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나스닥 상장 인터넷 기업 CDC 파산보호

中 첫 나스닥 상장 인터넷 기업 CDC 파산보호

베이징=홍찬선 기자
2011.10.06 12:33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했던 인터넷 기업, CDC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CDC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파산법 제11조의 규정에 따라 애틀랜타 파산법원에 파산보호 신청을 했으며 주식은 거래 정지됐다고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CDC의 자산은 지난 6월말 현재 3억7070만 달러(약4080억원), 채무 총액은 2억5030만 달러로 집계됐다. 1997년 6월 설립된 CDC는 1999년 7월 중국 인터넷 기업으로는 첫 나스닥 상장의 영예를 안았다.

하지만 인터넷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세계 경기 부진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악화됐으며, 이에 따라 올해 들어 주가가 88%나 하락해 결국 파산을 비켜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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