 전날에도 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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