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국채 금리 7% 상회... 獨·포르투갈 국채금리↑

伊 국채 금리 7% 상회... 獨·포르투갈 국채금리↑

송선옥 기자
2011.11.25 01:40

메르켈 獨총리 '유로본드 발행 불가' 재확인 실망감

이탈리아 국채 금리가 24일(현지시간) 다시 7%를 상회하고 있다. 독일 국채 금리도 상승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채 10년물 금리는 런던시간 오후 4시5분 현재 전일대비 0.138%포인트 올라 7.107%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상승해 2.18%를 기록중이다.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때 2.26%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이날 이탈리아 국채 금리 상승은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이탈리아 프랑스 정상과의 회담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로본드 발행은 필요하지도 적절하지도 않다”며 기존의 유로본드 발행 불가 입장을 고수한데 따른 것이다.

애센나곤 GmbH의 마틴 헤프너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은 유로본드 발행이 절대 없을 것이라는 메르켈 총리의 발언에 반응하고 있다”라며 “수개월래 주식시장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피치가 정크 등급으로 신용등급을 강등한 포르투갈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0.9%포인트 상승해 12.21%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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