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연말까지 8% 더 오른다"…UBS도 증시 전망치 상향

"S&P 연말까지 8% 더 오른다"…UBS도 증시 전망치 상향

뉴욕=심재현 특파원
2026.07.22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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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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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올해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요 지수 중 하나인 S&P500 전망치를 기존 7500에서 8100으로 21일(현지시간) 상향 조정했다. 지난 5월 골드만삭스, 모간스탠리 등이 이끌었던 S&P500 전망치 상향 대열에 UBS까지 합류한 모양새다.

UBS의 전망대로라면 올해 말까지 남은 5개월 남짓 동안 S&P500지수가 8% 이상 추가 상승할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UBS는 내년에는 S&P500지수가 890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UBS는 인공지능(AI) 상승 사이클이 2년째 지속되는 가운데 기술주 주도의 수익 성장이 지수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UBS의 키스 파커 투자전략가는 "S&P500 기업들의 올해 실적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28%를 넘어설 수 있다"며 "수요 증가에 맞춰 주문량을 늘리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이 이런 성장세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에서는 지난 5월 중순 모간스탠리가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7800에서 8000으로 상향 조정하면서 증시 강세 전망에 불을 붙였다. 골드만삭스도 같은 달 말 S&P500지수 전망치를 7600에서 8000으로 상향했다. 지난달 중순에는 씨티그룹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8100으로 제시했다.

미 경제방송 CNBC는 UBS가 제시한 새로운 전망치는 현재 월가에서 오펜하이머가 제시한 8150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9% 오른 7510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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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현 특파원

머니투데이 뉴욕 특파원입니다. 뉴욕에서 찾은 권력과 사람의 이야기. 월가에서 워싱턴까지, 미국의 심장을 기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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