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는 다음주 방콕의 홍수사태가 진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친나왓 총리는 이날 TV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모두가 협력한다면 방콕의 침수사태는 11월 첫째주 완화될 것"이라면서 태국 중심부의 홍수사태는 호전됐고 차오프라야강을 수위가 낮아졌다고 밝혔다.
AFP는 강물 수위가 2.5m를 정점으로 더 이상 올라가지 않고 있고, 해수면보다 높은 상태라며, 이는 당초 예상보다 낮은 수위라고 전했다.
그러나 방콕 북부 교외지역과 차오프라야강 서쪽 강변에는 허리 높이까지 차오른 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태국 북부와 중부 지역에 집중된 이번 홍수사태로 인해 381명이 숨지고 수백만명이 이재민이 되거나 생업이 중단된 상태다.
태국의 주요 공항과 유명 관광지는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