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차익실현' 미 증시에…닛케이도 0.12%↓[Asia오전]

'연말 차익실현' 미 증시에…닛케이도 0.12%↓[Asia오전]

이영민 기자
2025.12.30 13:28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3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12% 내려간 5만465.35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하락한 영향이 도쿄증시에도 이어졌다. 시장에서는 산타 랠리 기대감보다는 연말 차익실현 매도세가 지수를 움직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경계감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도 있다.

중화권에서는 홍콩 홀로 상승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0.45% 상승한 2만5751.64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의 산업지원책에 관한 기대가 투자 심리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비야디, 지리 등 전기차 기업이 장 초반 3%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연말 판매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장을 0.10% 하락한 3961.21에서 마쳤다.

미국 증시 영향을 많이 받는 대만 가권지수는 현지시간 12시7분 기준 0.25% 내려간 2만8737.79를 기록 중이다. 중국군이 대만 주변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실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정학적 불안감이 위험 회피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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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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