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가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사고 지점 인근의 존 F. 케네디 도서관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제3차 폭탄 테러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결국 테러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117회 보스턴마라톤이 열린 이날 오후 2시45분쯤 결승점인 보일스턴 거리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첫 번째 폭탄은 결승선 부근, 보스턴 공립 도서관 맞은편에서 터졌다. 두 번째 폭탄은 약 10초 후 이로부터 170m쯤 떨어진 만다린 호텔 부근에서 폭발했다.
이날 오후 4시12분경 사고 지점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7.5km 떨어진 존 F. 케네디 도서관에서도 기계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그러나 이 역시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결승선 근처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폭탄 테러로 최소 3명이 숨지고 130여 명이 부상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