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 친구 트럼프, 미중 관계 파탄 내는 데 관심 없다"

시진핑 "내 친구 트럼프, 미중 관계 파탄 내는 데 관심 없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2019.06.08 03:38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내 친구'라고 부르며 그가 양국 경제 관계를 파탄내는 데 관심이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를 방문 중인 시 주석은 이날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 친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중국과 미국 사이엔 강력한 무역과 투자의 관계가 있다"며 "중국으로부터 미국이 완전히 단절되거나 미국으로부터 중국이 완전히 단절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양국의 경제 관계를 파탄내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우리의 미국 파트너들 역시 이 같은 일에 관심이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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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배 기자

머니투데이 정치부장입니다. △2002년 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2011년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졸업 △2002년 머니투데이 입사 △청와대, 국회, 검찰 및 법원, 기재부, 산자부, 공정위, 대기업, 거래소 및 증권사, IT 업계 등 출입 △2019∼2020년 뉴욕특파원 △2021∼2022년 경제부장 △2023년∼ 정치부장 △저서: '리더의 자격'(북투데이), '앞으로 5년, 결정적 미래'(비즈니스북스·공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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